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와서 남편이 차를두고 출근했어요
저녁에 남편이 세미나때문에 좀 늦는다고해서
18개월된 딸아이랑 먼저 저녁 대충먹고
남편을 위한 저녁 간단히 차려놓고
시간이 좀 남아서
남편 마중나갔어요^^
남편이 깜짝놀라며 좋아하더라구요
남편이 집에오면 딸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가정적이고 착한 남편이 딸이랑 너무 잘 놀아주니
그런모습을 보고만있어도 너무 흐뭇하고 행복하네요
저 너무 별거아닌걸로 행복해하나요???
ㅋㅋㅋ
결혼 8년차인데 아직 콩깍지 안벗겨졌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한 행복
매력마녀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4-01-20 22:53:18
IP : 218.209.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ㄷ
'14.1.20 10:58 PM (203.152.xxx.219)에전에 저도 아이 어렸을때 제가 일찍 오면 아이 손잡고 남편 마중을 나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꽤 멀리까지 ㅎㅎ
원글님 글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한 15년전 얘기네요. 까맣게 있고 있었어요..2. 첫눈
'14.1.20 11:24 PM (175.212.xxx.50)지하철역으로유모차가지고가서애랑기다리면
애기도아빠도참좋아했어요
아침에본아빠인데얼마나반가워하는지^^
지금은가끔저혼자버스정류장에서남편기다려주는데요
버스에서내릴때
가끔
연애할때설레던
느낑3. 첫눈
'14.1.20 11:24 PM (175.212.xxx.50)느낌이나더라구요^^
스마트폰이라서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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