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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 총무인데요. 그 중 한 지인이 제 욕을 그렇게 하다는데..ㅠㅠㅠ

작성일 : 2014-01-23 17:22:10

차라리 안 듣는게 낫았던 건지.ㅠㅠ

나름 친하게 지냈다싶은 모임 중 한 멤버가 있는데.

요즘 대하는게 좀 거리감을 좀 두더라구요.

바라보는 것도 왠지 좀 차갑다고나 할까요?

저도 뭐...왜 그러지?? 갸웃 그랬는데.

모임 아닌 ..저도 아는 모 누구누구에게

그렇게 제 욕을 하고 다닌다고..

저 보기 싫은데...모임이라서 안 볼 수도 없고 미치겠다고.

문제는

제 앞에서는 절대 그런 티 안내요.

쳐다볼 땐 그렇게 뚱하다  갑자기

오히려 ...영화 보러 한 번 안가요? ..한 잔 해요~ 이런 개인톡까지 날리고.

우찌 해야 하는 건지. 참. 내.

차라리 제 앞에서 이런저런 면이 안든다...혹은

고쳐줬으면 좋겠다 하면 저도 해명할 거라도 있겠는데.

아니면 화끈하게 한 판 싸우고 안 보던가.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쩝.

슬슬...그 지인이 뒷다마 재미가 들렀는지..

제 욕 들었다고 제보(?) 하는 사람이 한 두명 늘어가는 사태까지.

그 지인이 기본적으로 샘이 많아요.

질투?? 제가 뭘 더 잘 하면 ..그걸 잘 인정 못하는 타입이랄까.

나이가 좀 어려 ..제가 이쁘다 귀엽다 봐줬더니

속된 말로 기어오르고 싶은 걸까요??

당장 다음주에 모임에서 같이 보자고

모임 대표로 콘서트 표 잔뜩 애매했는데

오늘 낮에 ..모임 아닌 한 맘이 놀러와서는

그 지인에게 저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듣고

하도 제 이야기를 나쁘게 하니까  ..

그럴꺼면 제 앞에서 하라고 면박 줬다고 ...에긍.

의욕도 사라지고 ...

뭔가 뭔지..참..

너가 내 이야기 안좋게  하는 거 알고 있다.

이제 그만 좀 하라고 ...선전포고 할까요?!

IP : 182.209.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5:56 PM (1.241.xxx.158)

    톡이 날라오면 싫은 사람과 영화도 봐요? 라고 날려줘보세요.
    그리고 나한테도 귀있고 전해주는 사람도 많다고 말하고 카톡은 차단해버리시구요.

  • 2. ...
    '14.1.23 6:12 PM (123.213.xxx.157)

    내가 무서워?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지 뒷다마 까냐고 하세요
    총무하면 욕먹게 되어 있어요
    백프로 잘한다한들 지맘에 안들면 욕해요
    원래 찌질한것들이 그러죠
    한번은 지그시 밞아주세요

  • 3. 헉!!!!!!!!!!
    '14.1.23 6:48 PM (221.153.xxx.50)

    제가 경험한 사이코랑 비슷하네요. 하기 싫다는 사람 총무시켜놓고는 뒤에서 다른 사람들 조정해서 약속날짜랑 장소 바꾸자고 한. 경험상 말 전한 사람도 경계해야하지만 저런 사이코 기질있는 사람은 상종을 안해야 되더라구요.

  • 4. 화 낼
    '14.1.23 8:02 PM (182.209.xxx.42)

    기력도 없이 오후 내내 멍~~했는데
    댓글 보고 힘 내보렵니다.^^
    제 욕 하려고 쓰는 그 에너지가 한 편으로 안쓰럽다는 ..생각 드네요.

    사실은
    욱~하는 마음에 아이들 보여주려고 한 공연예매 다 취소하려고 했었는데.
    그러면서도 죽으라고 모임 안 빠지고 나오는 그 지인도 어떻게보면 측은하고.

    일단.
    모임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조용히 ..다른 모임을 꾸려보려구요.

    엄마들 노닥거리려고 만나는 게 아니라
    아이들 현장학습체혐이나 공연 보여주는 모임이거든요.

    아뭏든...댓글보고 같이 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 저녁 먹은거 모조리 다 ..소화되고 분해되서
    절대 지방으로 쌓이지 않으시길~!! 빌어드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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