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저의 애견을 엄마한테 부탁하고 나온지
한 4년이 되어갑니다.
유기견이었지만 지금은 제 자식이지요.
몇달전부터 자꾸 핧는다는 엄마의 얘기를 듣고
자기가 깨끗하게 하려고 그러는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탁한 피가 나오고
노견이라 심장이 안좋은지 헥헥 거린다네요.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해보니
자궁축농증일꺼라 나와있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자판이 잘 안보이네요.
당장 정밀진단과 수술을 해야 할꺼같은데
노견 잘하는병원이 양천구 목동에 있더라구요.
집이 옥수동인데 일단 일순위로 그리로 가라고 해야 할지 하고 있습니다.
혹시 경험있으신 어머님들 병원소개좀 부탁드릴께요.
제가 먼곳에 있어 가슴이 찌져 질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