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말이라도
말과 글은 다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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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님이 민주당 후보로 재출마 해도 안쪽에서 양보타령 같은 비열한 짓거리는 안 할 거라는 말씀이죠?
본인이 그럴 생각도 없고
그런 말을 안했다고 하고있고...
사실,...농담으로 건넨거라는데...
그게 사람 할 짓은 아닐겁니다.
뭐가 사람할짓이 아니라는것이죠?
비열같은소리 하네.. 이분들은 상식은 정말 없는 사람들이네요.
계속 양보만 바라는것이 뻔뻔한것이죠.
풉! .
문재인이 아닌게 아니라...또 양보 운운 하는 모양이던데
웃기는 거지요....누군 양보만하나.
그러나, 박원순에게 양보했으니 이번엔 양보해라..는 말은
좀 하기가 그런거지요. 두 사람의 친분을 봐서라도
박원순은 만일 안철수의 말이 진담이라면
자기가 100번 양보한다고 했고..
노원에서 출마할 때 민주당에서 양보했잖아요?
서울시장 문제는 누가 양보하라고 했나요?
안이 자기는 못하겠다, 박원순을 밀어줘라, 자청해서 물러난 거고요.
선거 한 두번 치루나?
안이 박시장님에게 하듯이 상대후보를 밀어주는 발언을 하고 사퇴하는 후보들 많아요.
그 사람들은 조용한데 철수는 왜 끝까지 그걸 물고 늘어진데요?
박시장님이 억지로 밀어냈나요?
자기가 싫다고 안하면서 말 한마디 보태준 거 같지고 참 야무지게도 울궈먹네요.
그놈의 양보타령, 사골뼈라면 이미 헤실헤실 부서져서 가루가 됐겠어요.
솔직히 박시장님이 철수에게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하면 좋기는 하죠.
박시장님이 이제는 서울시장보다는 대통령감으로 더 적당하잖아요?
철수에게는 서울시장 후보자리 주고 박시장님은 대선으로 직행했으면 하네요.
빚(?)도 갚고 지지부진한 야권의 결집력도 높이고 일석이조의 좋은 방법입니다.
뭐...후보자리가 서울시장 자리를 보장하는건 아니지만 '훌륭한' 철수씨니까 서울시장 정도야 당선되겠죠.
61.106// 자신들이 안나왔지.. 무슨양보인가요.
그리고 안철수가 서울시장나온다고 했습니까?
보고싶은것만 보면 그렇게 되네요.
평생남에게 빨대만 꽂고 살았나보네요.
염치없는것을 보면...
트위터 함보세요. 이 사안에 대해서 구구절절 옳은말...안지지자들로부터 융단폭격 맞고 있는거 같은데..
전 금태섭 이사람 보면 웃기는게 저번 대선때 정 준길한테 협박 받앗니 뭐니 거창하게 기자회견까지 열엇지요...첨엔 둘이 동기생인것도 쏙 빼고 새누리 무슨 직책 가진 사람이 자기한테 갑자기 전화 협박..이런식으로
진짜 저는 기자회견할때 녹취록이라도 숨겨둔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무것도 없이 전화로 그런말 햇~~~~~~~다고 기자회견까지...
그때 한겨레 그 택시기사아저씨 안나타났으면 어쩔뻔..진짜 아마추어도 저런 아마추어가 없다 싶더군요.
그리고 오늘 민주당 우원식 의원 트윗 함보세요. 송호창이 비롯 안측 행동하는거 가관이예요.
앞으로 어디까지 보여줄지..ㅎㅎ
철수도 자신이 안 나온거죠.
박원순이 후보자리 내놓으라고 애원이라도 해답디까?
자기 발로 박원순이 찾아가서 나는 안나갈테니 내 표는 니가 가져가라.
그 말 한마디 해준거 밖에 더 있나요?
이것 보세요!!!
철수 때문에 박원순을 찍었든, 박원순 때문에 박원순을 찍었든, 그건 유권자의 선택이었지 철수가 시장자리 넘겨준 거 아닙니다요.
애들도 아니고 그 무슨 억지가 이렇게 길데요?
서울시민들이 무슨 사이비 교주 철수에게 개 끌려다니듯이 끌려다니며 명령대로 움직이는 신자들도 아니고 철수가 찍으라면 아무한테나 다 찍는 바보천치들인 모양이죠?
나는 철수와 상관없이 박원순을 찍었는데요?
한때 아름다운 재단에 후원금도 보내고 그랬던 인연이 있거든요.
새누리당 지지자와 철수 지지자들 수준은 똑같은 모양이네요?
철수 말이라면 똥막대기를 꽂아도 당선될 정도로 철수가 대단해요?
61.106님...분위기 보면 아시겠지만 여기 몇몇 극성 우찰다 아줌마 아저씨들이 있어요
한때 우엠다 아줌마들이 우리엠비가 다 해주실거야~ 하며 눈물 철철 흘렸듯이
이제는 우리 찰스가 다 해주실거야~라며 개독신자들 뺨칠 정도로 안철수교에 홀리셨죠
진짜 우리 찰스가 다 해주셨으면 나도 고맙겠네요....
개인적으로 이것들이 극소수라는데 감사하고 있음
다수였으면 온나라에 환자들 돌아다닐뻔했네..
미권스나 노란우체통에서 놀고 있지 왜 쓰레기통을 만드는지..
알겠습니다. 평생 달님바라보면서 신앙간증이나 하면서 사세요.
양보는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죠.
안철수의 양보의 실체적 의미는, 두 번에 걸쳐서 자신의 정치적 힘(유권자들의 후보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능력)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타 후보나 타 정파를 위해서 사용한 것에 있는 것이죠. 이 두 번 모두 자신은 사퇴하고, 상대방들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정치적 힘을 사용하여 그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에게 상대방 후보를 지지하게 한 것이 안철수 양보의 본질입니다.
이런 분들이 안철수 열심히 비방하고 철수철수 해대면 오히려 고맙더라고요.
저도 예전엔 저런 사람들 말 믿었거든요. 안철수 문재인 꽃놀이패다 뭐라 할때 정말 그런 줄 알았어요. 둘 중 누가 되도 새누리만 이기면 되다고요. 그러다가 대선후보 결정시 안철수 죽도록 욕할때, 어안이 벙벙하다가. 사퇴후에 잠깐 감사합니다. 할때 드디어 안철수 진심을 이해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어떤분이 아마 저 사람들 선거 지면 또 안철수 탓할거라 하시대요. 설마 그럴까 했는데, 설마가 역시 되더군요. 단일화가 아름답지 않아 졌다. 뭐든게 안철수 탓하는데 진짜 머리에서 보신각 종소리가 울리더군요.
저 사람들이 원한건 박근혜를 이기는게 아니라 우리편이 이기는거고, 그걸 방해하는 안철수는 새누리보다 나쁜 놈인거더군요. 그 후로 안철수 지지로 돌아섰습니다. 그 후로도 사건 많았죠. 안철수 라면 사건도 있고, 착한조문 나쁜 조문도 있고.. 그럴수록 마음 더 굳어지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안철수 욕 해주세요. 그럴수록 지지층만 공고해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