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법유턴하다가 ㅠ.ㅠ

걱정이 조회수 : 3,333
작성일 : 2014-01-21 19:30:41
 동네라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앞에 차 안오는거 분명 확인을하고 불법유턴을 했는데
도로가 좁아서 곡선을 크게 돌리게 됐어요. 그러는바람에 뒤에오는 차가 제차를 피하려다 플라스틱 중앙 분리대를 
스치게 됐어요ㅠ.ㅠ 둔탁하게 부딪히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비상등을  켜고 갓쪽으로 차를 대니 그 차가 오더라구요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분이 내리시길래 얼른 내려서 죄송하다말씀드리고 긁혔으면 보험처리 해드리겠다고 했어요 
밤중이라도 컴컴해서 잘 보이지는 않았는데 앞범퍼 밑부분이 살짝 긁힌것같더라구요
 그분도 맨첨엔 보험처리할까 하면서 자기차를 이리저리 보고는 괜찮은것 같다고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보험처리 하자고 하는데도 괜찮다고 거듭하셔서 전화번호만 드리고 왔는데 찜찜하네요
나중에라도 뒷탈이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넘 긴장되고 가슴이 놀라 진정이 안되요ㅠ.ㅠ
IP : 124.53.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 7:35 PM (222.100.xxx.74)

    저희 남편도 미세하게 부딪힌 경우 두번인가 있었는데 차주분들이 그냥 가라고하더라구요 보험처리 해주겠다는데도 됐다고 그런적 있었어요

  • 2. 첫댓글
    '14.1.21 7:46 PM (218.155.xxx.190)

    진짜이상하네요 첫댓글
    대부분 유턴금지하는데는 유턴하면 위험한데가 많아요
    우리동네도 유턴금지구역에서 새벽에 항상 유턴하는 교회차있어요
    아슬아슬...차가 자주는 안오지만 그런 길일수록 차가 빨리다니니까 위험하거든요?
    불법유턴하지마세요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거죠

  • 3. ㅇㅇ
    '14.1.21 7:46 PM (223.62.xxx.46)

    본인의 불법행위로
    다른차가 중앙 분리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난건데
    뒷탈 걱정이나 하고 있다니...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차 갖고 다니지 마시죠. 김여사님.

  • 4. 안됐네요
    '14.1.21 7:56 PM (175.195.xxx.27)

    뒷탈 있을 가능성 커요..
    친구가 비슷한 경우로 집에 가래서 갔는데 뺑소니 되던데요?
    쌩돈 나갔어요..

    불법 유턴에 뺑소니라..
    무조건 그자리에서 보험 부르셔야죠..
    당시 괜찮아서 보냈을지라도 집에가서 찾아보고 참견하는 사람 말 듣고 마음 바꿔서 연락올수 있어요..물어 달라는대로 물어 줘야 할걸요?
    아니면 다행이고요..
    일단 며칠간은 긴장 하셔야 할듯..

  • 5. 앞으로
    '14.1.21 7:59 PM (39.7.xxx.94)

    절대 하지 마세요. 어디선가 원글님 같은 분
    놀이는 보험 사기범들 있습니다.
    정말 조심 하세요.

  • 6. ㅇㅇ
    '14.1.21 8:40 PM (116.37.xxx.149)

    뺑소니 신고 당하면 어쩌시려고

  • 7. 에휴 한심하다
    '14.1.21 8:43 PM (119.197.xxx.57)

    불법유턴이라니 ㅉ

  • 8. 운전조심
    '14.1.21 9:56 PM (180.70.xxx.171)

    혹시 모르니 보험사에다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접수해 놓으세요. 앞으로는 사고나면 피해자쪽에서 그냥 가자고 하면 알았다 하고 바로 보험사에다 접수해 놓으세요. 사고에 대한 후속조치가 되거든요..나중에 뺑소니로 몰리지 않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55 예비시댁에 설인사 드리러 가서 세배해야하나요? 2 사팡동이 2014/01/31 2,207
346354 여드름 흔적 ㅠ ㅠ 2 속상 2014/01/31 1,380
346353 회사 내의 주류 업무를 맡지 못하는 경우 어떡하나요?(일부내용펑.. 15 어떡하나 2014/01/31 2,862
346352 북클럽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1 독서 2014/01/31 805
346351 [펌] 할머니 집 안간다는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3 zzz 2014/01/31 4,176
346350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_- 2014/01/31 2,853
346349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없어요 2014/01/31 6,438
346348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2014/01/31 1,725
346347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훈훈? 2014/01/31 1,433
346346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2014/01/31 4,813
346345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심마니 2014/01/31 3,612
346344 영화 뭐볼지 7 엄마 2014/01/31 1,761
346343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2014/01/31 2,165
346342 예비사위 첫인사? 13 예비장모 2014/01/31 20,132
346341 정년연장 퇴직자 2014/01/31 1,466
346340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글쎄요 2014/01/31 1,397
346339 SPANX(스팽스) 브라 어떤가요? 3 궁금이 2014/01/31 4,075
346338 우리집은 어머님이 명절보내러 오세요. 3 명절은행복하.. 2014/01/31 2,502
346337 아~거지같은 명절 9 손님 2014/01/31 4,267
346336 강아지는 살닿고 자면 좋은가봐요. 27 집주인 2014/01/31 9,996
346335 동네 배달 음식점 다 휴무에요..배고파 죽겠써요 9 아... 2014/01/31 2,732
346334 남편이 왠수 6 하이킥 2014/01/31 2,140
346333 정시 발표할때 질문입니다 3 you 2014/01/31 1,538
346332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보신분들 호랑이가 전부 3d인가요 8 . 2014/01/31 1,773
346331 점심은 삼겹살! 1 아싸 2014/01/31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