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무슨 영양제인가 사오라는데 유명해서 한국에서도 팔더군요.
뭐 그렇게 허물없이 친한사이도 아니고 그냥 좀 친한정도인데.. 부피도 큰걸 몇통씩이나 사오라네요.
한국에서 안파는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왜 이런부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뭐 사다주겠다고 먼저 얘기한것도 아닌데.
이번엔 무슨 영양제인가 사오라는데 유명해서 한국에서도 팔더군요.
뭐 그렇게 허물없이 친한사이도 아니고 그냥 좀 친한정도인데.. 부피도 큰걸 몇통씩이나 사오라네요.
한국에서 안파는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왜 이런부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뭐 사다주겠다고 먼저 얘기한것도 아닌데.
나 짐이 많아서 안됌...하세요.
저도 싫어요.
얼마나 신경 쓰이는지 잘 몰라서 그래요,
그렇게 산다고 싸봤자 얼마나 싸다고.
말 던져도 본전이니까요.
그리고 해외 나가면 더 싸게 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거 아닐까요?
예전엔 저도 저런 사람 이해가 안갔는데요,
이제는 그냥 그런 생각이 떠오르면 앞뒤 안가리고 말하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그래요.
그냥 편하게 거절합니다.
친한사이도 아니고한데 핑게대고 마세요
또 안친한 사람은 아니라 이런경우 거절도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말았는데, 안사다주자니 껄끄럽고 진짜 이런심부름은 하기도 싫고 짜증나네요
거절 못하는 성격이면 저런 인간들 무지 들러붙어요.
나중엔 없는 핑계라도 만들게 되더라고요.
내가 나가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모르는 내친구가 외국 나간다는데 물건 부탁하드라구요.
뭐 원래 쇼핑 좋아하고 잘 사는 애도 아니고 만원짜리 옷도 잘 못 사입는 앤데
누가 외국 나간다 하면 외제 화장품 하나 사오면 무지 있어보이는 줄 아는지;;;
꼭 그렇게 부탁하려고 하더라구요.
나한테 부탁했어도 별로 안친해서 싫다고 했을텐데 자기가 모르는 내 친구에게 헐~
영양제면 가격 차이 많이 날수도 있어요. 2배 정도 차이나는 영양제도 많더라구요.
그냥 가족 선물 이미 부탁 많이 받아서 무거워서 살 수 없다고 하세요. 내가 무겁다는데, 그 사람이 뭐라겠어요?
저도 얼굴 딱 한 번 본 사람이
가벼운 것도 아닌, 압력솥을 사다달라고 해서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
본인 남편은 출장 가서 안 사다준다고, 저보고 그 무거운 걸 사들고 오라는데
거절하기 힘든 사이라서 더 짜증이 났습니다. ㅠㅠ
몇 푼 아끼는 만큼
그거 사러 돌아다니고, 낑낑거리며 이고지고 오는 사람이 노고가 들어있는 건데 말이죠.
이런 글도 ㅠㅠㅠㅠ.
근데 원글님
저렇게 부탁 잘하는 사람은 거절도 많이 당해봤을거예요.
부탁못하는 사람들이 거절당하면 힘들어하지만 저런 사람은 부탁도 거절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거절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런 부탁하는 사람 이해를 하면 어쩔 것이고 못하면 어쩔 것인가요.
어차피 내 사정에 따라서 들어주거나 말거나 하는데요.
그러니까 저 사람 부탁에 따라서 들어준다 만다 라고 생각하니 질질 끌려다니는 기분에 더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냥 내가 들어주고 싶으면 들어준다 아니면 거절한다...라고 생각하면 내가 주도가 되니까 같은 일도 짜증이 안나더군요.
샀는데 호텔에 두고 왔네... 세관에서 압수당했어 어째...내 실수니까 돈은 안받을게 등등 둘러대세요. 거절을 정 못하겠거들랑.
먼저 돈쥐어 주는 법이 없어요,
차액이라도 꿀꺽할까봐.
저는 볼써 시댁과 친정식구들이 차고 넘치게 부탁해서 내것도 못사올지경이야~하며 슬쩍 넘겨요~^^
같은반 학부모가 제가 미국 간다니깐 코치랑 우리집 아이들이 먹을 간식거리 사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못들은 걸로 할께" 라고 농담반 진담반 처럼 이야기 했어요..
부탁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외국 나가서 그 물건 찾으러 다니는것도 일이예요..
저는 귀찮은건 안사와요.
여행간 곳의 스타벅스 텀플러같은거 하나정도는 사다줘요.
제 동선에 있고 가지고오기 편한건 사다 주는데 그런거 아니면 거절해요.
뭘부탁받든 못사올 수도 있다고 꼭 얘기해요.
술이나 무겁고 취급어려운건 처음부터 거절하구요.
립스틱하나 로션하나도 아니고 영양제 여러통이요?
절대 거절하세요
짐 무거워서 안된다구요
거절도 자꾸 해버릇하셔야해요
그게 거의 대부분은 외국 안 나가봐서 그런 거더라고요.
국내 어디 특산품 사는 것 쯤으로 생각해서요.
당연히 외국나가 일정 바삐 돌아다니고 동선이 있을 거라 생각 못하고
출입국 절차나 세관문제 혹은 짐 무게 오버차지 같은 거
전혀 모르더라고요.
무지의 소산일 가능성이 높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대충 둘러대세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
알고도 그런 거면 진상이니까 무시하셔요 ㅎㅎ
하세요 저 그러다잊어버려서 제돈만 날림
지난 번에 지인한테 키친에이드 사다달라고 했다는 글도 봤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외국 가서 다른 사람 선물 사는 거 무지 어려워요.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공항에서 초콜릿이나 립스틱 정도 사다주는 것도 쉽지 않죠.
뱅기탈때 짐찾느라 시간보내는 거 싫어서 기내용 가방 하나만 딱 들고가거든요 짐 최소화해서. 그런 부탁 받으면 가방 작은거라 안들어간다그래요. 전 심지어 제주도 가는데도 초콜릿에 한라봉까지 부탁받은 적 있어요.
저도 거절하는걸 잘 못하는 성격인데..
뉴질랜드간다니까 지인이 양모이불을 사달라고..헐
제남편 직장 여자동료가 갑인듯..
한달가량의 장기출장 가는 사람에게 면세점에서 홍이장군을 부탁 @@
면세점꺼가 인삼이 더 좋은걸 쓴다나 뭐라나..짐이 많아 곤란하다 말해도 그냥 좀 사다달라 계속 버텨 하는수없이 욕 한바가지하고(우리 부부둘이) 사다줌..정말 싫어요
거절해도 들러붙는 사람은 다녀와서 못찾아서 못샀다고 합니다. 남편가는 길에 부탁하는 사람은 남편이 그런거 넘 싫어해서 제것도 안사온다고 함. 아예 여지를 안 줌. 입씻을 여지가 보이는 사람은 돈부터 달라고 함. 그럼 조용해짐. 솔직히 암 말도 안하고 잘 다녀와라 하는 사람들 한테는 오히려 알아서 선물 사다줍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뭔가 보이면 사다주고 싶은데 말이예요.
거절해야죠 내 짐만으로도 무거워 죽겠는데..언제 가서 사고 한국까지 가져오나요
어 알았어..하고 나중에 시간없어 못샀어 하면 되요.
당근 거절하면 되지요
남에게 폐되는게 너무나 뻔한 일을 부탁해서
거절하는 찜찜란 기분 만드는게 싫으신거지
거절을 몰라서 올리신거 아닐텐데요
우리 문화중 싫은 것
거절하면서
미안한데 이래자래 못해
특히 저런 경우 미안할일 아닌데도 그래야 하는 듯한 거절의 부담ㅠㅠ
상대가 먼저 말하기전엔 안해야 하는 부탁이라 봅니다
댓글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부탁도 진상이지만...돈 안 주고 부탁해요?? 그리고 입 닦고?
아....사람이라고 정말 다 같은 사람이 아니네요. 어떻게 그렇게 사냐..
제 아는 언니의 황당함이 최고에요.
제 키플링 가방 맘에 든다고 얼마에 삿냐고 묻길래 신랑 해외출장갈때 면세에서 얼마에 샀다했더니 면세가 사다며 나갈일 있으면 자기 가방 좀 사다달라길래 그러마하고 지난 연말에 나갈일 있어 검색했더니 품절이고 면세에 전화로 물어보니 1월쯤 입고된다길래 그 언니한테 그대로 알리면서 다른거 면세에 필요한거 있으면 알려달랬더니 "예전엔 골프채 싸다고 많이 들고오든데" 이러길래 너무 어이없어서 언니 그거 부피도 너무 크고 금액도 고가면 세관에 신고하면 여기서 사나 비슷핫 가격일거다, 부피 작은거로 말하라 했더니 생각해보고 연락주겠다더니 연락없어서 다행이 었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골프도 안하는 사람한테 여행가방에 골프채까지 챙겨 오라는건 정말 아니잔ㅅ마요.
예전처럼 어려운 때도 아니고... 외국제품 구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참 다들 어렵게 사네요.
그럴 때
출장가는 지역 알려주고
출장지 어디 스토어에 가면 있는지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 지역을 모르니까 어디에서 파는지 모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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