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예정자가 줄줄이...있는 회사

.....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4-01-22 01:38:00
지난주부터 출근하게 된 회사에요. 저는 신입이고 업무를 배우고 있어요. 관련자들이 모두 퇴사를 원하는 회사에요.
지난주부터 분위기와 업무를 익히고 적응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과 많이 다르고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모두 퇴직예정자라 후임이 생기면 바로 그만둘 분위기에요. 그래서 그런지 선임도 일은 대충 떠넘기고 알겠죠? 자 그럼 알아서 해봐요. 그리고 팀장님은 제가 오래 버티기를 바라는 분위기에요. 급여나 업무내용이 제가 생각한것과 거리가 있어서 저도 발을 빼고싶어요. 낚인것 같기도 하고 제가 차라리 빨리 나가서 다른 후임이 들어와야 모두 좋을것 같은데 어떻게 좋게 끝낼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계약서는 안썼고, 연봉만 정하고 업무 배우는 중인데 약 4~5주는 걸릴 것 같은데 제 걱정은

1. 지금까지 일한 급여를 못받으면 어쩌나

2. 이렇게 어영부영 하다가 빼도 박도 못하면 어쩌지

입니다.

선배님들 고견을 구합니다.
IP : 110.9.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22 1:51 AM (211.208.xxx.72)

    신입이면 당연히 수습기간이 있지 않나요.

    수습기간 동안 일 하는 정도를 봐서 회사 측에서 그만두세요 할 수도 있고

    구직자 측에서도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둘 수 있는 것 아닌가 해요.

    그만 두는 시점에 그동안 일한 거에 대한 보수(? 급여) 를 날짜 계산해서 받는 것 같던데요.

  • 2. ...
    '14.1.22 2:00 AM (110.9.xxx.135)

    따로 수습은 없고요 (원래 있는데 회사 사정이 급해서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 것 일지도 몰라요)
    체계가 잡혀있고 큰 규모의 회사는 아닌라 그런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럼 제가 이제 1주일차 신입인데 지금 말해도 큰 결례는 아니라고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 3. ...
    '14.1.22 3:41 AM (109.150.xxx.64)

    퇴직예정자가 많다는건 회사가 비전이 없거나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하는 업무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고 하면 빨리 말씀드리고 나오는게 맞는것 같아요. 일한 만큼 주급은 받을 수 있게 잘 말해보세요.

  • 4. 그런곳은
    '14.1.22 6:55 AM (220.86.xxx.151)

    빨리 나오는게 수에요.
    퇴직 예정자들이 많은 곳 치고 정상적인 곳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564 음식사진 줄창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은 언제 찍는걸까요? 5 2014/02/08 1,781
348563 음악 전공하신 분들 궁금해요. 4 전공 2014/02/08 1,251
348562 헐.... 김수현은 도대체 못하는 게 뭘까요? 59 도민준도민준.. 2014/02/08 13,304
348561 <<절실해요>>인천, 서울 어디든 쌍꺼풀수.. 9 쌍꺼풀수술 .. 2014/02/08 4,109
348560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을 당했어요 36 ... 2014/02/08 15,673
348559 시댁가기 싫어요ㅠㅠ 9 s 2014/02/08 3,472
348558 아이를 혼내달라서 하는 엄마는 2 ㄱㄱ 2014/02/08 1,373
348557 변호인 1120만명 장기흥행중 10 고마와요. 2014/02/08 1,757
348556 jmw 롤리에스 4 .. 2014/02/08 2,086
348555 100일 휴가 나왔어요.. 6 이병엄마.... 2014/02/08 1,371
348554 참 막막합니다 6 여행 2014/02/08 2,121
348553 작은 목돈 어디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까요? 8 고민맘 2014/02/08 2,930
348552 베스트 글 '내가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지워졌네요 ㅜ_ㅜ.. 41 튤립 2014/02/08 4,168
348551 어둡고 불행한 느낌의 사람 2 ㅎㅎ 2014/02/08 2,334
348550 결혼하려는 여자의 부모님께 선 뵈러 갈 때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 8 정장 2014/02/08 1,731
348549 예전에 82에서 이슈?였던 설거지할때 큰 냄비에 물 끓여서 하는.. 4 멋쟁이호빵 2014/02/08 2,523
348548 한달에500버는집은그돈 어디에 쓰나요? 41 쪼들려 2014/02/08 17,145
348547 마사코비 6 정말정말 2014/02/08 2,464
348546 처음으로 족발을 했네요~~ 16 ... 2014/02/08 2,758
348545 28개월. 이마에 혹 엄청크게 났는데요. ㅠ 4 2014/02/08 1,867
348544 방송통역에 대해서 할말많은 사람들 6 ..... 2014/02/08 1,114
348543 백화점쇼핑몰 반품때문에 속상합니다 18 모나카 2014/02/08 4,490
348542 궁금한이야기y 건희사건 대질심문서보니.. 14 동글동글 2014/02/08 5,538
348541 카톡 어떤상황 일까요 3 이런경우 2014/02/08 1,436
348540 '엄지의 제왕'에 나왔던 한의사 해독프로그램 비용... 혹시 2014/02/0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