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맨날 기모 고무줄바지 몇개 번갈아 입다보니
이리 불어버린 줄 몰랐어요 흑..
간만에 좀 나가려고 청바지 꺼내 입었는데
청바지만 입으면 너무 선뜩할거 같아서 정말 스타킹정도 두께인 얇은 내복바지를 입었더니
잠깐 앉아있는 지금, 완전 터져나갈듯해요 허벅지와 배가....ㅡ.ㅜ
주제에 오기는 있어서 절대 한사이즈 큰 바지 안사고 버틴지가 어언 2년인데
지금 정말 최악으로 낑기네요.
이 고비를 못 넘기면 아흑.......
이 겨울에 왜이리 식욕이 돋는거죠?
저는 요새 맨밥도 맛있어서..미칠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