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대 미대가 성적위주로 뽑는 이유가

조회수 : 9,234
작성일 : 2014-01-21 13:58:45

있나요?

미대면 우선 실기  능력 ,조각이나 그림이 필요하지 않은지..

실사를 하는건 단순한 기술에 불과하고

현대미술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전 현대미술을 접해 보지 못한거네요..

IP : 211.212.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2:0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성적만 보고 뽑다가 교수들이 열받아해서 다시 실기위주로 바뀔거라고 하더군요..

  • 2. ((
    '14.1.21 2:03 PM (121.168.xxx.52)

    국민대가 치고 올라와서 그거에 차별두느라..
    라는 말도 있어요.

  • 3. ㅠㅠ
    '14.1.21 2:07 PM (211.36.xxx.97)

    테크닉만 있는경우가 많아서란 카더라도 있더라구요
    성적으로가 아니라포트폴리오 보는거 아니었나요?

  • 4. 왜냐면
    '14.1.21 2:14 PM (61.82.xxx.136)

    실기 비중 높을 때 하도 짜고 치기 고스톱 논란이 심해서요.
    어차피 실기라 해도 뎃생이나 여타 매뉴얼 고대로 짜인 듯 학원에서 배워서 그대로 답습했으니깐요..
    그래도 재능 있는 애들은 그렇게 똑같은 그림 그리게 해도 다르린 다르단 말도 있긴 하던데..
    예전에 정말 매년 입시철마다 뉴스 보도 나올 정도였어요. 예체능 봐주기 심사..

  • 5. 홍대는 아니지만
    '14.1.21 2:18 PM (121.162.xxx.143)

    디자인계열 비실기로 합격했어요.
    이과인데 고3때 이쪽으로 가고싶다고 하도 졸라서요.정말 부모마음으로 이과 공부한게 아까워 반대도 했었는데...
    울딸경우는 수능최저 맟추고 , 학생부,자소서,추천서 들어갔고요.
    디자인에대한 결과물은 없지만 앞으로 정말로 잘하고 싶다는 의지가 반영된것같아요.
    합격후 홍대근처 디자인학원에서 8시간만씩 기초를 배우고 있는데 예전에, 여자아이라도 수학에서 도형이나 공간개념이 우수해서 수학잘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디자인하는데 큰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원장선생님께서 전화해서
    미술을 했어도 잘했을꺼라고 하셨어요.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혜택을 받았는데 이 전형도 15년도에는 없어진다고 하더래요.

  • 6. 홍대 비리
    '14.1.21 2:25 PM (211.108.xxx.186)

    때문에 당분간만 대외적으로는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뽑은 것 처럼 홍보하고
    그런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윗님 말씀처럼 또 실기로 평가하게 될거랍니다.

  • 7. ..
    '14.1.21 3:01 PM (58.225.xxx.25)

    홍익대는 일단 2010학년도에는 미대 자율전공에서 실기고사를 제외하고, 현재 중학교 3학년들이 입시를 치르는 2013학년도에는 실기고사를 완전히 없애기로 했습니다.

    홍대 측은 현재 미술 교육이 입시용으로 변질돼 있다며 사교육 의존현상을 줄이기 위한 교육 개혁안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

    이런 이유로 몇 년 전에 실기고사 없앴었죠.

  • 8. 좋은날
    '14.1.21 4:13 PM (14.45.xxx.101)

    국민대가 부상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홍대 미대를 뛰어넘진 못하죠.
    입시 미술학원에서 가르쳐준 그 판박이 스킬..
    재능있는 애들도 개성 없게 만드는 주입식 그림들..
    사실상 실기고사 큰 의미가 없다고 봐요.

    제 생각엔 미대에 들어오고 싶다는 사람을 뽑아서..
    입학후 커리큘럼을 빡세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요.

  • 9. .....
    '14.1.21 4:29 PM (211.202.xxx.245)

    겉으로 보면 비실기 전형이지만 내용을 보면 결국은 내신.실기.수능 삼박자가 다 좋아야 하는 최상위권만 뽑겠다는 전형입니다
    서울대는 내신을 안보고 실기와 수능만 보는데 실기도 교수들 취향에따라야 하고
    홍대는 실기는 객관적이지만 면접이 심층면접이라 미술적 지식이 폭넓고 깊어야 합니다 또한 면접때 기초 실기정도는 봅니다
    교수들은 그 기초로도 학생들 실력 충분히 알수있구요
    막상 뚜껑 열어보면 예고 최상위권 아이들과 외고생. 인문계 최상위권이 합격한다 하데요.

  • 10. .....
    '14.1.21 4:55 PM (211.202.xxx.245)

    요즘은 수시로 많이 뽑기때문에...
    정시면 나군에서 서울대 홍대가 겹쳐서 하나만 선택했는데
    잘하는 아이들은 수시에 홍대 서울대 이대만 씁니다
    미대는 실기가 있어 더 쓸수도 없지만요
    서울대는 올해부터 수시만 있구요

  • 11. 입시부정
    '14.1.21 6:09 PM (155.230.xxx.35)

    대규모 입시부정이 적발된 후 쇄신 차원에서 바꾼 거 아닌가요?

    예체능이 실기 없이 뽑는다는 게 이상하긴 하죠.

  • 12. 잘못
    '14.1.21 7:36 PM (211.108.xxx.159)

    입시부정 때문 아니에요. 입시부정이래봤자 출제내용이 뭔지 하루 먼저 알게되는건데 필기처럼 정답을 외우면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까놓고 말하면 출제내용물 알아봤자 실력 없으면 결정적인 것도 없어요.
    실기전형 폐지한건 손기술보다는 똑똑하고 머리좋은 애들 뽑겠다는 의도+ 외국흉내인데..
    에휴..학교다닐 때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 13. 이명박정권때 홍대 비실기전형생기면서
    '14.1.21 8:50 PM (175.117.xxx.170)

    교육부로부터 지원금 많이 받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 전형 유지하는것 같아요.
    내신은 홍대가 서울대보다 훨 높아요. 그래서 내신 좋은 아이들이 홍대 쓸수있어요.
    서울대는 기초소양이라는 실기와 수능 위주고.. 홍대는 내신과 수능, 자소서 삼박자가 갖춰줘야
    합격할수 있습니다.
    요즘 예고생들 홍대도 많이 가요. 대부분 예고는 서울대 홍대 이대 써요.
    또 일반고에서 성적 놓은 학생들이 홍대 많이 선택하고...

    그런데 비실기로 뽑다보니 실기가 안따라주는 학생들이 많아서 아마도 자소서에 기술돼있는 미술활동
    많이 보는것 같더라구요. 내신 2등급 안쪽은 돼야 수시 홍대로 쓸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878 사랑이 피터팬~ 부르는거 너무 귀여워요 ㅎㅎ 8 ,,, 2014/01/29 2,361
346877 명란젓요 3 좋아하는데 2014/01/29 1,015
346876 견미리 나이들어도 예쁘네요^^ 2 ^^ 2014/01/29 2,692
346875 반찬하기 힘든분들 뭐 해두세요? 2 ㅇㅇ 2014/01/29 1,224
346874 동그랑땡이 너무 퍽퍽해요 6 ㅠㅠ 2014/01/29 1,658
346873 돈이 없는데 설 손님 상을 차려야 해요 메뉴 조언 부탁드려요 21 ..... 2014/01/29 4,651
346872 배드민턴협회 ”선수가 너무 많아 관리 어려웠다” 10 세우실 2014/01/29 2,776
346871 임신 막달되면 얼굴까지 붓나요? 3 DF 2014/01/29 1,133
346870 제이에스티나.... 30대에도 마니 하나요? 4 ㅜㅜㅜㅜ 2014/01/29 8,526
346869 (펌) 빵 터지는 결혼식.swf 16 ㅇㅇ 2014/01/29 2,957
346868 이 남자 어느나라 출신일까요? wynne 이라는 성씨.. 2 ,,, 2014/01/29 1,279
346867 롯데마트 영업시간이 12시까지 인가요? 2 궁금 2014/01/29 654
346866 30대에 더 예뻐진 여자 연예인 누구 있을까요?? 7 .. 2014/01/29 3,077
346865 쟈스민님 불고기 13 불고기 2014/01/29 4,246
346864 명절 미리 쇠고 여행왔어요 3 맏며느리 2014/01/29 1,555
346863 김상곤-오거돈, 安신당행 당선시 핵폭풍 머리 쥐어짤.. 2014/01/29 1,015
346862 아들과 남편 교육 제대로 시켜야 할 듯 14 ㅁㅁㅁㅁ 2014/01/29 4,100
346861 흔들리는 ‘그네 체제’가 위험하다 위험한 철학.. 2014/01/29 1,118
346860 운동하다 울었네요.. 11 고민 2014/01/29 3,979
346859 82에서 많이 배우고 떠납니다 46 ... 2014/01/29 11,792
346858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읽어보신분 3 소피아87 2014/01/29 2,326
346857 달걀 노른자만 분리하는 기발한 방법! 6 아이디어 2014/01/29 2,190
346856 명절상에 낼 느타리버섯전 어떻게 하면 맛있나요? 4 느타리버섯전.. 2014/01/29 1,962
346855 이철희소장님 방송 듣고가요.. 1 귀성길 2014/01/29 794
346854 형부가 화 내는 동영상을 봤어요 1 충격 2014/01/29 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