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까지도 모두 입력하게 하는 곳이 많지요.
CJ나 롯데 같은 곳들(은 정말 악질이어요.)이 정말 심하구요.
무슨 통합회원 가입 같은 걸 강요하고, 저희들이 이용해 먹으려고 제3자 이곳 저곳(관계 계열회사들..)에
정보제공을 동의해 주지 않으면 가입 양식 자체가 완성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곳들.
꼭 필요한 물품 하나 사려고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알몸 모두를 보여주어야 하도록 되어 있는 구조.
그렇게 해놓고도 문단속 하나 제대로 못하고 모두 도둑 맞고.
제 정보를 타인에게 넘겨준(본의 아니게 도둑 맞았다 할지라도..) 죄를 추궁할 수는 없는건가요?
당장의 피해가 있던 없던, 타인에게 넘어가 버린 제 신상정보를 지켜주지 못했던 것에 대하여
별도의 피해보상을 해주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모든 법들은 '기업프랜들리'..
누가 그랬나요? '소비자는 왕'이라고..
개인정보 유출을 알아보고, 비밀번호를 바꾸고.. 카드를 새로 신청하고..
제 귀중한 시간과 정신적인 피해는 최저임금조차도 적용해 주지 않나요?
정말 한심한 나라(관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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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을 구입할 때에 물품 대금만 제대로 받았으면 물품 배송주소(그때 그때 1회성으로..) 외에
다른 정보는 알려주어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이도록 모두 고쳐져야 합니다.
정부 당국은 밥먹고 뭐하는 사람들인지 정말 궁굼합니다.
모래알 소비자들은 별도로 로비나 뇌물 같은 걸 제공해 주지 않으니 관심을 두지 않는 모양인가봐요.
기업에서는 접대비 지출이나, 때때로 인사를 알아서 척척 해 주니 그들의 편리는 모르는 척 내버려 두어 주는
썩은 관료들.
정말 정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