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이 많이나는 결혼..

고민 조회수 : 8,160
작성일 : 2014-01-20 10:53:37



IP : 14.32.xxx.3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0 10:55 AM (203.226.xxx.84)

    이삼십억이면 보통사람들 일생동안 버는걸 다 번 셈인데요?

  • 2. ㅇㅇ
    '14.1.20 10:56 AM (175.223.xxx.101)

    남자가 능력좋네요
    열살차이가 뭔 대수라구요
    띠동갑도 결혼 잘만 하던데
    서로 제 눈의 안경이고 성격 잘 맞음 결혼하는 거죠

  • 3. ..
    '14.1.20 10:56 AM (180.65.xxx.29)

    시누도 남동생 결혼에 빠지라는 세상에 사촌은 너무 멀리 가신듯하네요
    님이 반대하면 그결혼 파토 날수 있는 상태인가요? 객관적으로 남자쪽에서 말려야 하는 결혼 같은데

  • 4.
    '14.1.20 10:56 AM (141.70.xxx.7)

    둘이 서로 사랑하고, 가정을 이룰 정도로 경제적으로 탄탄하고, 남자 인품 괜찮고 . 나쁘지 않은데요?

  • 5. ..
    '14.1.20 10:57 AM (222.110.xxx.1)

    돈을 떠나서 나이차이 10살이면 너무 차이가 많지 않나요?
    여동생네 집이 돈이 궁해서 경제력을 1순위로 보는 집이 아닌 이상에야 걱정되는거 당연한것 같아요.
    전 6살차이 나는 남자랑 결혼했는데도 가끔씩 답답하고 그럴 때 있거든요.
    본인이 꼭 결혼을 하겠다면 말릴 수 없겠지만 제동생이라면 재고해보라고 할것같아요.

  • 6.
    '14.1.20 10:57 AM (223.62.xxx.33)

    돈이 그정도면 경제적인걸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것같은데요.
    월세도 나오고.
    다만 사업할 주제가 되는지 보는게 중요할테구요.
    월세 받고 어디 취직해서 적은돈 받으며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것도 나쁘지않죠.
    근데 나이차가 너무 많네요.

  • 7. ㅇㅇ
    '14.1.20 10:59 AM (175.223.xxx.101)

    열살이면 적당한데요?
    스무살차이도 결혼하는 마당에..
    나이가 많아도 신세대 같은 사람들 많아요
    의사소통?잘 되던데..

  • 8. ...
    '14.1.20 10:59 AM (114.30.xxx.124)

    10살 차이... 살아 보세요.
    살아 보기전엔 아무것도 아닌것 같죠.
    인간이 젊을땐 잘 몰라요.
    마흔 넘어 보세요.
    하루 하루 다릅니다.
    말리고 싶네요.

  • 9. 어떨지는
    '14.1.20 10:59 AM (175.200.xxx.70)

    살아봐야 아는거구요..
    보통 저 정도 재산 있음 누구라도 남 밑에서 직장생활은 하기 싫고 사업 하려고 할 것 같아요.
    흥하고 망하고는 지 팔자고.. 부자는 망해도 3대를 간다는데 설마 길거리에 나앉기야 하겠습니까.
    성품 좋다면 일단 만나는 볼 것 같은데 남자가 확실하게 직업이 없음 평생 이 일 저 일 해서
    그게 좀 불만이다면 불만이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먹고 사는데 지장없음 그 부분은 각오해야죠.
    백프로 만족하는 결혼생활은 없으니깐.

  • 10. .....
    '14.1.20 11:00 AM (59.0.xxx.132)

    여자의 경제력은?

    여자의 주변사항도 이야길 해 주셔야죠.

    원글만 볼 때는 남자 괜찮고만....

  • 11. ㅇㅇ
    '14.1.20 11:00 AM (175.223.xxx.101)

    열살차이.. 나이먹어 어떻게 다른데요?
    궁금하네요

  • 12. ...........
    '14.1.20 11:01 AM (211.35.xxx.21)

    그 남자는 나이만 많네요.

    경제력도 우수하고
    성격도 좋고

    단지, 나이만 많네요.

  • 13. ㅇㄷ
    '14.1.20 11:09 AM (203.152.xxx.219)

    여자가 열살 연상이면 여자 능력좋다고 하면서
    왜 남자가 열살 연상이면 답답하다는둥 세대 차이 난다는둥 하는지 원 ;;

  • 14. 제동생이먼
    '14.1.20 11:11 AM (223.62.xxx.93)

    결혼 반대해요..

    남자 잘 살펴보세요.
    이상한 구석 있을거고..
    사업한다는 것이 제일 별로예요.

    그 조건에
    멀쩡한 남자였음.주변 여자들이 가만 안두거든요.
    35전에 품절되요.

    여자 노처녀는 혼자서도 잘사는 사람많지만
    남자 노총각은 ㅡ 경제력 있을수록ㅡ 이상한 구석 많은 사람 대부분입니다.

    큰 재산도 아닌데..
    어영부영 사업하면 몇년안에 말아먹기 딱 좋아요.

    허세스럽고. 남앞에 내세우는거 좋아하는 성격 남자라면
    사업하니..내 집 재산 얼마니..소리듣고 사기꾼이 몰려올
    가능성 백퍼구요.

    여동생이 아까워요.

    스스로 일군 돈 있는 노총각이라면 또 몰라요..

  • 15. 제동생이먼
    '14.1.20 11:13 AM (223.62.xxx.93)

    차라리 평범한 공무원 회사원 또래 남자가 낫죠..

    물어보세요..

    그 돈중 스스로 모은게 몇푼 되냐고..
    시부모 재산은 시부모것이니 계산 넣지 말구요..

    월 얼마 벌고.얼마를 생활비로 쓰는지..
    아마 개념도 없을듯 해요.

  • 16. 서로 좋아한다 잖아요
    '14.1.20 11:17 AM (180.65.xxx.29)

    왜 사촌이랑 남모르는 사람들이 이문제 토론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촌언니가 하지마 한다고 안한다면 그결혼은 안해야죠

  • 17. ㅇㄷ
    '14.1.20 11:19 AM (203.152.xxx.219)

    정말 오지랖들은 원
    처녀 총각이 결혼한다는데 남의 힘 빌어서 또는 민폐끼치고 하는것도 아니고..
    성격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왜 반대를 해요?
    동생이라도 자식이라도.. 저정도 이유로 반대를 하는게 말이 돼요?
    둘다 조건이고 뭐가 다 완벽한 결혼이 세상에 어딨다고..
    자기들은 완벽한 배우자 만나서 사나..
    저정도 경제력이면 줄설 여자 많네요.

  • 18. 사업한다고
    '14.1.20 11:21 AM (76.126.xxx.233)

    하면 10 억 말아 먹는것도 쉽습니다.
    나이가 많은게 아니라 사업을 한다는게 걸리네요.
    자영업 무척 어렵습니다. 성공률 10 %

  • 19.
    '14.1.20 11:25 AM (141.70.xxx.7)

    제 주변에 7살-10살 차이나는 부부 많이 봤는데요, 잉꼬 부부도 많아요.
    나이들어서도 예쁘게 잘 사심^^
    안정적인 임대수익있고, 사업 밑천 있고, 저 정도 재산 규모로 봐선 사업가 집안일 확률도 높으니..
    일 열심히 배워서 하시지 않겠어요?
    여자 연상9살 10살이면 행복하겠다 이러면서 남자 10살 연상 어떻게 사냐고 걱정하는 분들 이해 잘 안되네요.

  • 20. 100억은 돈도 아닌 82
    '14.1.20 11:26 AM (58.238.xxx.78)

    남자 집안 대박 부자이고
    부모님 성품 좋고
    남자또한 그러하고
    무엇보다 둘이 사랑하고.......


    그런데 돈 10억 말아먹는거 쉽다고 말리고.....
    시부모님께 뭐 하나라도 더 받을거 없나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던 아짐들이
    차라리 혼자 힘으로 자수성가한 총각이 낫다질 않나........


    돈 10억 100억이 평생 죽을때까지 만져보지도 못할 사람들이.....

    나이가 열살이든 스무살이든
    다 큰 성인이 지들 좋아 결혼하겠다는데
    친언니도 아닌 사촌이 이렇게 오지랖떨고......

  • 21. 왜 원글이 고민인지.....
    '14.1.20 11:28 AM (58.238.xxx.78)

    난 또 결혼 당사자 인줄 알았네요.
    게다가 그냥 평범남인줄 알았고.


    사촌 동생 대박 부잣집에 시집가는게 배아파서 올린글 같아요.

  • 22. holala
    '14.1.20 11:29 AM (1.232.xxx.27)

    맞아요 재산은 지키는게 어렵죠 .현재 자산은 부모님이 경제력 같은데 보인 자력으로 한것인가요?
    하려고 하는 사업이 돈이 많이드는 아이템인가요?
    돈만 안 까먹으면 괜찮아 보이네요

  • 23.
    '14.1.20 11:31 AM (121.188.xxx.144)

    본인 자신이 성실할까싶어요
    조건 좋은데 왜 결혼을 아직도?


    전 5살 차인데요
    너무 후회
    세대차 많이 나구..
    정년
    성능력..등등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음

    게다가 사업한다니 망하면 끝이잖아요

    일반적으로 나이차가 날수록 보수적.권위적

    그럼 10살 차이 나는데 당연 잘해줘야죠
    근데 결혼후는 원상태로 잘 가요
    사고방식 때문에도 잘 싸우고

  • 24. 푸른
    '14.1.20 11:33 AM (223.33.xxx.55)

    나이차이는 그렇다 치고
    여자가 40이면 남자 50....
    여자 40은 한창 때죠.
    사업한다는 게 걸리네요.
    시부모 돈없는것보다 돈있는게 낫지만
    아들이 사업한다고 말아먹는 건 한순간입니다.
    남자가 야무진지 잘 살펴야죠.
    직장. 그만두고 1년이나 쉰다는 게 좀 아니네요
    생활력 부족하고 판단력 없으면 재산도 소용없고
    평생 고생이지요

  • 25. 성능력도 82는 상관 없다고 했음
    '14.1.20 11:34 AM (180.65.xxx.29)

    애낳고 나니까 별로 생각 없다고 줄줄줄 댓글 달렸던데요
    저번에 남자는 30넘어가면 성능력 떨어지고 여자는 절정이다 하니까 다들 아니라고 했음

  • 26. universe
    '14.1.20 11:37 AM (14.37.xxx.131)

    나이차이 10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성격, 건강, 능력, 취미등이 중요한 것 입니다.
    건강한 분이고 성실하다면 10살 차이 충분히 커버 합니다. 나이에 구애 받지 마세요. 저도 8살 차이지만
    문제 없이 잘 삽니다.

  • 27.
    '14.1.20 11:46 AM (121.188.xxx.144)

    그리고
    저렇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이랑 결혼하려는 남자는
    속마음.속가치관이
    배우자가 아닌 부하.내소유물로
    아내를 보고 있는 것이고

    그 가치가 떨어졌을 때는
    또 쉽게 버림


    건강한 상탠 아니죠

  • 28.
    '14.1.20 11:56 AM (203.226.xxx.84)

    동갑 공무원보다 시부모 백억 본인 이십억 재산에 월 300 월세 들어오는 열살위 사업가가 훨 좋아보이는데요? 선을 봐도 후자쪽이 당연히 더 괜찮은 조건으로 나와요 웬 공무원

  • 29. 나이?
    '14.1.20 12:06 PM (211.187.xxx.129)

    나이가 결혼에 결정적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사람됨됨이가 중요하죠..그건 또 당사자들이 더 알겠죠. 절대 좋은조건입니다. 나이가 다 커버될만큼. 나이가 어리다고 말이 잘통하고 좋은남편이리란 보장도 없고 나이차이 난다고 선입견에 사로잡혀 잘못된 판단을 하진말아야되요 . 나이보다 인성을 보시는게 맞습니다 그외조건은 최상급이네요...

  • 30. ㅇㄷ
    '14.1.20 12:08 PM (203.152.xxx.219)

    여자 열살 연상은
    열살 어린 남자랑 결혼하려는 여자는
    속마음.속가치관이
    배우자가 아닌 부하.내소유물로
    남편을 보고 있는 것이고

    그 가치가 떨어졌을 때는
    또 쉽게 버리겠네요?


    건강한 상탠 아니겠네요?

    아 진짜 이중적이네 ㅎㅎㅎㅎㅎㅎㅎㅎ

  • 31.
    '14.1.20 12:50 PM (14.35.xxx.1)

    여자도 그닥 내세울 조건도 아니고 나이 어리다는것(?) 빼곤 남자 조건을 뭐랄 수 없는건데
    뭐가 좋고 나쁘겠어요
    돈 한푼 없는 동갑 보다 낫겠구만 ....

  • 32. ..
    '14.1.20 1:02 PM (183.101.xxx.137)

    둘이 사랑하고 1년이상 사귀었고 여자분이 철부지 어린애도 아닌데 뭐가 문제 인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우연히 나이가 많이 차이나는 것 뿐인데요?

    남자분 조건이 나빠도 사랑하면 결혼할 수 있는건데 조건까지 나쁘지 않으니
    주변에서 대신 고민해 줄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나이 많이 차이나는 결혼을 한 유 경험자로서 물론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문제들은 나이차이가 없는 사람이랑 했어도 다른 형태로 일어날 문제 정도라고 보네요.

    나이가 많이 차이나는데 사랑 없이 무조건 조건만 보고 결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넘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150 강원도 시골서 영어공부할수있는 방법점 알려주세요~ 51 영어 2014/01/31 3,823
346149 이성과 영혼과 마음이 잘 통해서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 많을까요?.. 5 사랑이란 2014/01/31 3,001
346148 사이버대학졸업도 일반대학처럼 학사인정 되나요? 4 대학 2014/01/31 4,045
346147 고 이은주씨 매력에 풍덩빠진 드라마 불새 12 불새 2014/01/31 4,722
346146 커피 어떻게 줄일까요? 11 커피의존증 2014/01/31 3,537
346145 알자지라 ‘대자보’는 사회 불안과 불만 알리는 시금석 1 light7.. 2014/01/31 591
346144 결혼했는데 친정큰집설 안온다고 난리난리.. 13 어휴 2014/01/31 7,392
346143 르쿠르제 냄비에 김치 전 해도 되나요? 1 르쿠르제 2014/01/31 1,160
346142 즙 중에서 먹고 효과보신 것 있는지요? 8 ... 2014/01/31 2,126
346141 차례 안지내는 집이라 편하네요 4 ㅁㅁ 2014/01/31 1,678
346140 일*충들이 겨울왕국 띄운다네요 37 좋은영화죽이.. 2014/01/31 5,543
346139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을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9 영원과 하루.. 2014/01/31 5,963
346138 이런식의 회사는 어떨까요 go 2014/01/31 661
346137 이런게 암내인가요? 15 지금도 2014/01/31 5,351
346136 오뚜기 카레라면 단종됐나요? 2 ,,, 2014/01/31 1,872
346135 30분 마다 울리는 시댁 괘종 ㅜㅜ 9 말랑 2014/01/31 2,989
346134 오늘 눈물나는 사연이 왜이리 많나요 4 이제컴앞에서.. 2014/01/31 2,967
346133 사모님,원장님분위기? 7 사과향 2014/01/31 2,690
346132 뭘 위해 사세요? 잘산다는게 뭐라 생각하세요? 16 .... 2014/01/31 3,721
346131 20년된아파트 7 ... 2014/01/31 2,737
346130 애들과 살기로 했어요... 45 별거녀 2014/01/31 12,810
346129 전세 만기일..묵시적 계약연장..다시 여쭐게요~ 6 ,,, 2014/01/31 1,809
346128 송강호 닮은 꼴 대회라더니 송강호가 나와서 몰카하는거 아닌지 7 ㅎㄷㄷ 2014/01/31 3,747
346127 44사이즈나 55가 작게 나오는 원피스 브랜드 어떤게 있을까요?.. 3 럭키 2014/01/31 3,980
346126 한선교...얘긴 없네요...트윗에선 난린데... 23 뉴스타파땡큐.. 2014/01/30 1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