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방학때라 두달간 한국에 들어와있죠.
저랑 사이좋게 지냈지만 좀 조심스러운 관계의 남자분이
제가 있는 곳이 어떠냐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좋은 점...나쁜 점 말해줬어요.
그런데...처음에 웃으며 나도 (예를 들어 미국이라면)미국 갈까요?
하는 거예요.
전 너무 좋았죠.
그분을 짝사랑으로 3년동안 속으로 좋아하고 있거든요.
그런데...잠깐의 만남을 갖고 헤어지는데 또 한번
나 미국 갈까요? 그러면 좋겠어요? 하는 거예요.
이거...이거...무슨 사인일까요?
그분도 저를 좋게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어려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