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 심리상담(혹은 정신치료)하는 선생님 소개를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카덱시스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4-01-20 17:04:28

안녕하세요.

전 30대 후반의 남자구요.

20대 초반에 강박증과 그로 인한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음...대학병원 교수님(이분과는 오래뵜구요..)부터 몇몇 선생님(사정상 길게는 못받았습니다)

들과 상담치료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대구까지 간적도 있었고 서울에 있을때 뵌분도 있습니다.

전 주로 정신분석학적인 접근으로 하는 상담을 받았는데..내가 변화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이론적인 입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요즘엔 정신분석적 접근부터 실존주의상담이니

등등 참 여러가지 접근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무슨 딱 경계가 지어진 그런건 아니라

생각하지만요..

조금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아니 그냥 살만큼은 됐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여러가지 외적으로 압박을 많이 받다보니 심적으로 많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 정말 좋지 못한 것 같아요.

여기 이런 걸 여쭙는게 적절한지..또 말씀해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용기내서 여쭤봅니다.

혹시 이쪽에 종사하는 분이나 경험있으신 분들 계시면 추천해주실 만한 선생님 계실까요??

약물치료도 제법 받았지만 정신적으로 취하는 정도랄까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니까 계속 되풀이

되는 인생이네요.

혹시 댓글로 말씀드리기 뭐하시다면 제 메일 addd21@daum.net 으로도 추천해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경험상 상성이라할지 저랑 잘 맞는 분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적절할지는 모르지만 제 심정을 나타내는 글을 예전에 올린 적이 있어 한번 링크걸어 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69859&page=1&searchType=sear...

저는 해운대에 살고 있는데 좋은 분이 있다면 거리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IP : 119.64.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1.20 7:55 PM (183.103.xxx.73)

    이현제선생님. 해운대의원 051 746 1585~6

  • 2. 서판교
    '14.1.21 2:59 AM (112.170.xxx.252)

    해운대역 근처에 스펀지 맞은편쯤에 새롬 NL정신과
    정일진 선생님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06 이제 어떡하나요.... 2 ... 2014/04/18 746
371005 사고 이후 혼자 못자는 딸아이, 수학여행 취소 되었네요 12 취소 2014/04/18 3,257
371004 라디오에서 선내에 산소 주입하고 있다는데 사실이에요? 14 조금전에 2014/04/18 1,791
371003 내 자식에게 예의는 가르치되 순종을 가르치진 맙시다 33 내아이에게 2014/04/18 3,405
371002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오대양 사건' 연루설 세모가 전.. 뽁찌 2014/04/18 1,451
371001 홍가혜 저여자가 엄청 위험한 진짜 이유가 뭔지 아세요..? 18 AA 2014/04/18 5,435
371000 [세월호] 선장대신 ‘경력 1년 25세 女 항해사’ 조종 4 사과나무 2014/04/18 2,563
370999 국정원 잠잠해지니 알바 대거 유입 활동 중~ 4 2014/04/18 809
370998 뉴스타파, 한겨례 트윗에 홍가혜발언관련해서 글 올렸네요 4 아 참나 2014/04/18 1,936
370997 삼성에 거슬리는 말 하지마! 1 light7.. 2014/04/18 1,169
370996 답답하네요 야구팬 2014/04/18 723
370995 대체 미군군함, 크레인들은 언제 오는건가요? 12 대체 2014/04/18 1,395
370994 정말 더는 더이상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6 oops 2014/04/18 1,070
370993 철판 두드리면 물속에서 소리들립니다 21 알바는 가라.. 2014/04/18 3,188
370992 "뛰어내려라, 마지막 안내 방송 고(故) 박지영씨가 스스로 판단.. 6 m 2014/04/18 3,452
370991 박근혜 대통령님 꼭 보세요. 18 아..놔 2014/04/18 1,896
370990 민간잠수부 홍가혜님 현장인터뷰 입니다. 17 수박 2014/04/18 3,114
370989 배가 이상이 있을때 선실에 있는게 더 안전할때도 있나요? 7 궁금 2014/04/18 1,691
370988 검찰 해운회사 압수수색-지금 9 ... 2014/04/18 883
370987 어제도 뜬눈으로 밤을 새고 1 제발 2014/04/18 904
370986 배끝부분이라도 살짝 올리는것도 도저히 불가능한가요? 4 궁금해서 2014/04/18 797
370985 홍가혜씨가 인터뷰한 내용 봤는데요 8 조작국가 2014/04/18 2,183
370984 안전사고 없었음... 오늘이 돌아오는 날이죠? 1 제발 2014/04/18 723
370983 현장학습 수학여행 교육청에서 의무적으로 지시하는 건가요? 8 기적 2014/04/18 1,048
370982 지금 계속 공중파 보고 계시는 분 계세요? 10 답답 2014/04/18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