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학교 교과과목으로 채택하는 것!
“무슨 교육을 시켰기에 아이들이 달라질까? 주 1회 2시간 30분씩, 우선 아이에게 물어본다. 뭐할래? 시키는 게 아니고 뭐할지를 묻고 하고 싶은 걸 하게 했다. 2시간20분이 지난 뒤 아이들을 불러 모았다. 하고 싶은 걸 했냐고 묻고 리뷰를 했다. 이게 다였다. 뭐할지 묻는 것이 곧 ‘목표 설정하기’다. 리뷰를 하는 건,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보는 것이다. 행동에 대한 자기조절력이 생긴다. 이게 생기면 자율성이 따른다. 네 인생의 결정은 네가 내린다. 네 인생은 네 것이다. 이런 것을 어릴 때부터 심어줘야 한다. 자율적인 인간에게 내재동기가 생긴다.”
- 중학교때 전교 230등이었던 딸을 서울대 보낸 《회복탄력성》으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