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성훈 변호사 “집단소송 수임 수익 전액 고발뉴스에 기부”

독립언론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4-01-21 19:55:46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의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건의 피해자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있는 김성훈 변호사(법무법인 우성, 고발뉴스 고문변호사)가 “집단소송 수임 수익금 전액을 

고발뉴스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김성훈 변호사는 지난 19일, 고발뉴스닷컴 고발게시판에 “개인정보 불법유출 집단소송을 시작합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집단소송 착수를 알리며, 이같은 ‘기부의사’를 못박았다.

그는 해당 공지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그저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보고 허술하게 관리한 끝에 

작금의 사태를 낳은 금융사들의 잘못된 행태 바로 잡아야한다”며 ‘고발의식 출중한’ 고발뉴스의 시청자,

 독자의 참여를 권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간 지 만 하루인 21일(오전 9시 기준), 김성훈 변호사가 개설한 Daum의 소송참여 

카페(cafe.daum.net/sosongcard)에는 1,6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소송참여 의사를 밝히며 

가입한 상태다. 이같은 회원규모는 집단소송 카페 중 최대규모다.

정보유출에 따른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수많은 변호사들이 집단소송 수임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자칫 과열 양상마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김 변호사는 “피해자 소송은 대박을 꿈꾸는 도박이 

아닌 만큼, 전문성과 공익성을 고려한 피해자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성훈 고문변호사의 ‘기부의사’에 대해 ‘go발뉴스’ 측은 ‘심심한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향후 승소에 

따른 소송 수익금이 들어오면 김성훈 변호사의 희망대로 ‘go발뉴스’가 소비자주권 수호 차원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소비자고발 포털’ 구축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김성훈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한화증권에서 일했으며,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주로 기업과 세무, 금융, 회계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김 변호사는 대안언론 ‘go발뉴스’ 출범 직후, 재능기부 차원에서 ‘go발뉴스’ 고문변호사로 결합해, 

그동안 ‘전두환 취재 중 공무집행 방해혐의 사건’과, ‘장자연 사건 관련 이미숙 씨 고소 사건’ 등 

수 많은 사건을 맡아, 모두 승소하는 등 공익 변론에 앞장서 왔다. 

IP : 211.216.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4.1.21 9:38 PM (14.39.xxx.238)

    좋은 정보!가입하러 갑니다

  • 2. 굿
    '14.1.21 9:45 PM (121.50.xxx.48)

    22222222

  • 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4.1.21 11:40 PM (59.10.xxx.157)

    누가 변호사들만 돈벌어주는거라ㅜ그러던대요 그럴염려없아ㅜ여기에 하면 되겠내요~~

  • 4. **
    '14.1.22 12:37 AM (121.88.xxx.128)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458 신한 아침애카드 영화 조조무료, 3D, 4D도 무료 가능한가요.. 00 2014/01/28 883
345457 4월 토이푸들 배변훈련 도움 주세요! 3 진기 2014/01/28 3,076
345456 진짜 주차땜에 어이가 없어서요 도대체 머 저렇게 당당한지.. 8 유봉쓰 2014/01/28 1,684
345455 재외공관 기장해이 이정도 일줄이야-영사가 공관장도 모르게 공관명.. 2 뉴욕총영사 2014/01/28 521
345454 삼성, 신입사원 총장 배급제 전면 유보 4 ..... 2014/01/28 866
345453 침대 안 쓰시는 분들, 어떤 요 쓰세요? 5 Cantab.. 2014/01/28 1,335
345452 8살 아들이 저보고 누나같대요~ 5 2014/01/28 1,299
345451 나이 드니까 남자 마음 얻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더라구요. 6 ori 2014/01/28 5,398
345450 이른 아침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9 ... 2014/01/28 3,399
345449 KBS-벼랑 끝의 금융 위기(유튜브 영상) 2 사기래요 2014/01/28 1,035
345448 바보같은 질문) 무심한 남자 vs 다정한 남자 10 .. 2014/01/28 6,446
345447 주부 한 3~4년차쯤 되면 웬만한 요리 감으로 하나요? 11 ㅇㅇ 2014/01/28 1,391
345446 先보상 vs 先수습.. 손발 안 맞는 카드대책 세우실 2014/01/28 456
345445 미국인에게 줄 선물 14 앨리스 2014/01/28 1,993
345444 인공수정 해보신분! 4 2014/01/28 2,455
345443 김진표,윤모씨 연좌제는 유치하고, 김진표 김구라 아웃이면 통할겁.. 22 아드레날린 2014/01/28 1,704
345442 동네 아이 친구 엄마에게 이야기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요.. 5 아이.. 2014/01/28 2,002
345441 독일 워킹홀리데이 생각 중인 회사원입니다... 4 비스킷 2014/01/28 3,198
345440 제발, 개 소음문제...지혜를 구합니다(길어요ㅜㅜ) ㅜㅜ 2014/01/28 719
345439 일베, '겨울 왕국'의 주인공이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13 미친 잡것들.. 2014/01/28 1,441
345438 용돈문제는 관계의 문제 3 마음의문제 2014/01/28 953
345437 '전' 간단히 할수 있는 종류로 추천 부탁드려요. 15 명절 2014/01/28 1,811
345436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이신 분들 18 2014/01/28 5,105
345435 필리핀3개월 어학연수보냈는데 하숙집아줌마 선물을 13 선물 2014/01/28 2,180
345434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의 전선이다 3 light7.. 2014/01/28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