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자궁근종제거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데,
복강경으로 할 예정인데 근종 크기가 커서 개복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자가통증치료'라고
이건 본인 선택에 따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진통제가 지속적으로 투여되고,
통증이 심할 시 본인이 더 투여할 수 있다고요.
제가 수술이란 걸 받아보는 게 처음이라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데 이걸 신청을 해야하나,
안하고도 기존 진통처방으로도 견딜만 한가 등에 대한 감이 전혀 안오네요.
제가 보통 통증에 대해서 견디는 강도가 좀 센 것 같다는 얘기를
정형외과 치료에서는 들은 적이 있긴 한데,
(간호사님이 설명하면서 "통증에 예민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판단이 안 서네요.
혹시 참고할 수 있는 도움말씀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