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으로 입원 가능한 병원이 있을까요?

언니를 도와줘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4-01-20 22:46:58

저희 언니 얘기에요.

우울증이 있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몇년만에 (사정상 연락을 못했네요)

만났더니 사람과 대화도 안되고 혼잣말만 계속 하네요.

대화자체가 안돼요

내가 누군지 인식도 잘 못하는것 같고

누구랑 대화하듯이 혼자서만 말하고

옆에서 말을 걸어도 대화가 되진 않아요.

그냥 혼자 생각만 계속하고.

주제가 계속 바뀌면서 뭔가를 계속 얘기해요.

사실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데려온건데

경찰들이 상담을 받아보라고 상담센터를 연결해주더라구요.

제가 회사를 다녀서 병원을 같이 다니진 못할것같고

그래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가야할것 같은데

서울 + 근교에 좋은 병원 있을까요?

IP : 220.118.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증이 아니라
    '14.1.20 10:48 PM (194.166.xxx.232)

    정신분열증 같아요. 대학병원에 데려가서 입원시키세요.

  • 2. ...
    '14.1.20 10:50 PM (121.181.xxx.223)

    제가 보기에도 정신분열 같은데요..

  • 3. //
    '14.1.20 10:51 PM (175.194.xxx.227)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님 잘 보십니다. 입원 가능하구요.

  • 4. 나거티브
    '14.1.21 12:19 AM (110.70.xxx.53)

    우울증은 아닐 것 같아요. 경찰에서 소개해 준 데가 정신건강센터(정신보건센터?) 아닌가요? 보건소 비슷하게 지역별로 운영하는데 거기가 아닐까 싶네요.
    거기에 의뢰하면 가깝고 병원비 저렴한 병원 안내 가능할 거예요. 국립서울병원 같은 국립 정신병원이 저렴한 걸로 알아요.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으시면 의료비 지원될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주민센터가서 사회복지담당자 찾아서 알아보시면 되요.

  • 5.
    '14.1.21 10:36 AM (182.213.xxx.48)

    제가 아는 친척중에 강남에 사시다가 아이엠에프때 홀랑 망해서 충격받아 병이 생기신분이 있어요...
    혼자 쪽방에서 사시면서 원글님 언니와 비슷한 행동을 보이셨어요...
    정상과 아닐대가 반반정도 이셨는데...정상일때 주위 지인들한테 돈꾸거나 민폐끼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감당못 할일 생기면 분열이 오시곤 햇답니다...가까운 동생들이 도와주는 돈 주변에 사기꾼들한테 홀랑 날리는 일이 반복되자 주변 지인들 지원도 끊겨서 고생하셨는데 그냥 그분 동생이 냉정하게 서울 서부시립병원
    상담하고 의사로부터 입원허가 받아 입원치료했습니다.
    몇개월 주기로 들어갔다 나왔다...아프면 들어가고 나면 적응하고 몇번하고 했는데...
    그나마 혼자 정상적으로 살정도는 되셨어요...

    지금은 정상적 삶 살고 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168 [질문] 015B의 친구와 연인은 누가 부른 건가요? 3 궁금 2014/01/23 1,081
344167 직원 월급으로? 엉뚱한데 쓰인 '국가 장학금' 1 세우실 2014/01/23 673
344166 비염코막힘에특효 처방법 1 비염 2014/01/23 1,856
344165 세금낸 일 없는 현금 아르바이트 한 사람은 배우자 소득공제 합산.. 1 연말정산 2014/01/23 1,423
344164 미국에서도 태어나자마자 아기 포경수술 시키나봐요? 3 추신수 아들.. 2014/01/23 2,382
344163 아가타 모양 금목걸이인데 요새 한물 갔나요? 3 // 2014/01/23 1,301
344162 긴팔 vs 민소매 원피스 어떤게 더 활용도가 높을까요? 6 ........ 2014/01/23 1,009
344161 직장내 문제 29 ㅇㅇ 2014/01/23 4,325
344160 안쓰는 베이비오일 활용법 망라 1 선물 2014/01/23 5,369
344159 남자 아이 얼굴에 뭐 바르나요? 4 로션 2014/01/23 836
344158 답답해 미치겠네요 1 곰인가 2014/01/23 682
344157 너무 아껴도 가난하게 된다는 말이 뭔뜻이가요? 39 ... 2014/01/23 17,324
344156 카톡관련 이런경우 2 진실은 2014/01/23 1,040
344155 검도와 택견.. 3 고민중 2014/01/23 971
344154 집안 일 할때 너무 산만하게 해요 3 ... 2014/01/23 1,271
344153 화장대 거울뒤에 수납되는걸로 찾는데.. 이건 어떤가요?? 6 화장대 2014/01/23 1,570
344152 동두천에 사는 분들은 지금 외출하지 마세요 미먼 2014/01/23 1,384
344151 여자끼리 볼만한 영화 뭐있나요? 3 ㅁㅁㅁ 2014/01/23 784
344150 생현미 드시는 분 계세요? 3 tranqu.. 2014/01/23 3,213
344149 다른길도 쉽지가 않네요 1 2014/01/23 643
344148 JTBC 특집토론 손석희 진행 2 dbrud 2014/01/23 1,212
344147 이불먼지가 너무너무 심각해요. 이불 속통이 오래되어서 일까요??.. 8 이불먼지 심.. 2014/01/23 2,633
344146 영화배우 황정민 13 남자가 사랑.. 2014/01/23 4,093
344145 남편이랑 제주도 한달살기 하려고 하는데~~ 경험자 분 안 계신가.. 11 fdhdhf.. 2014/01/23 5,903
344144 곧 차례인데 문의요.. 4 설날 2014/01/23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