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때부터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지금 30인데

사진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4-01-20 16:21:11

인터넷중독 게임중독 등등으로 20대를 몽땅 날리고

이렇게 살다가 나 죽겠다. 싶어서 병원 다니면서 치료 받고 겨우 정신 차린지 1년 정도 되었는데요.

 

방 정리를 하다가 보니까 사진이 단 한장도 없네요.

 

뭔가 슬퍼지기도 하고 10년이란 세월이 뻥 뚫려버린 기분이에요.

 

이제라도 사람들도 많이 만나도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래야겠어요.

 

뭔가 20살로 다시 돌아가면 저렇게 살지 않을 자신있는데 후회는 늘 너무 늦네요

 

IP : 218.101.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 빕니다
    '14.1.20 4:23 PM (58.225.xxx.4)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문장이 생각나네요

  • 2. 지금부터
    '14.1.20 4:30 PM (125.186.xxx.218)

    라도 찍으면 되죠. 자신을 사랑하면서 휴대폰 셀카로 사진 많이 남겨놓으세요. 30이면 나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 3. 지금부터
    '14.1.20 4:32 PM (125.186.xxx.218)

    저도 제 20살때 이때부터 폰 카메라 사진, 캠. 디카 이런게 유행해서 필름카메라 사진은 거의 없어요 근데 셀카는 많이 찍었죠. 딴 사람들도 셀카로 많이 찍었을껄요 그니까 넘 신경쓰지마세요 다른 사람들도 셀카 사진ㅇㅣ 많을겁니다 셀카의 단점은 셀카만 너무 많이 찍다보면 거기에 넘 익숙해진다는거 ㅋㅋ

  • 4. 저는
    '14.1.20 5:23 PM (218.101.xxx.194)

    셀카도 없더라고요. 이제부터 기록한다는 느낌으로 많이 찍어둬야겠어요.

  • 5. 파란하늘보기
    '14.1.20 9:44 PM (58.122.xxx.151)

    저도 그래요..ㅎㅎ
    전 이사하면서 어릴 떄 사진도 없어요..

    사진찍는것도 싫어하고.

    결혼후 34살부터 36까지 미친듯이 찍고 다녔네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찍어두삼.

    가끔 열어보면 재밌고 좋더라구요

    다 늙어서 찍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보단 젊어 보이니까 좋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515 턱빠진거..다시 한번만 질문드릴게요 ㅠ 7 ㅜㅜ 2014/03/06 1,222
357514 sbs 짝 폐지 됐네요..기사 뜸 11 ... 2014/03/06 6,067
357513 분당,성남에 서점(할인해주는) 추천해주세요..중고생 교재 구매 4 중고생 교재.. 2014/03/06 1,558
357512 그냥 문득 추천하는 아이허브 페이스 오일-민감/건성용 1 오일 2014/03/06 2,207
357511 치매다? 아니다? 9 김흥임 2014/03/06 1,715
357510 한글에서 작성한 표의 내용을 엑셀에 삽입하니 칸칸으로 들어가지지.. 2 SOS 2014/03/06 1,531
357509 패키지로북경갔다왔는데요 5 하나 2014/03/06 2,016
357508 이 립밤 정말 끝내주네요 2 립밤 2014/03/06 3,323
357507 동안침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7 한살이라도 2014/03/06 5,761
357506 왜 술집에 애를 데리고 가는걸까요.. 10 어휴.. 2014/03/06 3,333
357505 스마트폰 절도 조심하세요 2 2초 2014/03/06 1,714
357504 올해 6학년 올라가는 아이 수학문제집 추천해주세요 5 수학 2014/03/06 1,408
357503 어릴때 엄마가 쪄준 계란빵?카스테라? 어떻게 만들까요? 14 찌는 계란빵.. 2014/03/06 4,302
357502 아..무서워요..조기치매 올까봐.. 6 .. 2014/03/06 2,979
357501 KT 때문에 정보유출 1200만명 또 당했다 2 손전등 2014/03/06 732
357500 55평.... 7 55평..... 2014/03/06 2,727
357499 고속버스터미널근처가 직장인데 원룸전세 저렴한 동네 아실까요? 5 간절히 도움.. 2014/03/06 1,913
357498 이안 감독 - 음식남녀 보고 있어요 5 이사와서 2014/03/06 1,275
357497 홍대에 유명하다는 식빵.. 드셔 보셨나요? 34 식빵 2014/03/06 7,957
357496 내가 겪은 김연아 선수. 38 진짜 피겨맘.. 2014/03/06 15,220
357495 컨테이너(이삿짐)보관비용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급귀국이사 2014/03/06 27,694
357494 교통사고합의관련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2 ... 2014/03/06 1,592
357493 학부모에게 아이의 상태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요? 20 Fart 2014/03/06 4,970
357492 국제 전화인가?? 알려주세요 1 궁금 2014/03/06 1,739
357491 요즘 정기예금 금리 제일 높은 곳이 어딘가요? 1 금리 2014/03/0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