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혼자 있는데 전 먹고 싶네요

.....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14-01-30 14:29:40

아무곳도 안가고 집에 혼자 있습니다.

명절 내내 그럴 것 같은데 전이 먹고싶네요. 만들긴 귀찮고.....

사오긴 비싸고....

집에 오징어는 있는데 튀김할려면 어떻게 하면 되죠?

산적도 먹고 싶고..동그랑 땡도...

식혜도.. 갈비찜도...

냉장고엔 아무것도 없고 나갈려면 씻어야 하고..

외로운 자취생은 침대에 앉아 노트북만 뚜드립니다.

어제 마침 핸드폰 고장으로 안켜지구요. 
IP : 112.144.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14.1.30 2:34 PM (39.121.xxx.247)

    동네마트나 반찬가게에서 모듬전 부쳐서 팔아요. 그거 사서 청주랑 한잔드세요

  • 2. Eeyore
    '14.1.30 2:39 PM (60.241.xxx.177)

    저도 전 정말 먹고 싶어요.
    저희집은 항상 명절, 제사상을 간소하게 대충 지내서 집에서 전 만들어 본 적이 없어 어릴때도 별로 못 먹어봤고, 지금은 외국 살아 명절도 없고 전 만들 일도 없어요. 나물, 전 이런거 좋아하는데 평생 잔뜩 먹어본적이 없네요 ㅠ

  • 3. 이미
    '14.1.30 2:44 PM (113.10.xxx.75)

    어제 백화점에서 전 사가지고 왔어요. 집에선 호박전만 부쳐먹을 거고요.
    재료들 다 사와서 이따가 영화보면서 만두빚을 거에요.
    양지고아서 그 육수로 떡국해먹었는데, 전이랑 같이 먹으니 넘넘 배부르네요.
    사실거면 빨리 나가서 사오세요. 내일부터 이틀간 다 쉬더라구요.

  • 4. 부럽
    '14.1.30 2:47 PM (39.7.xxx.79)

    마트에 종류별로 좌 악 있어요.
    비싸다해도 한접시정도면 살만하잖아요.
    전 한접시에 막걸리 한병

  • 5. ㅇㄷ
    '14.1.30 2:53 PM (203.152.xxx.219)

    모자 푹 눌러쓰고 코트나 패딩입고 가면 뭐 보이지도 않을테고..
    괜찮지 않나요?
    나가서 전 한접시 사오세요. 튀김 조금 하려면 더 복잡함
    튀김이나 전은 넓게 펼쳐놓을 채반이나 뭐 이런것 갖춘 살림을 어느정도 하는 집에서
    몇인분 이상의 분량을 해야 할만한거지 자취생이 하려면 복잡하고 뒷설거지가 더 힘들어요..
    마트에서도 많이 팔고.. 전 파는 대형마트가 근처에 없으면 작은 마트에도 냉동식품으로 전 다 되어있는
    후라이팬에 부치기만 하면 되는것도 나와있어요..

  • 6.
    '14.1.30 3:06 PM (223.62.xxx.24)

    혼자먹으면 만원이면 충분해요
    그러니 장봐오세요
    오늘 지나면 3일동안 문안여는곳도 많으니까 미리미리 사다놓으시구요

  • 7.
    '14.1.30 3:18 PM (121.188.xxx.144)

    전 진짜 먹고 싶네요

  • 8. 에구
    '14.1.30 3:22 PM (223.62.xxx.101)

    혼자 먹음 얼마나 된다구요
    한접시만 사다 드세요
    다섯시간동안 네식구가 프라이편 두개로
    지겹게 전만 부친사람 여기있네요 ㅠㅠ
    음식 욕심많은 시어머니 덕에 오는 손님도 없는집이
    전만 아홉가지를 어마하게해요
    옆에 살면 한접시 드리고싶네요

  • 9. 사다 드세요
    '14.1.30 3:37 PM (112.152.xxx.52)

    이 와중에 부럽네요...

    혼자 편하고 만고 땡..

    결혼은 왜 해가지고 이러고 지지고 볶고 있는지

    다음 생은 싱글로 살자고 다짐하며....

  • 10. 냉정
    '14.1.30 4:09 PM (119.70.xxx.159)

    오징어를 썰어서 밀가루를 먼저 묻힌 뒤 털어내고 튀김반죽에 담가야 반죽도 잘 묻고 기름이 덜 튑니다.
    간단히 몇개만 튀김하고 다리는 잘게 썰어서 김치부침개 해 드시고ㅡ

  • 11. 사다드세요..
    '14.1.30 4:11 PM (121.136.xxx.160)

    집 음식이 좋을것 같지만 기름 냄새에 골치아파요..
    모자눌러쓰고 재래시장이나 동네 떡가게 가면 산적, 전류를 쌓아놓고 팝니다.
    종류별로 담아서 살 수 있으니 경제적이예요..

  • 12. 한근에
    '14.1.30 6:54 PM (220.86.xxx.25)

    시장 전 가게 가보니 한근에 오천원이던데요.
    좋아하는 걸로 골라서 담아 달라고 해서 만원 정도만 사오세요.
    산적꼬지 5천원주고 사왔는데 12개 정도 담아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158 이런 디자인의 자켓 없을까요?? 3 000 2014/03/11 944
359157 일을 하기시작하니 하루가 2배속이네요;; 취업 2014/03/11 1,141
359156 이거 골반 틀어진건 가요?? 제 증상좀... 2014/03/11 1,181
359155 샛별이 3 우체부 2014/03/11 1,226
359154 저, 방금 이지아 봤어요. ㅎㅎ 65 세결여 2014/03/11 45,229
359153 광화문 출퇴근 싱글족 집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7 초심자 2014/03/11 986
359152 자다가 시끄러운 환청과 몸을 움직일수 없는것이 가위 눌린건가요?.. 7 가위? 2014/03/11 2,675
359151 내일 고등 첫 모의고사네요. 한국사 어쩔 14 고1 2014/03/11 2,740
359150 남편 시계 추천해주세요 5 결혼기념일 2014/03/11 895
359149 진주에 떨어진 돌..운석이면 자그마치.... 3 손전등 2014/03/11 2,480
359148 영어에 대해 질문 받아봐요^^; 73 네네네요20.. 2014/03/11 3,833
359147 이 말이 천인공노할 패륜의 말인가요? 9 참.. 2014/03/11 1,791
359146 살빼기 열받아서 때려칠려고요 17 우쒸 2014/03/11 5,242
359145 숨소리가 들리는 이명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6 너의숨소리가.. 2014/03/11 3,194
359144 가슴이 무너져요ㆍ순천 뇌사학생 사망했네요 19 순천 2014/03/11 3,789
359143 문근영.. 5 궁금 2014/03/11 3,052
359142 문서 출력을 해야는데, 어디 없을까요 8 문서 2014/03/11 1,814
359141 저축연금, 저축연금보험 9 세금 2014/03/11 1,291
359140 노력대비 효과 적은 반찬 13 거가 2014/03/11 4,015
359139 나에게 나쁘게 한 사람 복수하는 법 뭐 있을까요? 7 나에게 2014/03/11 6,900
359138 82에는 왜케 잘사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10 통계 2014/03/11 3,241
359137 의협심 강하신분 계세요? 1 나도 용감해.. 2014/03/11 444
359136 한.캐나다 FTA 타결 2 광우병 발병.. 2014/03/11 525
359135 치맥 하면서 밀린 드라마 보고 있어요ㅎㅎㅎ 4 사월의비 2014/03/11 1,099
359134 돌직구 날리고 나니... 4 고래사랑 2014/03/11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