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쓰기위해 버는것 같은 기분..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4-01-24 00:57:26
수입의 40%를 소비하고있어요.
돈버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근데 힘들어서 보상심리로 소비를 해요.
어떤순간에는 내가 돈을 버니 소비할 수 있는거구나 싶다가도
어떤순간에는 내가 힘들게 벌어서 다 쓰고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2백만원 벌어서 40 %쓰면 그건 어떻게보면 직장생활하려면 쓸수밖에없는 최저생활비라고 하겠지만 5백만원벌어서 40%쓰면 너무 많이쓰는거잖아요.

물론 월별로 왔다갔다하긴하지만 직장생활 십몇년 평균내보니 쓴 금액이 40%네요.

허리띠 졸라매고 악착같이 살았으면 1억은 더 모았겠구나 싶고, 한편으론 젊을때 쓰고싶은데 조금 쓰는게 나쁜건가싶고.

노후대비하려면 모으는게 답이겠죠..

IP : 39.7.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려고 버는거 맞아요
    '14.1.24 1:28 AM (61.106.xxx.197)

    돈을 쓰지 않고도 생존할 수 있다면 돈벌이처럼 피곤한 일은 안하고 싶네요.
    돈=생존인 세상에서 그럴 수 없으니 이렇게 힘들게 일하며 사는 거죠.

  • 2. ㅎㅎ
    '14.1.24 2:19 AM (125.178.xxx.136)

    쓰는 재미에 돈버는거 아닌가요? 모으는 재미에 돈벌기조 하겠지만 ㅎㅎ

    어쨌든 40% 소비라니 쓰는 재미, 모으는 재미 다 누리시고 계신듯 한데
    고민할 필요 없어보이네요^^

  • 3. ㅇㅇㅇㅇ
    '14.1.24 5:05 AM (223.62.xxx.209)

    40%면 양호하신거에요

  • 4. ....
    '14.1.24 7:02 AM (1.236.xxx.170)

    노후에는 많이 돌아댕기지도 못할 거고 많이 먹지도 못할 거고 만나는 사람도 줄어들 건데,
    지금 좀 쓰면 안 될까요? 아예 안 모으시는 것도 아니고. ^^

  • 5. 참나
    '14.1.24 7:28 AM (175.192.xxx.244)

    자랑하는 방법도 이젠 다양하네요

  • 6. kskfj
    '14.1.24 4:32 PM (220.68.xxx.234)

    40이면 괜찮네여 저는 먹는걸로 이미 70은 쓰는듯...................저축이란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786 황당한 성형외과 3 다음까페에서.. 2014/02/03 1,817
346785 요즘 삼겹살 한근 얼마쯤 인가요? 9 너무 비싸 2014/02/03 6,196
346784 질문드려요 82cook.. 2014/02/03 561
346783 어좁이...푸시업하면 어깨 넓어질까요? 어깨넓히는 방법좀.. 9 고민녀 2014/02/03 4,003
346782 변호인보고 왔네요 4 인간미 2014/02/03 1,110
346781 느닷없이 나도 이제 부자인가 싶은 생각이.... 43 늙었나 2014/02/03 14,182
346780 업무상 영어 잘 쓰시는분은 대부분 유학파겠죠? 7 .. 2014/02/03 1,740
346779 700-25를 전세로 환산하면 얼마인가요? 5 질문 2014/02/03 1,639
346778 고지혈증 있으신 분들 건강관리 어떻게 하세요? 11 해리 2014/02/03 4,384
346777 바닥 청소는 어떻게? 청소문의 2014/02/03 568
346776 양파 먹고 몸 좋아지신 분~? 2 ㅇㅇ 2014/02/03 1,761
346775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이래요 21 와우 2014/02/03 3,993
346774 땅콩버터/피넛버터 커피에 타 드셔 보셨어요? 5 피넛 2014/02/03 6,058
346773 어깨뭉침 푸는 워밍업 크림 무료 이벤트 하네요~ 한율엄마 2014/02/03 612
346772 과자 너무 비싸요.. 8 에공 2014/02/03 1,816
346771 임신초기 원래 이렇게 무기력한가요? 6 ... 2014/02/03 8,208
346770 쪼잔하게 변하고 있어요 ㅠㅠ 4 남편이 2014/02/03 1,074
346769 진정...혼자 제주 다녀오신 여인은 없으십니까? 23 아그네스 2014/02/03 2,853
346768 코를 받혔는데,,, 2 .... 2014/02/03 442
346767 외국 언론이 지켜보는 광란의 한국 기독교 5 ... 2014/02/03 1,238
346766 저희집은 왜그렇게 바닥에... 14 이젠 좀 2014/02/03 4,239
346765 복막염 수술 관련 질문드렵니다. 1 궁금 2014/02/03 2,224
346764 1960 대 창경궁, 어린이 날 (정보가 필요합니다) 2 Ria 2014/02/03 554
346763 아이친구 엄마들이 저를 원망하는데.. 25 -- 2014/02/03 15,553
346762 왕가네 세결여 어쩜그리 재미없는지 6 주말극 2014/02/03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