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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은 무조건 아들것이라네요.

ㅇㅇ 조회수 : 17,209
작성일 : 2014-01-18 23:54:14
친정엄마..벽보고 얘기하는거같아요. 눈을 부라리면서 잡아먹을듯이 덤비며 다 아들꺼니 꿈도꾸지 말라는데 돈도 돈이지만 그 정떨어지는 생각에 마음의 문이 완전히 닫혀버리네요.
딸은 밖에서 줏어와서 키우고 아들은 낳아서 키운건가보네요. 친엄마가 아니라 계모인가봐요. 똑같은 자식인데 무엇이 저런생각을 하게끔 만들까요.
단순히 일 이억이 아니라 친정은 재산이 많습니다. 부동산까지 하면 백억대도 넘지요. 부자입니다. 그런데 그 재산 다 아들꺼니 딸든은 알아서 살아라...저도 자식 키우지만 엄마 사고가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가 안되네요.
유류분 소송 어쩌고 있는거 압니다. 그런데 다 귀찮네요. 그냥 더러워서 안보고 산다 이런마음이 생기네요.
부모없는 고아와 제가 틀린게 뭔가요. 부모님 자식은 오로지 아들 하나인데...
IP : 175.126.xxx.239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8 11:58 PM (203.152.xxx.219)

    에휴.. 친정엄마 혼자 일군 재산인가요?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해도 친정아버지랑 같이
    일군 재산인데 왜 친정엄마 마음대로인가요?
    저도 자식 키우고 있지만 저런식으로 자식 차별할꺼면 딱 하나 원하는 자식만 낳아서 키우지
    정말 부모자격 없어요.
    부모 재산이라고 부모맘대로 하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자식을 낳았으면 그러면 안되는거죠!
    살아 생전은 부모 재산이지만 죽은 이후에 남긴 재산까지 비상식적인 영향력 끼치는 부모는
    부모 자격 없습니다. 그래서 나라에서도 유류분이라는 법적 제도를 만든것이고요.

    안타깝네요. 나중에 유류분 청구 하세요.

  • 2. 정말
    '14.1.18 11:59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아들딸 차별없게 법이바뀐게 1985년이가 되더군요. 그런데 2014년에도 부모들의 마음은 바뀌지않네요.

    저도 그런말 들을때마다 내가 우리 부모가 그리도 자랑스러워하고 아프실때마다 의지하던 딸이 맞나 하는 회의가 들어요.

  • 3.
    '14.1.19 12:00 AM (211.36.xxx.153)

    원글님이 몇살이시고 어머님이 연세가어떻게되세요?
    도대체 당신이 낳아놓고 어떻게 아들만자식일수가있을까요? 딸마음에 비수까지 꽂아가면서요
    호구로사시지마세요 님도소송하세요
    저는 삼십대고 엄마는 육십대인데 저는 오빠와
    정확히반반주신다고했어요
    제친구들도 많이들그래요

  • 4. .....
    '14.1.19 12:00 AM (1.238.xxx.34)

    제가 그래서 아이 하나만 낳아서 키웁니다....
    제가 저도 모르게 부모 닮아 자식차별할까봐요.
    내 금쪽같은 자식 ...차별로 맘아프게 하기 싫어요....
    제가 완벽한 부모는 아니지만 적어도 차별로 고통받게 하고 싶진 않아요.
    외동으로 키울거에요...

  • 5. 법적으로
    '14.1.19 12:01 AM (14.32.xxx.157)

    명절에만 찾아뵙고 돌아가신뒤에 유류분 청구소송하세요.
    왜 그걸 포기하세요? 그동안 상처주신거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 하세요.

  • 6. ...
    '14.1.19 12:02 AM (124.49.xxx.75)

    부모님 70 저희 30/40대.. 비슷한 상황이에요.
    더러워도 유류분 하려고요.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 아이를 위해서.

  • 7. ....
    '14.1.19 12:02 AM (223.62.xxx.211)

    저희 친정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
    재산 노리지도 않고 아무 생각없지만 무능한 친정오빠 그거 바라보고 40넘도록 제대로 일도 안하고 12시까지 잠자고 인생 대충 살아요
    저희는 백억대부자는 아니지만 강남에 건물하나 있는데 평생 엄마가 고생하셔서 이루신거 백수 아들이 날로 먹을거 뻔한데도 엄마는 다 줘도 모자르나봅니다..
    자식새끼 물려주지말고 엄마 다 쓰시고 누리시고 사시라고해도 귀에 안들리십니다.
    엄마의 삐뚫어진 아들사랑이 아직도 캥가루족에서 벗어나지못하고 낙오자처럼 살아가는 원인인지도 모르세요. 전 아예 재산따위 거들떠도 안봅니다.
    제 능력으로 보란듯이 잘살꺼니까요

  • 8. ,,,
    '14.1.19 12:03 AM (119.71.xxx.179)

    꼭 저렇게 상처를 주니, 딸들이 부모 부양은 나몰라라 하다가, 나중에 재산갖고 쌈하는거죠.

  • 9. 내마음의새벽
    '14.1.19 12:05 AM (211.214.xxx.217)

    유류분 신청하세요
    그리고 자식으로써 기본 도리는 하고 사세요

    서운하고 드럽고 치사해도
    님이 자식으로 엮인 이상에야
    부양의무는 필수적으로 따라옵니다

    우리나라는 진짜 웃긴것이 양자면 파양으로 부양의무가 종료되지만
    친자는 자기가 키우지않더라도 늙어서 부양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천안함인가 그 보상금도 친모가 나타나서 가져갔잖아요

    그렇게 운명적으로 엮인게 부모자식간이니
    안보고 싶고 인연끊고 싶어도 무자르듯이 그거 힘듭니다..

    살아계신동안 기본도리는 하시되
    나중에 돌아가시면 형제 상대로 유류분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 10. ㅇㅇ
    '14.1.19 12:06 AM (175.126.xxx.239)

    엄마 말과 태도에 만정이 떨어졌어요. 재산 얘기만 비슷하게 나오면 이성을 상실해요. 그냥 소름끼치도록 싫어요 질리고. 부모가 저렇게 적반하장으로 거품물고 나오면 저같은 마음 들거에요. 그냥 뭔가 더럽단 느낌. 그래놓고 사위 잘되면 뭐해달라 이사가면 뭐해주면 고맙게 받지 이런소리 하는데 진심으로 정신나간거같아요.

  • 11.
    '14.1.19 12:08 AM (211.36.xxx.153)

    더이상더러운꼴보지마시고 돌아가시면 남자형제에게
    소송거시면되요

  • 12. ㅇㅇ
    '14.1.19 12:09 AM (175.126.xxx.239)

    친정재산에 욕심내는 딸들이 인간말종들이라는데 할말을 잃었어요. 싸움도 말이 오고가야 되는데 한쪽이 귀를 닫고 내주장만 해대면 싸움의 해결이 없어요. 결국 관계의 종말이죠.

  • 13. ....
    '14.1.19 12:09 AM (1.238.xxx.34)

    저희집 부모와 어쩜 그리 똑같나요.
    저희 부모는 또 나름 배운 사람이라고 겉으로 티는 안내는데
    행동으로 티가 팍팍납니다.
    특히 손주차별. 너무 심하구요.
    전 오만정 다 떨어져서
    그리 예뻐하는 아들부부에게 부양 다 맡길 생각이에요.(올케네 세 아이들 다 봐줬음. 전 아이 딱 한명인데, 절대 맡길 생각말래요. 니네 올케 서운해한다고. 그게 말인가요?막걸리인가요?)

    그리고 유류분 청구할겁니다.

  • 14. ㅇㅇ
    '14.1.19 12:11 AM (175.126.xxx.239)

    엄마 본인도 여자인데 왜 저런생각이 드는걸까요. 엄마가 미치도록 싫은데 어쩌면 좋나요.

  • 15. 유류분도 문제
    '14.1.19 12:11 AM (58.143.xxx.49)

    원래 상속분만큼 회복해 받게 개정되야죠.

  • 16. ....
    '14.1.19 12:12 AM (1.238.xxx.34)

    저희집은 엄마,아빠 쌍으로 그래요.
    오만정 다 떨어졌어요.
    부모로서 저렇게 상처줄수있나싶어요
    올케가 자기들 친딸인양 귀히 대하네요. 올케가 저한테 질투하면, 그 청 그대로 다 들어주고요(만약 주말에 제가 엄마만나러 가면, 올케 눈치를 그리보네요.....누가 딸인지??)
    재산은 뭐 말할것도 없겠죠
    당연히 소송가야죠.

  • 17. 왜냐하며
    '14.1.19 12:13 AM (223.62.xxx.238)

    아들은 책임감 가지고 부모님 모실 생각하지만 딸이 과연 당연히 모실 생각하나요?

    물론 아닌 경우도 가끔 있겠지만 대체로 그렇죠...


    그리고 내재산 내 맘대로 한다는데 그게 왜 문제죠?

    법으로 보호한다니 법으로 해결하시겠지만 결국 돈욕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억울할 것 없다고 봄..

  • 18. 어떤 아들이
    '14.1.19 12:15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부모님 모실 생각을????
    어떤 며느리가 당연히 부모님 모실 생각을???

  • 19. 황당.
    '14.1.19 12:18 AM (1.238.xxx.34)

    223.62님. 혹시 친딸 몰아내고 편애받는 며느리세요?
    정말 님이 시부모 병수발다하고 병원 다 모시고 돌아가실때까지 합가해서 사실건가요?

    제가 본 재산물려받은 며느리들 안 그렇던데요
    단물만 쏙 빼놓고
    힘든일있으면 딸한테 연락해요
    같은 자식인데 왜 나몰라라 하냐고요

    자기는 시부모에게 애들 다 맡기고, 편하게 살았으면서
    힘들때만 딸 타령하던데요.

  • 20. 엄마재산은
    '14.1.19 12:20 AM (118.222.xxx.68)

    엄마맘이죠..

  • 21. ㅇㅇ
    '14.1.19 12:21 AM (175.126.xxx.239)

    윗님 아들이 부모 모시니깐 아들줘야된다 얘기하시는데 요즘 부모자식 따로살지 누가 아들자식이 부모모시나요. 그리고 건강할땐 따로살다 병들면 병원가거나 시설들어가지 아들이 부모모시는 집안 잘 없어요. 저희집도 부모님 아들내외랑 살마음 없다고 항상얘기해요. 아들에겐 아무런 의무도 주지 않으면서 권리는 무조건 아들것이라하니 설득력이 전혀 없는거죠. 그냥 어거지로 우기고 윽박지르는거지

  • 22. 어쨌거나
    '14.1.19 12:24 AM (223.62.xxx.238)

    부모 재산은 부모맘.. 전재산을 기부한다 해도 그러려니함..

    님이 부모재산에 눈독들이는거 들키셨나보네요.. 아들은 그런 기색이 없었고...

    그런집도 가끔 봅니다.

  • 23. ....
    '14.1.19 12:27 AM (1.238.xxx.34)

    223.62님 친자식들이 재산 탐내나요?? 항상 남의 자식들이 엄하게 남의 집 재산 탐낸답니다.

  • 24. 왜냐하며님
    '14.1.19 12:28 AM (58.143.xxx.49)

    왜냐하면 이죠.
    몸 못씀 시설로 모시는 수순입니다. 무슨 모신다고 ㅋ
    법으로 나눠라하는건 그럴만 하니 하라는건데
    독식? 양심에 털났죠. 그러고 본인 딸은 고이 길러 다키워서는
    차별로 다시 피눈물 흘리게 한답니까? 시부모 단물만 쏙에
    동감입니다. 아들 고기 뜯고 살때 딸 피죽도 못먹어야한다
    이거죠. 엄마맘이라! 어찌 엄마일 수 있는지 자기자식에게
    평생 차별이란 멍에를 뒤집어 씌우고 부모자격없죠.

  • 25.
    '14.1.19 12:28 AM (211.36.xxx.153)

    전재산을기부한다면 당연히 뭐라안하죠
    당신들이 낳아놓고 왜 자식들을차별해서나눠주나요?
    223님은 시댁재산노리는 며느리인것처럼보이네요

  • 26. ..
    '14.1.19 12:28 AM (175.126.xxx.239)

    엄마가 얘기를 하더군요. 어떤집딸이 재산을 나눠달라고 했다고 그딸이 죽일년이라고 듣던제가 그랬죠. 똑같은 자식인데 당연한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저를 잡아먹을려고 하시더라구요. 더 있다간 한대 맞겠다싶을정도로 흥분하는데. 엄마가 정신이 정상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 27. ..
    '14.1.19 12:31 AM (175.126.xxx.239)

    그러면서 제 시아버지욕은 또 해요. 시아버지가 여자형제들하고 똑같이 재산 안나누고 혼자 다 먹을 욕심낸다고 그럼 사람이 안된다고.ㅡ ㅡ 그러면서 본인은 왜 또 다 아들꺼라고 하나요? 모자란거같아요 엄마.

  • 28. 원글보면
    '14.1.19 12:33 AM (223.62.xxx.238)

    원글보면 재산 다 아들꺼니 딸들은 알아서 살라고 했는데

    괜히 그런말 했을까요? 뭔가 눈치가 있으니 저런말도 하는거죠...

    딸이 예뻤으면 저런말 안하고 적당히 떼줍니다. 미운짓을 한거죠..


    딸들 부모 위한다고 하지만 안그런 집도 많습니다. 꼴보기싫은 딸도 많아요...

    뭐든 친정에서 가져가려고만 하고... 물론 이런 딸은 시댁에도 가져오려고만 하죠...

  • 29. ,,,
    '14.1.19 12:33 AM (119.71.xxx.179)

    아들이 모실생각을 한다니 ㅋㅋㅋ그랬다간, 와이프한테 이혼당하지않나요?
    82에서 이런말을 볼줄이야 ㅎㅎㅎ
    아들이 모실생각을 하는경우는 부모가 돈이라도 있는 경우겠죠 ㅎㅎㅎ

  • 30. ....
    '14.1.19 12:34 AM (1.238.xxx.34)

    푸핫. 딸이 차별당하는 이유가 있다?

    223.62 이 분 ,, 시누이 밀어내고 재산,사랑 다 독차지한 며느리인가봅니다.
    혹시 친딸이 자기몫 챙겨갈까봐 노심초사하는.
    최대한 친딸은 멀리 살았음 좋겠는 그런 며느리 유형. 제 주변에도 있죠.

  • 31. ...
    '14.1.19 12:35 AM (121.138.xxx.236)

    부모 재산은 부모맘.. 전재산을 기부한다 해도 그러려니함..
    님이 부모재산에 눈독들이는거 들키셨나보네요.. 2222222222222222222

    부모 자식간이라도 평소에 진심으로 잘하는 자식에게 떡하나 더 주고 싶어요
    다들 똑같다면 아들에게 주건 딸에게 주건 그 부모가 어떤 이유로든 맘가는대로죠
    왜 부모 재산을 이래라 저래라하는거죠? 아들이던 딸이던? 답글들 다 제정신이 아니네요

  • 32. .....
    '14.1.19 12:37 AM (1.238.xxx.34)

    남의 집 재산에 눈독들이는 며느리들 갑자기 몰려오네요.

  • 33. ..
    '14.1.19 12:39 AM (175.126.xxx.239)

    진심으론 제가 제일 잘했죠. 아들놈은 돈벌어도 집에 십원땡전한푼 안내놓는 놈이구요. 엄마아빠 용돈 옷 소품 제가 제일 많이 사다날랐어요. 뭘 바래서 한건 눈꼽만큼도 아니고 진심에서 우러나서. 이젠 정말 아무것도 안할꺼에요. 아들놈처럼 인정머리없게 행동해야 오히려 더 대접받으니

  • 34. ㅇㄷ
    '14.1.19 12:39 AM (203.152.xxx.219)

    참내..
    나도 부모지만 어디 이렇게 정신 빠진 부모들이 있는지 원
    부모 자식간이라도 평소에 진심으로 잘하는 자식에게 떡하나 더 주고 싶다고요?
    그럼 부모 자식간이라도 평소에 나를 차별하지 않고 잘해준 부모에게 더 잘하고 싶은거예요!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자식이 나 낳아달라고 부모에게 말해서 낳은 부모 있음 한명이라도 나와보세요!
    지멋대로 섹스해서 낳아놓고 어디서 차별질이에요?
    자식이 부모한테 잘못하는거 다 부모탓이에요.
    지가 잘못 낳고 잘못키운 생각은 조금도 안하고 뭐? 평소에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요?
    웃기고 자빠지셨네요. 그런 마인드로 자식 낳고 키우지 마세요.
    자식은 나한테 온 손님입니다. 자식이 잘못한건 다 부모 잘못이예요. 거기서 자유로울수 있는부모
    없습니다.
    자식이 부모 원망할순 있어도 부모가 자식 원망할순 없어요. 왜냐고요? 내가 낳아서 내가 키웠으니깐요.
    세상에 없는 생명을 내가 만든거예요. 누구탓을 해요?

  • 35. 1.238님
    '14.1.19 12:39 AM (121.138.xxx.236)

    댁 맘에 안드는 글 역성든거 같아서 제게하신 말인가본데
    죄송, 저 DKNY입니다.

  • 36. 부모가저런말할때는
    '14.1.19 12:40 AM (223.62.xxx.238)

    부모가 저런 말 할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들이라서 그렇다는건 핑계고 아들이건 딸이건 뭔가 심사가 뒤틀리니 저런 말 하는 겁니다.

    딸이라 그렇다는거 그냥 핑계에요...

    그냥 딸이 무슨 짓을 한거죠...

  • 37. 귀 닫으세요
    '14.1.19 12:40 AM (14.32.xxx.157)

    원글님도 그냥 귀 닫으세요.
    어차피 상속은 돌아가신뒤의 일인데, 뭔 재주로 딸 상속 못 받게 하신데요? 설마 유류분 청구소송을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걍 지주 만나지 마시고, 만나더라도 짧은시간 만나세요

  • 38. ..
    '14.1.19 12:45 AM (175.126.xxx.239)

    소송까지 가게되면 형제들하고 원수지고 큰소리오가고. 왜 그런 막장상황을 만드냐는거죠. 이해할수 있는선에서 공평하게 나누게되면 형제간에 큰소리 오갈일이 뭐가 있겠어요. 왜 서로 물어뜯게 만드는건지. 엄마가 너무 싫어요

  • 39. ㅋㅋㅋ
    '14.1.19 12:52 AM (211.36.xxx.79)

    여기서 차별이니 뭐니 해봐야 친정 부모가 나눠줄 재산이 있어야 감이 오겠죠ㅎ 차별도 평생당하는 사람들은 잘 모를거구요.

  • 40. 법적으로
    '14.1.19 12:58 AM (182.219.xxx.95)

    아내의 권리가 있는 거처럼 자식도 권리가 있는 겁니다
    자식도 차별 당하면 분노하는 건 당연해요
    부모라도 다 부모가 아닙니다
    자식 차별하고 이간질 시키고 무궁무진하게 나쁜 부모도 많아요
    미운 털이 박힌 게 아니라 모든 책임은 은근히 딸에게 부탁하면서
    모든 권리는 아들에게 주고싶어하는 부모 ...많아요
    제 주위에도 십수년 홀로 된 아버지 봉양했는데
    나중에 재산 아들만 주려고 해서 서운해 하는 경우 있어요
    전 내 자식이면 공편하게 해주고 싶어요
    살아서도 차별 받은 것도 서러울텐데 죽어서까지 차별하면 안되지요

  • 41. ....
    '14.1.19 1:02 AM (1.238.xxx.34)

    223.62님. 시누이 어지간히 싫어하나봐요 ㅎㅎㅎㅎ
    친딸 물려줄까봐 그렇게 걱정되세요??
    223.62 댓글 대다나다.

  • 42. 에고
    '14.1.19 1:07 AM (58.143.xxx.49)

    223.62 이 분 ,, 시누이 밀어내고 재산,사랑 다 독차지한 며느리인가봅니다.혹시 친딸이 자기몫 챙겨갈까봐 노심초사하는.최대한 친딸은 멀리 살았음 좋겠는 그런 며느리 유형. 제 주변에도 있죠.222222222222
    주변사람 피눈물 흐르게 함 님이나 자손에게 좋을 수만 없어요.

  • 43. ......
    '14.1.19 1:24 AM (1.238.xxx.34)

    정말 아무 권한 없는 며느리들이 시댁 재산 탐내는 것 보면 진짜 웃기지도 않죠. 그런데 그렇게 만든 건 정말 속없는 시부모들이라는 것
    어차피 대접도 받으면서 아들 아들하다가 팽당할텐데.
    며느리만 살판 났음.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렇죠 며느리들 그렇게 만든건 시부모의 탓이 큽니다.
    애초에 중심 잘 잡은 시부모라면, 며느리가 그렇게 발 뻗지도 못하더라구요.
    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죠 ㅎㅎ
    결국 부모가 친딸 밀어내는거에요.(나중에 자기들 노후 어떻게 될지 상상도 못하겠죠.)

  • 44. 아직도
    '14.1.19 2:15 AM (219.165.xxx.180)

    지금은 2014년인데
    92년에 하던 아들과 딸이라는 드라마. 김희애랑 최수종이 후남이 귀남이로 나왔던 그 드라마요.

    아직도 그 드라마랑 똑같은 일들이 지금도 반복되네요.
    돈 욕심 있으면 안 되나요? 돈욕심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은 돈욕심만 보이고 차별당해서 억장 무너지는 딸들 마음은 보이지도 않나봐요. 참 냉혈한들이네...

  • 45.
    '14.1.19 2:27 AM (223.62.xxx.68)

    이 분은 어찌하는게 현명할까요?
    부모가 이리나오면 아들 딸이 서로 남은 생 동안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아들형제에게 좋은감정 가질수있을까요?

    차별대우로 어릴적부터 이미 상처가 수없이 많고도 깊을텐데 부모사랑도 못받고 형제자매간 우애도 힘들어보이고..
    혹시 부부사이마저 좋지 않은 분이시라면 정말 너무 외롭고 고통스러울거같아요 ㅠ

    이글 베스트갔음 좋겠네요
    비타민님 같은 현명하신분들의 댓글달리길 고대해봅니다

  • 46. 그런데
    '14.1.19 2:47 AM (125.142.xxx.216)

    그돈 부모님 돈이예요. 법적으로 일정정도 지분이 있을지언정 처분은 부모님 자유맞는데요.
    님이 소송운운 하셔봐야 의사가 명백하면 유류분 이상 받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부모님이 아들네 신세를 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님의 신세를 지는 것도 아니네요.
    용돈 소품 옷 날라봐야 생활의 큰 부분은 아니거니와 싫다는데 굳이 나른 님이 이해가 가지 않아요
    분명 수백억대 재산이면 유류분 보가 아래인 액수인 것도 같고.

    그럼 결론은 간단해요. 님이 발을 끊으세요.
    차피 부모님 결정은 내려졌고 보면 스트레스만 쌓인다면 더이상 무슨 선택이 있겠어요

  • 47. 마음에서
    '14.1.19 6:06 AM (173.180.xxx.118)

    지우도록 하세요. 남의 집딸을 모시고 살고 싶다는데 거기다 다 갖다 바치고 살고 싶다는데 뭐라 하겠어요.
    아들, 딸 도시락 쌀때도 아들 도시락 밑에는 계란 깔고 장조림 깔아 주었지 않나요? 저는 이꼴 저꼴 보다보다 기가 막혀서 아예 맘에서 접었네요. 부모라고 맘에 쓰여서 딸이 조금 신경쓰면 저게 재산 보고 그러는가보다 합니다. 그러면서도 딸 사위 잘 나가면 거기다 기댈려고 하구요. 이해 불가하고 오만정 떨어집니다. 전 남편 보고 그럽니다. 어쩔 수 없이 기본적 인간적 도리만 하면 되는 남이라고요.남편 보기 챙피합니다. 누가 그러데요. 딸은 궂은 날만 찾는 우산 같은 존재라고.

  • 48. yj66
    '14.1.19 6:51 AM (154.20.xxx.253)

    저희도 비슷...
    맨날 하는 얘기가 다른집 딸들 효도하는 얘기, 다른 집 아들한테 재산 다 준 얘기만 하죠.
    그래서 저도 친구들 골고루 유산 받은 얘기 하면
    그집 이해를 못하겠다고 그냥 유언 녹음해서 아들 다 주면 되는데...그래요. 정말 정떨어져요.
    그러면서 저보고는 장녀니까 부모 대신이라고.
    저는 유산 안받아도 장녀로서 동생들 죽을때까지 놓지 않을 거지만
    부모님이 저러니 문득문득 인연끊고 싶더라구요.
    형제간의 우애는 부모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서운한 맘 비추면 성격 못됐다고만 하죠.
    제가 동생들 보다는 좀 잘 사는 편이지만 그런 저를 잘 이용하고 다독이면
    제가 더 잘할거라는걸 모르시나봐요.

  • 49. ..
    '14.1.19 7:42 AM (175.126.xxx.239)

    우리집만의 얘기가 아니네요. 아직도 대부분의 부모가 이런사고로 살아가고 있군요. 저희는 딸이 셋이나 됩니다. 부모님 돈 제외하곤 살아가는 수준은 자식 넷 다 비슷하구요. 아들놈 혼자 부모님한테 재산 다 받으면 갑자기 인생역전 되는거죠. 넷 다 친자식인데 한명만 부모재산 다 누리게 하는게 맞냐니 아들이기땜에 당연한거라거 하는데 그냥 숨이 턱 막려요. 당연한 소리를 왜 묻냐는듯한 눈빛에 화가 난다기보다 마음이 외롭죠. 나는 이런 대우밖에 못받는 자식이란 생각에. 부모복 없다는게 이런거겠죠.

  • 50. ..
    '14.1.19 7:56 AM (175.126.xxx.239)

    이젠 정말 친정에 안올꺼에요. 명절도 뭐고 다 싫어요. 계속 만나단 재 입에서 무슨말이 나오게 될지 몰라서 자리를 피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자식은 아들 하나인데 딸자식 오든 안오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남편이 승진을 크게해서 수입이 높아졌는데 나도 이제 사위덕 좀 보자는데 딸은 자식도 아니라면서 무슨 덕을 본다는지. 덕은 아들 자식한테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 51.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14.1.19 8:36 AM (58.143.xxx.49)

    드릴 선물 대놓고 차별해보세요. 길길이 뛰면 어떠냐고?
    그게 차별받을때 기분이라고! 피를 나눈 딸과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의 집 딸 계속 차별하라고 하세요.
    시어머니에겐 물방울만한 보석반지 보이며 드릴거라 하고
    친모에겐 그냥 마음이라고 마음이 중요한거 아니겠냐고
    스댕반지 드리세요.
    자식갖고 차별 이유로 살인사건 일어나는거 이상하지도 않아요.
    뒤에서 충동질하는 올케들 진상중 진상이죠.

  • 52. ㅡㅡㅡㅡ
    '14.1.19 8:44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소설들을써요
    뭔 딸을미워하는데는 이유가있을거다?
    아무이유없어요
    이유가있다면 옛날 그 유교사상 딸은결혼하면남의집 자식이다,그사고가
    머리에박힌것뿐 ,

    아들한테 찬밥덩어리한번못얻어먹으면서도 아들바라기어리석은이들
    아직도 천지삐까리지요 .
    요즘어느아들이 당연 부모모실생각을하나요
    어느시절얘기인지 ㅠㅠ

  • 53. .....
    '14.1.19 8:55 AM (203.248.xxx.70)

    정말 아무 권한 없는 며느리들이 시댁 재산 탐내는 것 보면 진짜 웃기지도 않죠. 그런데 그렇게 만든 건 정말 속없는 시부모들이라는 것
    어차피 대접도 받으면서 아들 아들하다가 팽당할텐데.
    며느리만 살판 났음.333333333333333

  • 54.
    '14.1.19 9:35 AM (175.211.xxx.206)

    저희 친정아버지도 아들에게 다 주실 생각하는 분이었는데 그래도 나이 더 드시니 조금이라도 달라지시더군요. 그리고 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요.
    내 부모인데 그래도 잘해드려야겠단 생각은 안드시나요?
    저는 아버지가 재산 어떻게 주시든지 말든지 그건 신경 안쓰고 내 부모님이니까 그냥 제 할도리만 열심히 했어요. 그런 딸에게 아무리 그래도 아무것도 안주시지는 않아요.
    어쩌면 원글님이 어머니를 생각하고 계신 그 마음이 바로 어머니에게도 느껴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 딸.. 어머니도 거품 무시는거죠. 아니다 어머니가 나한테 잘못해서 나도 어머니한테 잘못하는거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될수도 있지만.. 그 순환 고리를 깨고 그냥 내 할도리만 묵묵히 하면 될 것 같아요.
    영 안주시면 나중에 유류분 소송하면 되고요.
    내 부모를 그렇게 욕하는게 누구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원글님 정신건강에도 안좋습니다. 뵙는게 너무 힘들면 최소한의 도리 (1년에 한두번 찾아뵙는거) 정도만 하시고 나중에 유류분 청구하실 생각하시는게 원글님 건강에도 좋으세요.

  • 55. 그래도
    '14.1.19 9:42 AM (218.54.xxx.95)

    엄마재산입니다.
    남자형제네가 역전한듯 하지만..그게 바로 지복이란거지요.
    저도..요즘 돈버는 유세 부리는 남편 뒷바라지에 눈물 꽤나 흘렸습니다.
    이돈 내맘대로 누구 주지도 못하나요?

  • 56. ..
    '14.1.19 10:00 AM (175.223.xxx.178)

    불합리하니 유류분제도 만들어놨겠죠.

  • 57. ..
    '14.1.19 10:01 AM (175.223.xxx.178)

    저같으면 그러면서 사위한테는 뭘바라냐고 한소리 할 것 같네요.

  • 58. 적반하장이란
    '14.1.19 10:27 AM (14.52.xxx.59)

    말은 이런데 쓰는건 아닌것 같구요
    님이 정말 어머님의 사랑이 고픈건지,재산이 고픈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전 제가 부모님 재산에 기여한게 전혀 없어서 주시면 고맙고 안주시면 그만이고
    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셔도 형제랑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서 정말 욕심 버렸어요
    근데 이런 생각도 시댁의 재산싸움 겪어본 다음에 내린 결론이라는게 함정이죠
    재산 더 가져간 사람,돈은 잘 쓰는지 몰라도 자기 부모 제사에도 못 나타납디다
    재산 덜 가져가니 목돈 들때 속은 좀 상하는데 그사람들 욕할 자격은 생겨서 두다리는 뻗고 자요
    님이 정말 소중히 생각하는게 뭔지 객관적으로 보세요

  • 59. 봉양만 평등 ㅠㅠ
    '14.1.19 10:52 AM (175.121.xxx.3)

    저희집과 비슷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딸에게 줄 생각은 없으신듯해요..
    손주들 차별도 있으시고..
    그런데도 툭하면(일시키시거나 당신들 필요하실때)
    '사위도 자식이다.."이런소리를 하십니다..
    자식된 도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무쟈게 서운합니다.

  • 60. ..
    '14.1.19 10:53 AM (175.126.xxx.239)

    아무말 없는 남동생까지 꼴보기싫고 밉네요. 특별히 나쁠것도 없는 사이였는데 엄마의 저런행동과 말이 형제지간까지 원수를 만드네요. 조용히 화기애애하게 정나누며 살고 싶었는데 제 팔자에 그런 평화는 없나봅니다. 차라리 사회에 다 기부하니 너희는 알아서 살아라 그러면 이렇게 슬프지 않을거같아요. 부모한테 무시당하고 차별받은 느낌. 자존감이 바닥으로 추락해요.

  • 61. 위로드려요
    '14.1.19 11:14 AM (223.62.xxx.66)

    저도 비슷한 입장에 처할것같은데요
    부모님도 밉지만 자기 누나 여동생 가슴에 피멍드는거 알면서도 그냥 조용히 독식(?)하려는것처럼 보여서
    저도 괜찮은 남매고 애정도 많았지만 이제 도저히 가까이 지낼수없을것같아요
    그 심정너무 이해되구요
    저도 차라리 다 기부하시지 지금 가족을 원수로 앞장서 만드시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너무 공감되고 마음 아픕니다

  • 62. 아들이 성실하고
    '14.1.19 11:14 AM (110.13.xxx.199)

    소위 바른 사람이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대부분 개망나니 아닌가요?
    부모가 피땀흘려 일군 재산 분명 거덜날거 알면서도 아들 몰빵인분들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요.

  • 63. 도리는 무슨
    '14.1.19 11:34 AM (110.70.xxx.171)

    부모가ㅜ자식한태.부모로서 도리를 안하는대ㅡ자식은 무슨 도라를하라는건지..도리 운운하는 댓글들 이해안감..원글님 글이나 제대로ㅠ읽어보고 댓글다는 도리나 좀 켜보시지...

  • 64. 꼭 잘 들으세요~
    '14.1.19 12:40 PM (1.236.xxx.37)

    속앓이 하시지 마세요.
    돌아가시면 자식 넷이니까 1백억이라 치면 1;1;1;1 나뉘게 됩니다.
    인당 25억이네요. 만약 아들에게 미리 줬다거나 다 준다고 유언한다 해도 유류분이 있으니 25억의 반은 받아요.이건 법적으로 딱 정해진 거니까 소송만 하면 다 받아요.
    근데 주네마네 ... 뭐하러 그래요. 변호사(를 잘 구하기나 하세요)가 증거 잘 찾아줍고, 어떻게 할 지 지시해줍니다. 괜히 자금 빼두느라 복잡하게 하시지 마시고, 재산에 욕심 없다고 하세요.
    유산포기각서 써드린뒤 막상 돌아가시고 나서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해도 되요.
    상속은 무조건 피상속인이 사망해야 발생되는 것이고, 상속포기각서는 상속이 이루어지고 나서야 해야 효력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괜히 속 끊이지 마시고 재산 관심 없다고 하시고 사세요.
    대신 유류분 꼭 받으시고요. 님 어머님은 인성이 바뀔 연세가 아니십니다.
    감정의 골만 깊어지죠. 그냥 님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자식으로 태어난 이상, 유산은 공평히 받는 겁니다.
    욕심을 내든말든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법에서 정했어요. 상속은 공평히. 모든 자식들 공히 1;1
    법을 지키고 살자고요.

  • 65. ..
    '14.1.19 1:12 PM (175.126.xxx.239)

    엄마 나이가 60이고 제 나이가 삼십대중반입니다. 아들은 20대후반이구요. 이곳에는 엄마나이와 같은 연배도 많을텐데 도대체 왜 그런생각이 드는건지 묻고싶습니다. 다 같은 자식이고 젖먹이고 기저귀갈고 사랑쏟아 키웠을텐데 왜 아들은 집해주고 차해주고 재산다줘야하고 딸은 그럴필요 없다가 되는건가요? 그런집 없다 하지만 엄마주변 제주변 대부분이 아직도 아들한테는 집 재산 당연한듯이 주더군요. 딸은 내알바아니다고. 아들이라고 부모 모시고 병수발들고 생활비 대주는거 아니잖아요. 요즘 아들 집해주고 차해줘 장가보내봤자 자기 인생산다고 부모 거들떠도 안보던데 왜 그래도 모든건 아들인가요.

  • 66. ,,
    '14.1.19 1:45 PM (119.71.xxx.179)

    부모가 자식을 동등하게 사랑하려고 노력해야하는건, 부모의 의무아닌가요? 사랑이 고픈건지, 재산이 고픈건지를 왜묻는지-_-;; 아예 없어서 똑같이 못주고, 자식이 부양해야하는 상황이 더 낫다고 생각하면, 재산이 고픈건 아닌거 맞죠?
    자식키우는 사람이 저런말 하는거라면 참-_-;;;;
    그리고, 딸한테는 봉양만을 바라면, 사위는 가만있을까요? 며느리나 사위나 남의 자식이라, 보는눈은 똑.같.아.요.
    엄마한테 82를 소개해주세요. 며느리의 생각을 알면 맘이 바뀌실겁니다 ㅋ 분명,아들한테 돈주면, 며느리한테 바라는 댓가가 있으실거거든요.

  • 67. 지금
    '14.1.19 2:09 PM (14.52.xxx.59)

    네이버에 기사 떴는데 부모님들은 재산상속은 공동거주하는 딸까지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다네요
    진짜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면이 분명 있나봐요

  • 68. WWW
    '14.1.19 2:19 PM (125.185.xxx.138)

    하루이틀 아들아들 한거 아닐텐데.
    특히나 아들에게 재산물려주고 싶어하시는거 아실텐데
    왜 그런 말 하셨어요?
    저도 독자인 남동생 하나 있지만
    부모님 마음 알기때문에 재산에 관한 말하시면
    별 말 안해요.
    부르르 해봤자. 내 손해더라구요.
    그냥 그려려니, 아들 잘나면 뭐하냐 며느리 좋은일 시키는 거지
    이렇게만 생각해요.
    도리는 하시되 너무 그런걸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유류분 청구 안되게 미리 상속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하수처럼 굴으시지 마시고 고수로서 포커페이스 하시길.

  • 69. ,,,
    '14.1.19 2:35 PM (119.71.xxx.179)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이 기사네요 ㅋ

    딸과 같이 사는 경우에만 아들 중심의 상속에서 벗어나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주겠다', '효도한 자녀에게 주겠다', '경제사정이 나쁜 자녀에게 주겠다'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딸은 노인 부모와의 동거를 통해서만 재산상속을 기대할 수 있다는 통설이 유효함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사회경제적 지위, 인구학적 변수, 건강 등의 요인과 관계를 살펴본 결과 노인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농촌보다 도시에 살수록 자녀에게 똑같이 재산을 나눠주거나 자녀의 사정을 고려해 상속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현재 일을 하고 있거나 부동산이 아닌 유동자산을 보유한 경우,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나이가 많을수록 아들 중심의 상속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기존의 아들중심 상속체계 지지를 통해 본인 노후 부양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 70. 돌아가시면
    '14.1.19 2:47 PM (182.219.xxx.95)

    돌아가시기전 10년까지 세무조사 들어갑니다
    10년전에 아들에게 물려준 돈도 다 찾아냅니다
    증여세 폭탄 가능하구요

  • 71. ㅎㅎㅎ
    '14.1.19 3:14 PM (211.36.xxx.182)

    딸들은 친정부모의 귀한딸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친정부모는 출가외인이라고 생각한다니 ㅋ 아들한테 돈주면 며느리가 쓸건데, 내딸이 쓰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낮에 돌아다녀보면 맛집이고, 백화점이고 다 여자뿐이라고ㅎㅎ

  • 72. ㅎㅎㅎ
    '14.1.19 3:39 PM (211.36.xxx.57)

    왼쪽글 보니, 아들집에선 하룻밤 잠자는것도 쉽지않을거같은데, 우리 외할머니도 딸집에서 주무세요. 숙모가 잘해주시긴하지만 속맘은 모르는거고, 불편한건 어쩔수 없죠.

  • 73. 아이둘
    '14.1.19 4:53 PM (114.205.xxx.48)

    지금 상속 받아야 하는 거라면...
    아버지 살아계실 때... 나눠주신다고 하셔서 받아야겠다고 하시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상속 받게 된다면 그 때... 절대 상속포기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겠다고 하세요.

  • 74. 휴우
    '14.1.19 5:45 PM (211.215.xxx.13)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 75. 여성가족부
    '14.1.19 6:30 PM (58.143.xxx.49)

    성차별 금지 대대적으로 광고를 때려 의식수준들 바꿔놓거나 해야지
    이거 진짜 전국민 머리도는 수준의 망국 병입니다.
    재산 놓고 이리저리 심리전에 지쳐 가정해체....망국병!!!

  • 76. 제경우
    '14.1.19 6:35 PM (121.186.xxx.147)

    어머님이 아직 젊으시네요
    저희도 비슷 했었는데
    다른건 님엄마처럼 큰재산이 아니고 몇억정도라는것
    80넘으셨는데 아버지 올해 돌아가시고
    며늘이 못모시겠다 따로 살면서 들여다 보겠다 했는데
    엄마가 혼자는 무서워서 못산다하셔서
    제가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기적이고 이뻐해 주지도 않았고 늘 섭섭함만 채워줬으면서
    큰일 생기면 저붙들고 하소연해
    죄 도맡아 하게만들면서도
    아들 외사랑에 눈먼
    엄마가 안쓰럽기도하고 밉기도한 양가감정을 다스리며
    살고 있습니다
    근데 엄마가 이젠 큰 인심 쓰셔서 엄마재산
    나눠주시겠답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엄마아들도
    엄마재산보다 적어도 열배 이상씩은 많습니다
    돈이 아니고
    마음이 참 허합니다

  • 77. 흐음
    '14.1.19 6:41 PM (175.196.xxx.85)

    자식 하나도 아니고 여럿 낳아놓고 차별해서 키운다면 제멋대로 낳았다는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겁니다. 왜 자식이 부끄러워해야 하나요?권리는 아들한테 주고 효도는 딸하고 사위한테 받으려는 부모가 부끄러운 거죠. 제가 저희 시부모님 제일 존경하는 부분이 시누이와 제 남편 차별안하고 키우신 거예요. 아들만 오냐오냐하는 시부모 며느리한테 존경 못 받아요. 재산에 눈이 돌아간 며느리면 모를까..아들이 제사 지내고 훗날 모시는 거 때문에 재산 주는 거라고요?옛날 남자들이면 모를까 최소한 30대 남자들 중에 부모 모시고 살 사람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설사 자기들은 생각 있을지 몰라도 시부모 모실 여자 찾기 힘들 겁니다. 아들아들하다가 팽당하면 그 때서야 딸 어쩌구 하겠죠.

  • 78. 주변에
    '14.1.19 6:43 PM (115.143.xxx.72)

    딸들은 사는게 다 어려운데 아들한테만 다 재산 물려준집 있어요.
    제일 땡잡은 사람은 아들이 아니라 며느리더라구요.
    딸들은 지금도 힘든일 하면서 어렵게 사는데 며느리는 고급차에 골프치고 놀러다니면서 유유자적
    딸들 어렵게 사는거 보면서 그러기 쉽지 않을거 같은데 이해 안가더군요.

  • 79. ,,,
    '14.1.19 7:09 PM (119.71.xxx.179)

    꼭 자식에게 물어볼게 아니라, 낳았으면 차별안하고 키워야죠 ㅋㅋ
    비빌언덕, 부자시댁, 한푼도 안보태준.. 등등은 허구헌날 나오는데, 차별해서 속상하다는 글에, 살기 어려운거 같다니-_-;;

  • 80. 재산 탐낸다는 사람은
    '14.1.19 7:11 PM (110.13.xxx.199)

    아들한테만 물려주려는 부모거나
    그런 며느리거나
    난독증이거나...
    일년에 책 반페이지만 읽어도 글의 요지를 알텐데...

  • 81. 저 위 댓글 중
    '14.1.19 7:42 PM (1.234.xxx.133) - 삭제된댓글

    왜냐하면님,
    딸들이 아들대신(대신입니다. 당연히가 아니라) 부모님 모실수 있냐?
    원글처럼 전재산은 아들거다 라고 못 박는 부모가 자라면서는 평등 내지는 공평하게
    대접하며 딸들을 키웠을까요?
    전재산 아들거다라는 식으로 딸들을 대하면서 키웠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지.
    공평,평등하게 대접하며 키웠다면 당연히 부모님 딸들도 모셔야죠.
    좋은건 아들만 갖고 궂은 일은 딸들이 한다는 식이 성립 되는건지요?
    제주변 제대로 된 부모님을 둔 딸같은 경우를 보면 키울때부터 유산까지 공평하게
    대하면서 키우고 나누어 주더군요. 이런 집은 자식들간에 다소 서운한 일이 있어도
    왠먼한 일은 덮고 우애있게 지내려 노력하고 부모님께 노환이 와도 아들처럼 똑같이 아니 더 정성들여
    부모님 봉양하더군요.
    딸들이 부모님을 모시지 않고 멀리서 그냥 보고 있는것에는 이유가 있는거죠.
    단,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차별할수 밖에 없었다면 딸들도 감안하고
    이해할거라 봅니다. 다소 서운이야 하겠지만 경제적으로 풍족한 경우완 다른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님은 며느리다에 한표~

  • 82. ..
    '14.1.19 8:08 PM (1.224.xxx.197)

    돈 있는 외아들집에 시집가서
    유산 정정당당 받는게 갑이겠네요.

  • 83. 아들한테만 물려준집
    '14.1.19 8:09 PM (14.37.xxx.13)

    그 아들자식이 재산 홀라당 말아먹은것 여럿봤습니다.
    부모가 참 미련한거에요..

  • 84. 스스로 자기 몫을 지키세요
    '14.1.19 8:11 PM (116.34.xxx.109)

    그렇지 못하면 사람들이 원글님을 착한 사람으로 보기 보다는 바보 못난이로 본답니다

  • 85. ㄹㅇ
    '14.1.19 8:16 PM (39.7.xxx.230)

    엄마맘이죠. 오죽 그악을 떨었으면 친정엄마가 못을 박을까요? 게다가 사위도 꼴보기 싫나보네여

  • 86. ㄹㅇ
    '14.1.19 8:21 PM (39.7.xxx.230)

    고작 60대 부모한테 재산달라고 하니 당장 죽으라는 말 같이 들려서 섬뜩하네요. 아주 고사를 지내세요.

    요즘 노인들 오래 살아서 부모님 돌아가시려면 20년은 기다리셔야 할 텐데요.

  • 87. ㅇㅇ
    '14.1.19 8:31 PM (211.36.xxx.167)

    아마 엄마맘이란 사람들은 딸한테 다 준다하면 거품물고 덤빌듯 ^^ 시부모 차별도 다 이유가 있으니 그냥 받아들여요. 더군다나 남의 엄마가 하는 차별인데 말이죠

  • 88. 헐...
    '14.1.20 10:25 AM (203.226.xxx.21)

    어머니가 본인 재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뭐가 그렇게 차별인가요. 아무리 가족이라해도 더 마음이 가고 안가고 그렇지 않나요? 아버지랑 어머니 대하는 것만 해도 다른 경우 무지 많던데... 오히려 정말 법적으로 유효한 유언이라도 써 놓으시라고 해드리고 싶네요. 잘 키워서 제대로 살 게 해준 걸로 부모의 의무는 끝난거고/ 그 담에 본인 재산을 어떻게 하든 뜻을 존중해드리는게 맞는거같은데...

  • 89. 명백한 차별이죠
    '15.8.17 6:14 PM (122.62.xxx.16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잘 못하는 거 분명해요. 딸 마음에 저렇게 못을 박고 정 떨어지게 하고 저렇게 하는게 부모로서 자식한테 못할짓 하는거죠.

  • 90. 비슷한 주제
    '15.8.21 6:13 AM (122.62.xxx.42)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70166&reple=15023321

  • 91. 아직도...
    '15.11.16 12:43 P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아들 딸 차별 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ㅜㅜ
    저희는 아들 딸 구별없이 무조건 똑같이 나눴구요.
    가까이 사는 자식에게만 더줬습니다.
    그때 보니까 법적으론 다 똑같이 상속을 하구요. 형제자매중 하나가 더 가지게 되는경우 상속포기를 해줘야 가질수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상속포기를 하지않는한 아들이 혼자 가질수 없습니다. 어떻게라도 원글님 몫은 찾으실수 있으니까 부모님이 뭐라고 하든 내버려 두세요.
    유류분 청구는 시한이 있으니까 부모님 사망후 기한안에 청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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