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이 너무 좋아요..
옷이 왜이리 좋을까요..
사도사도 이쁜옷이 계속 눈에 들어오고.
특히 겨울옷이 이쁜게 많네요.
얼굴은 그닥인데 그나마 날씬한 몸 때문인지
이쁜옷입었을때랑 대충 입었을때랑 제가보기엔 천지차이거든요. 얼굴을 옷이 조금 더 살려준다고 해야하나..
머리스타일의 중요성도 요즘 깨달아서 나름의 방법으로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았지만, 옷이 주는 효과만큼은 아닌것 같네요.
요즘은 옷값도 비싼데..볼수록 눈만 높아져서 자꾸 고급스런옷이 눈에 들어오고..
나이들어도 시들해지지 않을것같아 걱정이에요.
1. 냐옹
'14.1.20 12:55 AM (112.187.xxx.158)저도 그래요. 그래서 맘 다부지게 먹고 작년 9월부터 옷 쇼핑 끊었어요. 한벌도 안샀어요 지금까지.
2. ㅎ
'14.1.20 12:56 AM (112.149.xxx.61)몸이 날씬하셔서
옷발이 잘 받으니까
좋은 옷을 입으면 만족도가 크죠
그러니까 더 그러실듯3. 옷에 대한 유혹
'14.1.20 1:07 AM (220.117.xxx.106)옷에 대한 유혹은 정말 겨울옷이 갑인것 같아요.
특히 그 각각 매력이 다른 코트들의 향연.
내가 저걸 입으면 얼마나 멋질까 막 상상하고..
그러나 현실은 패딩.
ps. 그러나 패딩은 또 얼마나 멋진게 많고 길이별로 용도는 또 다 다르고..4. ,,,,
'14.1.20 1:07 AM (58.237.xxx.124)날씬함과 경제력, 옷 하기 좋은 조건이죠.
가끔은 이 많은 옷들의 귀착지는 어디일까도 생각해보시고.5. 탄젠트
'14.1.20 1:15 AM (42.82.xxx.29)살 수 있는 여력이 되면 사야 또 소비가 돌아가는거죠.
옷에 관심있는사람.
화장품에 관심있는사람
신발에 관심.가방에 관심
성형에 관심.다 다르잖아요.
관심사에 따라 돈을 쓰는거구요.
저는 겨울에 꼭 네일을 하거든요.
일주일에 한번..젤은 비싸서 안하고 그냥 보통 3만원선에서 해요
그럼 12만원이 나가요.
저는 손이 못생겨서 손에 관심을 안두고 네일도 안했거든요.
근데 도저히 그냥 놔두니 손이 정말 보기싫어요.
무엇보다 손톱 주변에 살들이 다 일어나요.이걸 뭐라고 하는지 몰겠네요.
끄시기라고 하나요?
아무튼 그게 너무 심해서 하게 되었는데요
그떄 네일샵 직원이 그러더라구요
손이 이쁜사람은 정말 손에 투자 많이 한다구요.
이쁘니 더 하는거죠.
저는 손에 자신이 없어서 더 안하게 되니 맞는말 같더라구요.
암튼 가꾼 만큼 요즘 손은 이뻐졌어요.
그럼 조금 자신감이 붙어요.
내가 이렇게 샵에 돈을써야 돈이 그래도 돌지 싶어서 말이죠..ㅋㅋㅋ6. 저도
'14.1.20 2:33 AM (212.120.xxx.81)다 좋아하긴 하지만 신발엔 저엉말 약해요 ㅎㅎ
발도 작다보니 세일 기간 고급브랜드 바겐 직구 많이 하구요 :-) 옷은 몇가지 입어서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되지만 신발은 정말 딱 하나로 결정 짓잖아요. 그 매력에 사도사도 끝이 없는게 신발 !7. 여기 환자 있어요
'14.1.20 3:55 AM (58.225.xxx.4)제목에 벌써 흐뭇한 미소가 ~~
8. xxxx
'14.1.20 4:59 AM (68.49.xxx.129)옷 싫어하는 여자가 드물거 같은데요 상대적으로. ㅎㅎ
9. 저도
'14.1.20 7:04 AM (117.111.xxx.181) - 삭제된댓글옷이 좋아요.
세상은 넓고 이쁘옷은 많지요.
운동은 싫어하는데 아울렛쇼핑은 즐거워요.
인터넷 쇼핑도 좋고
드라마도 옷보는 재미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