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수가 터져서 병원왔어요
굴욕3종?다하고 누워있는데 좀떨리네요
진통이 심한건 아닌데 살살아프고..
초산이라 뭐가 진통인지 잘모르겠어요.. 생리통같은 느낌이라...
옆산모분도 저랑 비슷하게 3cm 이상 열린것같은데 괴로워보여요;;
전 많이 아프진않은데 좀 무섭고 긴장되서 눈물이 나네요ㅜㅠ
오늘 낳으려나... ㅜㅜ
...무서워요 어흑
1. 겁내지 마시고요
'14.1.21 1:02 PM (222.238.xxx.45)엄청 배가 아플거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파서 죽을것 같아서,,수술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을거예요. 근데 수술하고 나면 더 아프다네요. 나중에
어쨋든 배 엄청 아프고,,,시간간격 더 잦아지지만,
정상적인거니까
똥누듯이..배에 힘을 주면 애기 나오니까. 걱정마시고
순산하세요^^아자!2. ..
'14.1.21 1:03 PM (125.177.xxx.38)양수가 터졌으면 진행 빨리 될거에요.
오늘 안으로 예쁜 아기 보실듯.
아기 보시면요...정말 너무 설레이고 좋아서 잠도 안오고 행복해요.ㅎㅎ
어차피 끝나는 고통이니 힘 잘 주시고 순산하세요.^^3. ㅇㄷ
'14.1.21 1:11 PM (203.152.xxx.219)건강한 아기 순산하시기 바래요 아자아자!!!!
4. 00
'14.1.21 1:11 PM (14.63.xxx.181)자꾸 눈물이 나요
옆산모분도 우시네요 ㅜㅠ
방에서 둘이서 소리없이 눈물흘리는 분위기에요
두렵고 떨리고 눈물이 나요ㅠㅠ
무섭다고 소리치면서 엉엉울고싶어요..ㅜㅜ힘낼께요 감사합니다5. 음
'14.1.21 1:27 PM (180.224.xxx.87)3센치열렸는데 이글 쓰실정도면 진짜 양호하신거에요.
마음 강하게먹고 내일이면 아기볼수있다 만 생각하세요.6. ^^
'14.1.21 1:33 PM (125.138.xxx.176)세상여자들이 다 하는 일이에요^^
그만큼 위험할거 없고 아픔도 견딜만해요(지금생각하니 ㅎ)
모든걸 의료진에 믿고 맡기면..
오늘안에 이쁜아기 만나시겠네요7. ...
'14.1.21 1:34 PM (59.11.xxx.44) - 삭제된댓글병원에서 애낳기전 여유있으시네요!
전 앙수터져 가자마자 급진통때문에 말도 못하고 눈감고 누워만 있었는데...
세달후 둘째 출산인데 알고나니 더 무섭네요 ㅠㅠ 순산하세요~~8. 힘내세요
'14.1.21 2:55 PM (117.111.xxx.82)예쁜 아기 순산하시길!!!^^
9. 햇살처럼
'14.1.21 4:04 PM (222.106.xxx.45)힘내시고 예쁜 아기 낳았다고 다시 자랑글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