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김에 충동구매로 스트레스 푸는 주부들

충동구매 조회수 : 3,360
작성일 : 2014-01-20 09:49:38

자식이나 남편이 속썩일때

혼자 백화점가서 옷이나 신발 가방 등

몇백만원씩 충동적으로 지르면서

스트레스 푸는 주부들이 의외로 많은가봐요..

엄마들과 얘기하다보면

한 번씩은 다 그런 경험이 있더라구요..

다들 돈들이 많은가봐요..

저는 코트 몇 십만원짜리 하나 살때도 망설여지던데..

한 번 사는 인생 나만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82 주부님들도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IP : 218.38.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0 9:54 AM (24.209.xxx.75)

    전 맞벌이지만 남편 카드가 내 카드라...ㅎㅎㅎ

    스타벅스 가서 제일 비싼거 마셔요.
    살까 도서관에서 기다렸다 빌려볼까 망설이던 책 지르구요. ㅋ

  • 2. ㅎㅎ
    '14.1.20 9:56 AM (175.209.xxx.70)

    세상에 돈많은 사람 많아요
    구질한 사람도 물론 많구요
    비교할필요 없죠

  • 3.
    '14.1.20 9:57 AM (175.195.xxx.32)

    남편 카드라도 안 지르게 되던데요. 그런걸로 스트레스 풀리지도 않구요

  • 4. 그런데
    '14.1.20 9:57 AM (175.200.xxx.70)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궁금해요^^
    잠깐 만족은 되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안될 것 같은데..

  • 5. 몇십만원이 아니라
    '14.1.20 9:59 AM (220.86.xxx.20)

    소소히 애들꺼 필요했는데 못 샀던거 사면서 풀고 들어오죠..

  • 6. 저는
    '14.1.20 10:06 AM (175.197.xxx.70)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반지를 하나씩 사서 지금은 꽤 가격이 나가는 반지가 10개 정도 돼죠.

  • 7. ...
    '14.1.20 10:16 AM (125.131.xxx.156)

    몇년 전 나이 마흔 되던 해에 돈 많이 썼어요.
    그냥 필요없어도 사고싶으면 다 사들였고 그 때 사들인 커피기계로 커피도 배우고.. 그니까 기계 살 당시에는 커피 마시지도 않던 사람이었는데 그게 그리 갖고싶더라구요.
    뭐 그런 식으로 사고 싶은 거 좀 사고 그랬더니 마음이 좀 달래지기는 한 거 같아요.

  • 8. 그거야
    '14.1.20 10:17 AM (121.140.xxx.137)

    사람마다 다 자기 방식이 있는거겠죠.
    누구는 운동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누구는 운동하면 더 피곤하다 하는 것처럼...
    일단 지르는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가 좌~~악 풀렸는데, 나중에 카드값 보면 또 스트레스가 몰려올지도 모르는 거구요.

  • 9. 뭔가
    '14.1.20 10:22 AM (121.131.xxx.66)

    이상한 낚시같은 글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무슨 주부들이 펑펑 돈을 써재끼며 스트레스 푼다는 식으로..
    아닌가요?
    전 직장인이지만 전업일때도 직장인일때도 돈은 좀 써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돈 쓰는 감각이 있어야 돈도 벌려요.

  • 10.
    '14.1.20 10:35 AM (141.70.xxx.7)

    저렴한 브랜드 옷들 가벼운걸로 한 4-5벌 질렀었는데 기분이 한결 나아졌어요. 매니큐어 같은것도 별로 안비싸니 한두개씩 지르고요. 스벅가서 텀블러도 지르고..ㅎ 나중에 우울증 생겨서 병원다니고 약값내는것 보다 이게 싸다 생각하면서 그렇게 제가 갖고 싶고, 제 눈에 예뻐보이는거 소유하면 좋더라구요. 그게 값이 비싸든, 안비싸든 상관없이요.
    그냥 그 날 하루 온전히 나를 위한 날인거죠. 내가 하고픈거 하고. 먹고픈거 먹고. 사고픈거 사고. 미친듯 질러보면서 느껴보는 일탈!ㅎㅎ

  • 11. ,,,
    '14.1.20 10:40 AM (110.9.xxx.13)

    요즘 우울햇는데 ,,,지르는방법 괜찮은데요

  • 12. .....
    '14.1.20 10:41 AM (1.251.xxx.92)

    전 필요없는 소비 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집에서 드라마 보면서 풀어요.
    미드, 일드 가리지 않고 몰아서...
    나가지 않으니 돈 굳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좋다고 생각해요. ㅋㅋ

  • 13. 홈쇼핑
    '14.1.20 11:15 AM (182.215.xxx.139)

    오밤중, 특히 명절무렵 고가의 보석이나 가방이 잘팔린다잖아요.
    술떡돼서 늦는 남편이나 시집스트레스..그런데다 푼대요.
    울애친구엄마는 남편이랑 싸우면 차끌고 나가 머리하고 가방 산대요. 남편이 제일 무서워한다고 ㅎㅎ

  • 14. 스트레스가
    '14.1.20 11:24 AM (76.126.xxx.233)

    아니라 남편 바람피거나 술집여자랑 놀고 그러면 화풀이로 쇼핑하는 사람들 몇 봤어요.
    정말 미칠꺼 같을때요.
    여기서도 그렇게 조언하잖아요.
    나 자신을 가꾸라구요.
    그냥 살림하는 평범한 주부가 몇백씩 쓰는건 명품이나 밍크 구입할때죠.
    벼르고 별러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181 주부들이 필히 알아야할 새로운 사실 1 손전등 2014/01/23 1,381
345180 워커힐 아이스링크어떤가요? 5 중학생 2014/01/23 1,041
345179 오메가시계수리비가 30만원이 넘는데... 9 ........ 2014/01/23 2,919
345178 부부사이에 어떤 애교를 해야하나요? 15 애교쟁이 2014/01/23 4,779
345177 아버지 칠순 복장을 어쩔까요? 3 ^^ 2014/01/23 1,668
345176 애들 영어학원 언제쯤 바꾸나요? 3 살빼자^^ 2014/01/23 1,426
345175 김밥 이렇게 함 해 잡숴봐바요~ 107 .. 2014/01/23 26,337
345174 전래동화 현대에 맞게 각색~ 아이디어좀 주세요~ 1 레포트 2014/01/23 1,316
345173 텝스 모의고사는 실전보다 100점이상 낮게 나오나요? 1 .... 2014/01/23 920
345172 변기에서 계속 물소리가 나는 경우 6 무엇이 잘못.. 2014/01/23 19,469
345171 피부과에서 필링 받는거 어떤가요? 1 백옥 2014/01/23 1,927
345170 고등생 제2외국어 공부 어떻게 시키면 되나요? 1 .... 2014/01/23 1,018
345169 저기 뽐뿌 휴포에서 회선이란? 휴포 2014/01/23 1,015
345168 이마가 볼록 이쁘지 않으면 앞머리 ㄷㄷㄷㄷ 2014/01/23 7,489
345167 혹시 보쉬 무선 주전자 써보신 분 1 보쉬 2014/01/23 917
345166 아이들 플라스틱 장난감들 어떻게 버리나요? (미끄럼틀, 그네등등.. 6 fdhdhf.. 2014/01/23 6,985
345165 시티카드 항공마일리지 2 히지하면? 2014/01/23 1,001
345164 간호사나 임상병리사 직업분들께 물어봅니다. 3 궁금해요 2014/01/23 1,685
345163 암이 여러번 재발한 경우를 보셨나요? 9 .... 2014/01/23 3,469
345162 일본 식품이 안전? 가급적 놀러 오지도 마세요. 2 지나가다가 2014/01/23 2,464
345161 이달 도시가스비 10만원 나왔는데요 9 아니왜 2014/01/23 3,525
345160 그럼 맏이같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8 ㅇㅇ 2014/01/23 2,063
345159 성인이 피아노를 1년 배우면 6 어러 2014/01/23 3,443
345158 40대 중반,,양복 바깥에 어떤 아우터를 입나요? 4 모름 2014/01/23 1,254
345157 해외에 있는 통장 어떡해 정리 할까요? 2 초록마을 2014/01/23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