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 문제 상담이요

Rrrrr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4-01-20 13:47:25

저희집상황써볼게요

저희부부는 3살여아가있구요
집은 45평입니다
둘째계획없구요

시댁은 옆동이고 강아지를 키우고있어요
노견이죠 열두살인가. 요크셔요
강아지데리고 종종오세요
남편이 데려온아이를 시어머니가예뽀하면서 키우고계시고 살짝사나울때더있어요
남편은강아지라면 사족을못쓰구요

제친정에서도 말티즈 오래갈르다가 죽은이후부터 다신안키우고계세요


형제들이 신생아를많이낳아기르고있어요....
친정에서도 시댁에서도 다들 아기들낳아가르고있는데 그런건상관없을까요
또 외벌이지만 오전엔 거의집에 사람이없고
아이는어린이집가서 2-3시에오고 전 1-2시쯤 집에들어와요

여행은자주가는편아니고
일년에
국내여행한번
해외여행 한번 이정도갑니다

저희부부둘다 강아지를오래키워서
강아지키우는건잘아는편이고

시추, 요크셔, 푸들, 말티즈 생각해요....

혹시 제가쓴내용중에 강아지키우기에 적당치않아보이는조건있으면 말씀해주세요 ㅜㅜ
IP : 1.238.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0 1:48 PM (1.238.xxx.34)

    에구 아이패드라 오타가넘많네요 ㅜㅠ 이해바래요

  • 2. 나중에
    '14.1.20 1:51 PM (218.155.xxx.190)

    여행가실땐 시가에 맡기심 되겠고, 별 문제 없어보여요
    견생 끝까지 책임지실거같네요
    기왕에 기르시는거 어린 강아지라도 유기견보호소에서 태어난애들 데려다 키우심 더좋을거같아요
    예쁘고 귀엽게 생긴 순종애들은 누구라도 데려갈테니까요^^
    강아지 잘 기르실것같아서 더 그러네요...

  • 3. 강아지
    '14.1.20 1:55 PM (122.35.xxx.66)

    강아지를 오래 키우셨다면 굳이 여기에 물으실 것 까지는 없을것 같은데요..
    친척들이 출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 것이고요.
    어른들도 강아지 키우신 경험들이 모두 있으니 더 잘 이해해 주실 것이고요.
    떨어져 지내는 시간들이 있지만 강아지도 식구면 식구들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견뎌내도록
    함께 노력하고 훈련해야 할거에요. 다들 그렇게 강아지 키우니까요.

    무엇이 걱정이라 묻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어떤 이유든 이유를 들어서 중간에 파양하는 경우랍니다.
    파양하는 경우 바로 옆에서도 자주 보았고 방송에 나오는 유기견들도
    남의 일은 아니구요. 병원비 들어갈 것 걱정되어서 안락사 시키는 경우도 봤어요.

    원글님네는 식구들이 오랫동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절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오랜 고심끝에 강아지를 키우고 보니 무엇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강아지를 안전하게
    끝까지 책임지려는 마음 자세가 있느냐 없느냐가 강아지나 기타 동물을 키우는 것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야겠다 싶더군요.

    그 외의 문제는 사실 살아가면서 해결될 만한 것들이라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강아지든 고양이든 다른 동물이든 데리고 오기전에 충분히 숙고하고 또 숙고할 것은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 4. ......
    '14.1.20 1:58 PM (1.238.xxx.34)

    아이패드라 짧게적느라 전달이안된것같은데요

    예전에미혼때 집에서키울땐 주변에아가들도없고 그냥성인들이사는집에서키운건데
    결혼하면서 아이가생기고 형제들이 결혼하고아기낳고하면서
    집에아기데리고놀러오는경우가많은데
    한명은신생아아기고 한명은임신중이고 등등
    그래서 여쭌거에요

    또 예전엔 제가학교가서하루종일안들어와도
    엄마가집에서 강아지돌봐주셨지만
    지금은 제가돌보는상황이니까요;;

  • 5. 강아지
    '14.1.20 2:01 PM (122.35.xxx.66)

    원글님.
    만약 이런 저런 것들이 마음에 걸리면 조금 더 기다렸다 마음이 확고해 질 때 키우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사실 강쥐 키우다보면 집에 누가 오던 별로 그들에게 먼저 우리 집 식구로서 강아지를 받아들이도록
    말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맞답니다. 가끔 오는 친척들의 아이들까지 고려하여 강아지를 키우느냐 마느냐
    생각하신다면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

  • 6. .....
    '14.1.20 2:21 PM (1.238.xxx.34)

    친척이아니라
    제형제와남편형제를말하는거구요
    다들 가까이살아서 거의일주일에한번씩은아기들데리고집에서만나요;;;;
    가끔보는거면 제가 상관안했겠죠...

  • 7. ㅇㅇ
    '14.1.20 2:46 PM (211.209.xxx.23)

    며칠이라도 시댁 강아지 데리고 와 보세요. 그럼 답 나올겁니다. 내가 키울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여기 회원들이 판단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 8. ...
    '14.1.20 2:58 PM (121.184.xxx.219)

    애가 아직 3살이라면 강아지 키우기에는 아직 어린 상황, 적어도 초등학교 들어가야 될 듯.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이 지금 한참 결혼하고 애 낳고 하는 중이니 몇년 더 있다가 키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9. 좀 더
    '14.1.20 3:05 PM (121.162.xxx.239)

    있다가 키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린 애들과 강아지의 서열문제도 그렇고..
    애들이 강아지를 가지고 놀다가 다치게 하는 경우도 많구요..
    심지어 떨어뜨려서 죽는 일도 많더라구요..

  • 10. 이궁
    '14.1.20 3:44 PM (182.211.xxx.105)

    댓글님들이 원글님의 말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신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댁은 강아지키우기에 최적의 조건이거 같아요.
    가족구성원이 모두 강아지를 사랑할 자세가 되어있는데다
    여차시엔 잠시 맡아줄 어른들도 계시고.. 문제는 다른형제분의
    자녀 걱정인 모양인데요 내 가족이 우선이고 그리고 그 다음입니다.
    집에 올 손님 걱정때문에 나나 내남편이 희망하는 일을 못한다는 건..
    다른집 가족분들도 이걸 계기로 작은생명의 사랑스러움을 새삼 깨닫는다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479 삼성 도어락 쓰시는 분들!! 2 토코토코 2014/01/21 2,505
343478 혹시 대학생 조카들 세뱃돈 어떻게 하세요? 5 쿠쿠 2014/01/21 3,315
343477 중2 여학생 치과 엑스레이에 코 부근 물혹이 보여요ㅠㅠ 2 경험 있으신.. 2014/01/21 1,500
343476 엄마때문에 목숨 끊어버리고 싶어요 33 ㅇㅇㅇ 2014/01/21 17,693
343475 철도파업 할만하네요 7 웡미 2014/01/21 1,842
343474 윗층에 킹콩이 사나봐요(층간소음) 7 윗층에. ... 2014/01/21 1,552
343473 메이필드 봉래헌 괜찮나요? (환갑 8명이 식사할 곳 서울 추천 .. 2 함께걷고싶다.. 2014/01/21 3,751
343472 지방에서도 dmb 가 잘 나오나요? ... 2014/01/21 265
343471 4인가족 식비 어느 정도 지출하시나요? 6 이와중에 2014/01/21 3,758
343470 스뎅미스 혼자 보내는 저녁 시간 ㅋ 8 골드는 아님.. 2014/01/21 2,074
343469 한국 근현대사 역대 테러리스트는 3명 + 1 1 손전등 2014/01/21 569
343468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못해 먹겠다" 안철수씨.. 32 루나틱 2014/01/21 4,518
343467 카드가 없는데 카드 정보가 유출되었다는게 2 ... 2014/01/21 1,369
343466 아이파크 보면서 무척 부러웠어요. 2 해운대 2014/01/21 3,537
343465 안철수까들도 참 할짓 없네요 18 ㅇㅇ 2014/01/21 1,034
343464 까다로우신 시어머니 생신선물.?? 12 처음본순간 2014/01/21 4,827
343463 에이미 지금 손석희 뉴스에서 인터뷰하네요 11 dd 2014/01/21 8,408
343462 무 보관 잘하시는 분? 8 어떻게 2014/01/21 1,777
343461 안철수 이사람 정말... 33 .. 2014/01/21 3,792
343460 불경은 왜 우울할까요? 12 ... 2014/01/21 4,521
343459 실세 중에 질세 서청원 사위 .....뉴욕 부동산 불법매입 실태.. 1 선데이 저널.. 2014/01/21 1,138
343458 세계교원단체- 전교조 법외노조철회안하면 한국압박하겠다 1 집배원 2014/01/21 561
343457 이혼해결이 되지 않았지만, 살 곳을 구하려 합니다. 5 살기 2014/01/21 1,772
343456 남편 좀 이기적인 것 같아요 8 ㅇㅇ 2014/01/21 2,461
343455 성조숙증 아닌가 걱정이 되요. 5 딸둘맘 2014/01/21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