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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놔! 이 된장찌개를 어찌하오리까

슬픔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4-01-22 21:15:34

모듬해물 사다가 해물된장찌개를 정성을 다해 끓였어요...

멸치,다시마,표고버섯을 넣어 끓인 육수에

야채쥬스 국물도 넣고.. 맛나게맛나게...

그런데...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찌개속에...

모듬해물밑에 깔려있던 흡습포가 떠올랐어요...

아... 정말 미춰버리겠어요...

아까 분명 그런 생각을 했었지요...

흡습포가 있지 않을까?

해물을 채에 받쳐 흐르는 물에 휙 씻어서 냄비에 넣을때까지

참 잘도 숨어있었네요...

흡습포를 뜯어보니 안에 키친타월같은 것이 들어있네요..

 

전 째려 보고 있습니다...

이걸 그냥 먹어 말어...

 

먹어....

버려...

먹어...

버려...

 

 

 

 

 

 

 

 

 

IP : 124.50.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까워도
    '14.1.22 9:16 PM (211.226.xxx.45) - 삭제된댓글

    그냥 버려야지요

  • 2. ..
    '14.1.22 9:17 PM (118.221.xxx.32)

    버려야지요 ㅜㅜ

  • 3. 버려요
    '14.1.22 9:17 PM (175.118.xxx.132)

    정성이 아까우나 버리세요

  • 4. 그런데
    '14.1.22 9:27 PM (110.47.xxx.109)

    해물된장찌개에 야채쥬스도 넣나요?

  • 5. 일단
    '14.1.22 9:32 PM (14.32.xxx.97)

    드시고 후기 좀...

  • 6. ..
    '14.1.22 9:36 PM (180.71.xxx.20)

    야채쥬스가 아니라 야채스프를 말씀하신거 같아요

  • 7. 원글
    '14.1.22 9:36 PM (124.50.xxx.18)

    그런데님... 쥬스가 달달한거 아니구요... 브로콜리, 양배추, 단호박, 양파 넣고 삶은 국물이예요...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사과,바나나,견과류,꿀 넣고 갈아서 마시거든요...
    일단 제가 저녁때 먹었습니다... 내일 살아있음 글 올릴게요

  • 8. 야채쥬스
    '14.1.22 10:50 PM (59.15.xxx.61)

    해독쥬스 재료가 다르네요...딴 길로 잠깐 샐게요.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로 알고 있었는데...

  • 9. 방사능재료 쩌네요
    '14.1.22 10:54 PM (119.197.xxx.57)

    해물은 말할것도 없고.표고버섯에도 방사능수치 엄청 높은것중에 하나인데...쩝;;

  • 10. 존심
    '14.1.22 11:13 PM (175.210.xxx.133)

    건저내고 그냥 먹는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 11. 원글
    '14.1.22 11:43 PM (124.50.xxx.18)

    이시간 현재 아무이상없습니다..
    야채쥬스님.. 당근도 넣었어요... 아까 경황이 없어서...
    토마토는 요즘 많이 비싸서 빼구요..
    저는 꼭 해독쥬스라는 의미보다 그냥 야채랑 과일을 아침에 먹어준다는 느낌으로
    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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