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대학생 조카들 세뱃돈 어떻게 하세요?

쿠쿠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14-01-21 21:55:14
저희 시댁은 6남매가 설에 모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전을 다니거나 로스쿨 다니는 조카부터 휴학하고 취업준비하는 조카들까지ㅠㅠ 모두 9명입니다ㅠㅠ
아래로 고등 2명 중등 초등까지 줄줄이요
대학생들은 일이만원씩 주기도 그렇고 저희는 제일 막내라 아이도 아직 초등이라ㅠㅠ 출혈이 너무 크네요 입학하는 조카들은 따로 10만원씩 더해주구요 ㅠㅠ 명절 양가 부모님 용돈도 부담스러운 형편인데요 다른집들은 대학생 조카들 세뱃돈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61.253.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4.1.21 9:57 PM (14.52.xxx.59)

    많네요
    애 엄마들끼리 서로서로 합의하시면 안될까요 ㅎㅎ
    저희 대 중고 이렇게 있는데 합의가 안되서 가끔은 허탈하고 가끔은 미안하고 그래요
    대학생들은 입학에 해외연수에 졸업에 가끔 목돈이 나가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업어키운 친정조카는 또 너무나 예쁜지라 ㅎ

  • 2. ㅡㅡㅡㅡ
    '14.1.21 10:0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남의글이 도움안될일중하나같은데요?
    몇페이지뒤에도 같은질문있지만 백인백색이거든요
    어느집은 십만원준다하고 ㅡㅡㅡ

    저같은경우는 십년전에도 이십년전에도 작년에도
    일괄 만원
    매년 스트레스받을이유자체를 없애버린 예지요

  • 3. 00
    '14.1.21 11:29 PM (118.176.xxx.49)

    헐. 대학생이면 성인인데도 줘야되나요?

  • 4.
    '14.1.22 1:28 AM (1.177.xxx.116)

    대학생이면 성인이고 각 상황이 다르지만 알바해서 자기 용돈도 벌어 쓰는데 용돈 안주는 게 맞다 싶어요.
    그리고 어찌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관례니 좀 피곤할수도 있어서.
    우리 집안도 마침 딱 2명씩이고 다 대딩이고 딱 한명 어려서. 그 아이에게만 가벼운 용돈 주는걸로 합의 보긴 했고.
    그냥 저는 책이나 한권 사보라고 6명에게 5만원씩 설에도 주고 추석에도 줍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로 가끔 보게 되면 그 때도 매번 5만원 줍니다.
    몰아서 줘도 되지만 그냥 보내기 그래서 차비하라고 주는 정도지요.

    하기 나름 같아요.

  • 5. ..
    '14.1.22 6:37 AM (58.143.xxx.11)

    저도 이문제 답답합니다...
    28살먹은 시조카... 27살먹은 직장다니는 시조카...
    얘네들 세뱃돈을 왜 줘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도 형님들이 먼저 이야기 안꺼내시니 먼저 말하기도 뭐하고...

    그애들 고딩때까지 크리스마스 선물까지도 다 챙기더니.. 애들 대학들어가고 저희애 초딩인데 어느순간부터 크리스마스선물 안주더군요...

  • 6. 그게
    '14.1.22 7:51 AM (121.147.xxx.125)

    저희도 막내라 8남매 시조카들 졸업 입학 세배돈 줄줄이 챙겼는데

    저희 아이들 정작 자라 대학 갈때 되니 큰 집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고모 아프시고

    다들 정년퇴직되니 대학 입학도 챙겨주는 집만 눈치보며 챙겨주더라는

    조카들이라도 우리 아이들 챙겨주면 좋겠는데

    챙기는 집만 꼭 챙기고

    나몰라라 하는 집은 아무리 있어도 정년퇴직후

    자기들 건물 짓는데 대출 받아야한다고 오히려 죽는 소리만~~

    주고 받기로 따지면 다들 셋씩인데 저희는 둘이라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라

    결혼 30년 조카 치다꺼리로 명절 보너스는 몽땅 썼는데 그럴 필요 절대 없다는 결론

    너무 힘빼지 마시고 적당히 하세요.

    막내면 절대로 주고받기로 다시 돌아오기 힘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487 급질)저 변기뜯어야 하나요???관리실에서 일해보신분 5 바보보봅 2014/01/22 2,177
343486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15 유리 2014/01/22 7,419
343485 짜증나서 확 집 나와버렷어요 3 ... 2014/01/22 1,801
343484 성인 알러지 (피부와 눈에 왔을떄 ) 어느과로 가서 알러지 검사.. 4 ㅌㅌ 2014/01/22 6,800
343483 영어 표현 하나만 여쭤볼게요~~ 6 dd 2014/01/22 845
343482 설 선물로 한우 보낼려고 하는데요. .. 2014/01/22 656
343481 working in batches...란 표현 8 못찾겠어요 2014/01/22 1,143
343480 카드유출 됐는지 어떻게 아나요? 죄송해요 1 뒷북 2014/01/22 1,050
343479 소화가 진짜 안되네요.... 6 2014/01/22 1,408
343478 기황후이기 때문에... 2 스윗길 2014/01/22 1,465
343477 친구 아이가 우리아이를 밀치고 미운 말을 하는데 15 ... 2014/01/22 2,050
343476 연말정산관련답변 꼭 부탁드려요~ 너무 답답하네요 2 네스퀵 2014/01/22 973
343475 얼굴의 점으로 그 사람의 성격(성향)파악할수 있나요? 7 점순 2014/01/22 2,335
343474 주유 카드 어떤 거 쓰시나요??? 1 주유 2014/01/22 649
343473 82님들, 누가 더 답답할 상황인지 알려주세요. 70 에휴 2014/01/22 11,260
343472 바네사 브루노가 어떤 브랜드인가요? 5 반했어, 불.. 2014/01/22 5,887
343471 신입사원 때문에 미치겠어요. 11 나거티브 2014/01/22 3,558
343470 아파트사는데 밤12시에 헤어드라이기 사용 안되겠죠ㅠ 16 아파트예요 2014/01/22 13,597
343469 광파오븐에서 팝콘 안된다고 하셨던 분.. 2 유레카 2014/01/22 5,184
343468 카드 개인정보 유출 문의요 2 ... 2014/01/21 901
343467 십년만에 이사가려니 모르는게 많아요...이사업체는 어디가 8 이삿짐센터 2014/01/21 2,445
343466 영어공부하고싶은데 책추천해주세요. 22 살빼자^^ 2014/01/21 3,704
343465 명절..시댁에 언제가야하는지 조언 듣고싶습니다 36 28 2014/01/21 3,865
343464 엄마서운한거이해하지만입장바꿔생각해야 7 난처한딸 2014/01/21 1,668
343463 회사에서 일본주재원 신청받는데...가지 말아야겠지요?? 12 주재원 2014/01/21 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