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욕실공사하려고 규모가 큰 타일가게 갔다가 화장실공사2개, 베란다,주방,현관타일 계약했어요.
얘기하다가 우리가 씽크대공사도 한다고 했더니 타일가게 아저씨가 아는 형님이 있는데
여지껏 소개시켜줬는데 고객들 컴플레인없었다고 소개시켜줘서
바로오셔서 주방 실측하더니 000원이라고 하셨어요.
흰색하이그로시로 했어요.
씽크대아저씨가 인상이 참 좋으시고 가격도 적당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우리가 화장실견적받느라 타일,수전 일일히 고르고 하느라 깜박하고
씽크대견적서를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 견적서보내달라고 카톡하고 아저씨가 요청한 식기세척기 사진도 보냈어요. (기존 식기세척기 사용)
견적서 요청하는 거 당연한거죠?
씽크대 아저씨가 양심적으로 잘 해주셨을텐데 내가 이러면 기분상하실까 소심해지네요 .
이사하는 것도 신경쓰이는데 인테리어업자없이 이렇게 공사하려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인테리어하시고 이사 자주 다니시는 분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