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어머님이 논을 소작주셔서 쌀을가져다 먹거든요
40키로짜리 1년에 두번요. 식구가없어서 그거면 충분하거든요
근데 이번엔 좀 더 많이 먹는 바람에 벌써 보내주신게 떨어져서,,제가 남편한테" 어머님이랑 통화할때 쌀 좀 보내주시라고 말씀드려'했더니 "맨날 얻어먹기만 하고,,,"이러는거에요.
근데 저도 생각할수록화딲지 나는거 있죠
친정서 우리가 가져다 먹고,용돈 받아쓰고,하는게 훨씬많거든요
이번에도 엄마 올라오셔서 1주일간 산후조리해주시고,힘들다고 큰 애 데리고 가셔서 애 장난감이면놀이공원이며 다 데리고 가주시는데,, 용돈 한 푼안드렸어요
아무리 드려도 엄마가절대 안받으시니까요
말이라도 장모님 뭐 좀 사드리자,,용돈 좀 드리자,,이렇게 하면좋으련만 말 한번 안하더라구요
그래놓고자기어머니만 챙기는 모양이라니.
시어머니는 매달 용돈을 드리는데 울 부모님들은 안 드려요. 오히려 저희가 받으면 받지만요.
그래서저도 화나서 일단 엄마꺼 계좌알려달라했어요. 그거 모아서 우리 애주더라도 남편한테는 울 엄마한테도 용돈 드리는척 하려고요
에효...이기적인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