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피아노소리 미치겠어요

제발~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4-01-20 14:17:43
옆집에서 피아노를 거실쪽 벽에 붙여 놓고

매일 2~3시간씩 피아노를 쳐요

우리집은 티비도 보지 않고 그냥 뒹굴뒹굴 숙제하거나

책을 읽는 낮 시간동안 ㅜㅜ

낮시간이라 참아보려 클래식도 틀어보고 하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매일 주말에도 피아노를 쳐요

머리가 울려요

이번에 초등 올라가는 현*맘~~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그집 벽쪽에 피아노 가져다 놓고 매일 2~3시간 피아노

치면 얼마나 힘들지...

딸 하나라고 하고 싶은데로 그녕 놔두는 건지...

다른 집 생각해서라도 피아노 위치 바꿔야 하는 거

아닌지 ㅜㅜ

오늘 미쳐버릴 것 같아 초인종 눌렀는데 집에 좁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번 매너문제인듯 ...

피아노 놓을 위치 생각할 때 생각 좀 했으면 좋겠네요
IP : 39.7.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0 2:21 PM (203.152.xxx.219)

    위치를 바꿀게 아니고 소음을 안내고도 피아노 칠 방법을 생각해내야죠. 좁은 집에 공동주택에,
    어쿠스틱이 왠 말인가요.
    에휴~ 낮이라고 마음껏 친다는 분들이 계신데 그거 엄청난 고문이라는거 좀 알아야 할듯..

  • 2. ..
    '14.1.20 2:58 PM (121.162.xxx.172)

    평일 은 출근 해서 모르지만..
    주말에 대낮에 좀 치는데요. ㅠㅠ
    힘들긴 매한가지네요.
    낮인데 참자....해도 낮잠 자다 꺠기 일수고 ....
    야박 하게 말하기도 참기도 ㅠㅠ
    게다가..가요만 줄창 틀려가면서 치니...클레식이랑 섞으라고 해주고 싶어요.

  • 3. 맞아요
    '14.1.20 3:33 PM (223.62.xxx.2)

    옆집피아노소리에 이사결정 ㅁ예요. 여름에도 문다열어놓고 치는데 미칠것같아서요.. 게다가 문은 식구수대로 하루에도 꽝 수십번 매너가 상시된 사람들이예요

  • 4. panini
    '14.1.20 4:25 PM (211.36.xxx.158)

    저는 윗집 할머니가 그렇게 치셔서 결국 올라갔어요 주말에만 2시간으러 합의봤네요 주중에는 학원에서 치시겠다고.. 그래도 올라갔다오니 밑에 카펫도 깔아주신거같아요.. 서로ㅇ얘기해서 합의점을 찾는게 좋겠더라구요

  • 5. 디피가
    '14.1.20 5:08 PM (14.39.xxx.238)

    아닌가봐요?
    아파트에서 일반 피아노...용감하네요.

  • 6. 운이맘
    '14.1.20 8:50 PM (112.148.xxx.50)

    저희.옆집은 레슨 합니다. 피아노는 그냥 다들 취미삼아 아들. 엄마. 일요일 교회간 사이에 친정어머님도 오셔서 칩니다. 레슨은 바이얼린 하는데... 정말 신경쓰입니다. 아니 화가 납니다. 크게 음악도 틀어놓고 혼자 화도 내보고..제가 미친것같습니다. 지난 일요일 머리 아파 누웠는데 페달까지 밟고 치는 소리가 힘들어 이야기했더니.. 피아노 치시던 친정어머님 마구 흥분하시고 소리 지르시고.. 불법이냐며... 이후 교회 다녀온 딸까지 집에 찾아와 한바탕 난리였네요. 싸우기 싫어 그냥 참습니다. 가끔 마주치면 자기는 한밤에도 필 받으면 치고 싶다네요.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10시 11시 넘어 치면 잠자리에 누운 애도 잠 못자고.. 그 집 문 두드리면 문도 안 열어주고....ㅠ.ㅠ 좋은 이웃이 그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31 우리가 진정 분노하는 건 6 **** 2014/04/17 1,364
370630 진도 여객선 침몰, 승무원 유일 사망자 박지영씨 &amp.. 12 박지영승무원.. 2014/04/17 2,938
370629 세월호같은 여객선에 배실을 때 차를 어떻게 결박해 놓나요? 14 아이들아미안.. 2014/04/17 1,903
370628 제일 열받고 속터지는 건... 7 ㅡㅡ 2014/04/17 1,320
370627 선장에게 사형에 준하는 처벌하라 4 참나 2014/04/17 762
370626 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 집중 조사 外 1 세우실 2014/04/17 1,221
370625 선장이랑 승무원들은 30명 중 29명 생존.. 16 .. 2014/04/17 3,457
370624 살아있다 카톡문자 사실로 확인 5 잠실아짐 2014/04/17 3,385
370623 아침에 켜니 글씨가 커져있네요 9 컴퓨터 글씨.. 2014/04/17 1,599
370622 어제아침 뉴스를 보다가 남편이 6 ㅡㅡ 2014/04/17 2,835
370621 선장을 데려다가 물어보면 더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나요? 2 ㄴㄴ 2014/04/17 778
370620 행안부 장관, 대통령, 너무 침착들 해요 21 높은 사람은.. 2014/04/17 2,954
370619 인재 맞는데요. 이랬으면 좀 더 많이 살지 않았을까... 1 .... 2014/04/17 743
370618 자가 소유 집 있으면 연말정산 세금 더 많이 내나요? 아이고 두야.. 2014/04/17 1,447
370617 공기층 발견했나봐요 10 희망을!! 2014/04/17 4,291
370616 우리나라가 조선업계 1위아닌가요? 7 .. 2014/04/17 1,366
370615 단원고 교사, 제자들에 "살아서 만나자" 카톡.. 14 헤르릉 2014/04/17 23,118
370614 무서웠니 3 얼마나 2014/04/17 1,250
370613 크레인은 어디서 오길래 내일도착이래요?? 23 근데요 2014/04/17 4,078
370612 소소한 잡담글 볼 때가 행복했지... 9 .... 2014/04/17 1,572
370611 그냥 이게 딱 우리나라 수준인거같네요.. 7 제발 ㅠㅠ 2014/04/17 1,601
370610 잠을 자다깨다 자다깨다 핸드폰 보다 자다 ㅠㅠㅠㅠㅠ 5 잠을 2014/04/17 1,533
370609 <여객선침몰> 물병 맞는 정홍원 총리 11 더 맞아도 .. 2014/04/17 3,259
370608 제발 그냥 악몽이길... .... 2014/04/17 599
370607 대형사고시 거짓sns도 처벌했으면... 6 ..... 2014/04/17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