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동대표에게 모욕당했는데 고소할까요?

..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4-01-22 21:37:22

1년간 아파트 조경비용으로 1200만원이라는 돈을 썼길래

이에 대한 세금계산서와 입금증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동대표와 관리소장이 우르르 몰려와 저를 밀치고 폭언을 했습니다.

 

CCTV가 없는 장소라 이 과정을 녹취했구요.

녹음 파일에는 동대표가 밀쳐서 지금 나를 민거냐고 제가 말한 내용 두차례 (두번 밀었어요)

동대표가 옆에서 나이도 많이 쳐먹은게 왜 이러고 사느냐

아줌씨는 다 잘하고 사느냐

자기같으면 혀깨물고 죽는다..

동대표 회장이 니가 명을 재촉하는구나..

 

제가 이 와중에 경찰 불러달라고 요청한 내용이랑

동대표가 저를 밀치니까 소장이 말로 하라는 내용

제가 지금 민거냐고 말하니

동대표가 녹취한다고 막말하냐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소장이 제게 반말로 업무 방해라고 소리치는 내용이 있구요.

 

(사전 열람 요청서 준비해달라고 요청했고 주택법상 주민 요청 즉시 열람하게 해줘야 하는 자료입니다.)

---

당시 출동한 경찰에게 위협당한 상황을 녹취한 내용이 있다고 말했는데

경찰이 오히려 제게 녹취는 불법이라고 해서

제가 당사자간 대화는 합법이라고 반박했음에도

오히려 제게 불법이라 하면서 주의하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알아보니 경찰이 잘못말해준거고 당사자간 대화는 녹취 합법이더군요. 경찰은 뭔지..)

 

제가 경찰에게 법규상 열람 가능한 자료라고 설명했음에도

경찰이 혼자 오지 말고 다른 주민과 함께 오라고 돌아가라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게 폭언한 동대표가 누구인지 직원에게 물으니(여러명이라 이름을 몰라서)

안 알려주네요.

 

이런 내용으로 고소를 진행할까요? 말까요?

평생 누군가 고소해 본적이 없는데...

IP : 121.129.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하세요.
    '14.1.22 9:41 PM (221.143.xxx.120)

    저라면 그런 꼴 당하면 고소할 것 같아요. 경찰도 웃기네요. 경찰 민원도 기록 남게 넣으시고요.

  • 2. claire
    '14.1.22 9:49 PM (110.14.xxx.69)

    서울이시라면
    http://cb-counsel.seoul.go.kr/apart/apartInfo.do

  • 3.
    '14.1.22 10:02 PM (122.36.xxx.75)

    이런나쁜인간들

    자기들 도둑질한거들키니 막나가네

    폭력으로신고하세요 경찰에서 협조안해주면 경찰청홈페이지에 민원올리세요

  • 4. ....
    '14.1.22 10:58 PM (112.155.xxx.72)

    경찰도 그 쪽에서 돈 먹은 거죠.
    자기가 끼어 있는 대화는 녹취 백프로 합법이란 거
    대한민국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 5. 을랴?
    '14.1.22 11:32 PM (115.23.xxx.97)

    아파트에 뭘해서 조경비가 120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923 외국사는데 한국 신용카드 두개 있어요 어찌해야할까요 1 카드 2014/01/26 636
345922 구내염있으면 증상이요... 3 ,,, 2014/01/26 1,277
345921 블로그 시작하려는데 팁 좀 주세요. 해외생활의 어떤 점을 보고 .. 7 --- 2014/01/26 1,940
345920 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면? 연차 휴가 .. 2014/01/26 532
345919 원룸을 전세로 구해도 될까요? 9 궁금해요 2014/01/26 1,555
345918 보통 전세 계약 집보고 얼마나 있다 하시나요? 6 궁금 2014/01/26 1,808
345917 스팀오븐과 광파오븐 2 .. 2014/01/26 3,001
345916 런닝맨 여진구 너무 귀여워요^^ 5 내아들도.... 2014/01/26 1,983
345915 몇시에 깨어있으면 너무 힘든건가요? 1 2014/01/26 889
345914 이 가방이 사고 싶은데요. 2 컨버스 2014/01/26 1,631
345913 혹시 독일, 체코 여행 많이 하셨거나 거주하시는 분? 7 ... 2014/01/26 1,707
345912 내놓고 자화자찬하는 사람들 아직까지 익숙해지지 않네요 4 내공이 딸려.. 2014/01/26 1,419
345911 어제 선을 봤습니다 5 처자 2014/01/26 2,389
345910 협의안되어, 거처를 옮겨 나가려는데 두렵네요 6 이제 2014/01/26 1,693
345909 손잡이 달린 도기그릇을 뭐라고 찾으면 되나요? 2 랄라... 2014/01/26 1,146
345908 저 새댁인데, 친정 언제 가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1 따뜻한라떼 2014/01/26 1,756
345907 눈가주름 무서워요. 4 우아 2014/01/26 2,498
345906 선지국 집에서 만들기 난이도 어떤가요? 4 ㅇㅇ 2014/01/26 1,536
345905 압구정 도산공원근처 큰 원룸 2 압구정 2014/01/26 1,639
345904 사랑이도 귀엽지만 사랑이엄마도 참 괜찮네요 4 ... 2014/01/26 3,476
345903 아빠어디가 2도 대박 조짐이네요 43 ... 2014/01/26 18,831
345902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을 봤어요 ~ 3 강철 2014/01/26 1,204
345901 고민 좀 같이 해주세요. 식기세척기와 오븐 7 식기세척기 2014/01/26 1,816
345900 상도동 살거나 잘 아시는분..? 3 2014/01/26 1,900
345899 만두속으로 끓인국.. 9 ... 2014/01/26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