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 5천, 20년 대출내서 아파트 구입하면 무리일까요?

fdhdhfddgs 조회수 : 34,699
작성일 : 2014-01-22 10:51:40
1억 5천, 20년 대출내서 아파트 구입하면 무리일까요?

 

그냥 실거주 목적이구요. 한 곳에서 쭈욱 살고 싶은 욕구가 굴뚝 같네요

 

2008년도 아파트니깐...대략 40년은 거주할 수 있을 거 같구요

 

대출계산기 돌려보니깐...1억 5천 / 20년 / 원리금균등상환 / 4% 이자 넣어보니깐

 

월 90만원정도 이자 나오네요

 

그럼....일종의 반월세 20년....장기할부네요

 

여기는 지방이구요.....이사 안 다니구 정착 좀 하고 싶네요

 

경제상황은 외벌이 월실수령액 450~600만원내외에요.

(정년퇴직압박은 없구요...일이 3D라서...일 더 하면 더 벌수 있구요)

 

매달 생활비 + 90만원대출이자 감안해도..경우에 따라 일년 1~2천만원 중도상환가능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대신 일을 많이 해야 겠구요)

 

대략 이정도 조건이면....크게 무리는 안 되겠죠?

 

나름 ... 괜찮을거라 생각되기도 하지만....집을 구입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상당히 큰 일이라....

 

제가 간과하고 있는 건도 있지 않을까해서 인생선배님들에게 문의드려요~~

IP : 61.110.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 10:53 AM (118.221.xxx.32)

    저도 그런 생각으로 대출받았는데 매달 대출금낼때 화나서
    갚아버렸어요
    20년동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2. 대출부담이란게
    '14.1.22 10:54 AM (116.39.xxx.32)

    절대적인게아니고 상대적이라 본인 가정경제에 무리 안되겠다싶으면 해도되죠.
    빚갚을 여력도 안되는데 단순히 아파트값 상승으로 시세차익노리려는 사람들이 하우스푸어되는거지
    다들 대출껴서 집삽니다.(미리 시뮬레이션해보고)

  • 3. 저도 어제
    '14.1.22 10:57 AM (118.36.xxx.225)

    월차내구 은행을 6군데(금리비교)하구

    정확하게 대출유무를 알고자(집이소형1채가 있어서요)

    원글님처럼 대출내려구 금ㅇ액도 같네요.

    지금아파트는32평이구 실거주목적이라 구입하려구 다녔는데

    은행창구직원들말로는6군데중에3곳은 집사는거 조금더 생각하라하더군요.

    은행직원들까지 저리 말하는거보니 우리나라 경제가 심각하긴하나보네하면서 왔는데

    밤새 잠못이룬데다 새벽에선잠들었는데 절벽에서 저는아니구 웬여자가 떨어지는꿈까지꾸고 꿈해몽하니

    하는일이 잘안풀린다니 괜히 집사서 고민하나하는생각두 들구요.

    대출이자는 4%로로 저희는3년거치로할생각이라 이자만52만원정도인데(1억3000)

    어찌해야할지 지금도 고민이네요.

  • 4. ..
    '14.1.22 10:59 AM (175.209.xxx.55)

    대출받아 집을 구입했는데
    한국경제가 나빠져서 대출이자 무작정 오르고
    아파트 가격은 하락하는 상황을 한번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

  • 5. 집 가격이
    '14.1.22 11:03 AM (220.86.xxx.25)

    집 가격이 얼마인지도 중요하지 않나요.
    대출금의 집 값의 몇프로인지요.
    6~7억 넘는집에 그 정도 대출이고 갚는게 힘들지 않다고 하면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3~4억짜리 집에 그 정도 대출이면 안사는게 맞지요.
    저희는 4억 좀 안되는집 사면서 그 정도 대출 받았는데 집 값은 3년이 지나도 그대로 이자는 4천 이상 냈고 돈 낼때마다 속 쓰려 죽겠더라구요. 돈 더 모아서 살껄 후회하다 팔았거든요.

  • 6. 윗분
    '14.1.22 11:12 AM (118.36.xxx.225)

    혹시2009년이나 2010년에 사셨을거예요.

    저희집주인도 그때샀는데 서울에교통이 좋은곳임에두불구하구

    7천정도 빠져서 지금 매도로 내논상태거든요.

    님이 잘못사신게아니라 그때부터 집값이 빠져서 그래요.

    그걸 누가알까요? 아무도 몰라요. 짒갑은...

  • 7. 이건반디ㅢ
    '14.1.22 11:17 AM (219.250.xxx.184)

    90 낼때마다 피눈물나올걸요
    한집에서 그렇게 오래못살아요
    첨엔 살것같죠?
    절대 그렇게못삽니다

  • 8. ..
    '14.1.22 11:22 AM (121.157.xxx.75)

    이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다를것같은데요
    한집에 정착하고 싶으시다면야..
    전세계약해서 2년마다 이사비용들거나 오르는 전세값 매꾸는거 신경쓰기싫고
    난 이집에서 정착하며 살 자신있다 싶으시면 괜찮지않을까요?
    요즘 전세도 싫어 월세 사시는분도 많은데요뭐..

  • 9. ㅡㅡ;
    '14.1.22 11:51 AM (122.101.xxx.186)

    계산을 잘못하신것 같은데요
    1억 5천 이자가....... 이자 90이라니?...
    저희도 1억조금 넘게 대출 있는데....그정도 안나와요
    40 조금 넘는데

  • 10. 윗분
    '14.1.22 12:04 PM (118.36.xxx.225)

    대출어디서 받으셨나요?

    제1금융권이세요?

    금리를어떻게받으셨는지....

  • 11. fdhdhfddgs
    '14.1.22 5:25 PM (110.13.xxx.91)

    이자가 아니라 원리금균등상환이요~~

  • 12. 아름드리어깨
    '14.1.22 6:59 PM (118.176.xxx.201)

    음 맞벌이시면 모를까 외벌이시면 부담 될듯해요. 부인이야 집에 있으니 일 더 해서 바짝 갚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가장은 힘들어요 3d업종이라면서 나이들면 더 힘들텐데 대출금 갚자고 목 조이면 남자들 부담스러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227 핸드폰 월 남은 시간 확인법 5 ᆞ^^ 2014/02/10 1,741
349226 레진 치료 중 치위생사의 권한 소피아87 2014/02/10 1,469
349225 일박이일 다시보기로 봤어요 2 연시공주 2014/02/10 1,880
349224 수백향 드라마 오늘 안했나요? 6 좀보자 2014/02/10 1,012
349223 이제 시상식에서는 국가 안틀어주나봐요? 소치 2014/02/10 690
349222 다함설 크림 .... 2014/02/10 900
349221 이제 안현수 이한빈 출전하는 A파이널 해요 19 동계 150.. 2014/02/10 3,326
349220 정말 책만 읽어줘서 한글을 뗄수 있어요? 47개월인데 한글 쓰는.. 19 2014/02/10 2,440
349219 한국외대 아랍어 12 엄마 2014/02/10 3,695
349218 산소에서 제사 지내시는분.... 6 궁금 2014/02/10 15,901
349217 지금 막걸리 마시고 있는데요 1 ? 2014/02/10 662
349216 별그대’에 빠진 중화권 스타들 ‘패러디 열풍까지’ 래하 2014/02/10 1,965
349215 단체 카톡 소리가 너무 시끄러운데.. 8 싫다 2014/02/10 1,708
349214 담임선생님 선물추천부탁드립니다.^^ 13 졸업맘 2014/02/10 2,415
349213 제 친정엄마 같은 여자들을 보면 무서워요 ㅠㅠ 11 답답이 2014/02/10 5,758
349212 김관진 ”집단자위권, 일본이 결정할 문제” 2 세우실 2014/02/10 629
349211 2년전 아침방송에 나왔던 동안비법 67 동안비결 2014/02/10 14,995
349210 분당쪽 교통사고 후 검사할 병원 좀 알려주세요.. 3 급 질문 2014/02/10 1,736
349209 삼성거 연금 받으시는 분들 제대로 잘 지급되던가요? 2 만55세이후.. 2014/02/10 1,715
349208 고등학교입학후휴학도가능한가요 5 고등 2014/02/10 1,071
349207 말더듬는 사람 심리상담 도움되나요 1 상담 2014/02/10 947
349206 너무 피곤하다가 땀흘리면 좀 나아지는 증상 3 Rita 2014/02/10 808
349205 초지일관 이분 어쩔? 3 우리는 2014/02/10 976
349204 당신이 하는 일이 수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2 있을까 2014/02/10 775
349203 정말 부담됩니다..ㅜㅜ(20살조카케어하는일.) 66 친정조카. 2014/02/10 1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