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과 나왔냐 물어보는데..

ㅇㅇ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4-01-18 12:53:12
3학년다니다 건강이유로 중퇴했거든요
고졸이라해야하나 중퇴햇다고 굳이 말해야하나 순식간에
오만생각이들었는데 그냥 과얘기만하고 넘어갔어요
아주간혹 이런거묻는사람들있는데 그때마다 이렇게 지나가고는
찜찜해요 학교생활 열심히못해 혹 그사람이 졸업생 중에 아는사람있어
나로물어봐도 모를수도있는데..그럼 어쩌지싶고 ㅜ ㅜ
다음엔 뭐라고 하면좋을까요...
IP : 211.36.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1.18 1:28 PM (112.171.xxx.151)

    들어간건 입학이고 나왔냐는 졸업의뜻이니까 거짓말이 되지 않을가요
    그냥 00과 다녔어.....라고 말하시면 될듯
    다닌건 맞잖아요^^

  • 2. 그냥
    '14.1.18 1:37 PM (175.192.xxx.35)

    학과만 얘기하면 되죠

  • 3.
    '14.1.18 1:42 PM (124.49.xxx.3)

    중퇴까지 말하나요
    그냥 졸업은 안했지만 재학은 했었으니 뭐뭐전공이었다고 말은 할 수 있죠.
    구직에서야 중퇴라고 말할까 그냥 간혹 물어보는 사람들이면 전공정도야 뭐

  • 4. ㅇㅇ
    '14.1.18 1:42 PM (175.195.xxx.152)

    그냥 어떤 과 다녔는지 대답하고 간혹 학번도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던데 xx과 몇학번이라고 대답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5. 저는
    '14.1.18 1:57 PM (61.43.xxx.253)

    일본서 오래 살다 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아파트 엄마들 아줌마들 참 무례하고 기본 예의가 없어서 황당했어요
    어디 대학나왔어요 무슨 과에요? 원글님처럼 중퇴라든가 아님 고졸이라면 상대 심정 생각 못하고 왜 사람을 곤란하게 하는지
    남편 직장은요? 전세에요? 이것도 처음봤는데도 물어보더라구요
    참 무식한거죠
    원글님 당당하게 전공이 맞지 않아서 편입하려고 하다가 중퇴했다고 하세요 죄 진거 아니잖아요

  • 6.
    '14.1.18 2:04 PM (115.136.xxx.24)

    졸업했다고 같은 과 학생 다 알지 않잖아요..
    제가 특이한 경우인가.. 저희는 정원 100명이었는데 A반 B반 나눠서 수업하기도 했고
    아웃사이더인 아이들도 꽤 많아서
    같은 과지만 얼굴도 잘 모르고 이름도 가물가물한 아이들이 꽤 돼요

    더구나 졸업한지 이십년 삼십년 됐다면 기억 못한다해도 이상할 일도 아니구요...
    전공 물어보는데 거기다 꼭 중퇴했다고 말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 7. ㅇㅇ
    '14.1.18 4:30 PM (211.36.xxx.5)

    워낙 인원수가 적은 과라 걱정했던거같아요
    그러게요 이십년전이네요..
    중퇴라고 말하는게 많은용기를 필요로하는건아니지만
    여러생각들게 하더라구요
    가볍게 물어봣을수도있는데..중퇴라그러면
    저같아도 내가 실수햇구나싶어 미안해질거같고...
    친하지도않은 사이에 괜히 자진해 뒷말할거리제공하나 싶기도하고..
    이런생각들이 다 졸업못한 내처지가 창피한걸 감추는 핑개인가도싶고
    ..그랬는데 댓글들보니 좀 가벼워졌어요 감사해요

  • 8. 무슨과 나왔어?는
    '14.1.19 4:59 AM (178.191.xxx.248)

    졸업여부가 아니라 그냥 무슨과 다녔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657 박근혜 언어실력은....이거같네요. 15 오유링크 2014/01/29 4,268
346656 강남 쪽 맛집 추천바랍니다 ㅜㅜ 지방이라서 잘 몰라요 9 어디일까요 2014/01/29 1,693
346655 이밤에 눈물이 쏟아지네요 4 울컥하고 2014/01/29 2,495
346654 기사 '아빠 어디 가?' 제작진과 김진표의 소신 혹은 아집 2 dd 2014/01/29 2,206
346653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 있어요? 33 2014/01/29 2,582
346652 xiialive 방송~ 2 .. 2014/01/29 663
346651 해외에서 명품구입후 세관에서 8 ㅜㅜ 2014/01/29 5,234
346650 대학 졸업반인데 돈을 너무 많이쓰고 있어요.. 1 으윽 2014/01/29 1,427
346649 제주 장마 기간은 대충 언제 인가요?? 여행맘 2014/01/29 7,739
346648 친정엄마와 갈등 3 스트라디 2014/01/29 8,083
346647 겪지도 않고 모르면서 난체하는 댓글 보니 14 참나 2014/01/29 1,973
346646 유치원서 문자 가르치는 나라는 한국뿐 26 나만걱정인가.. 2014/01/28 3,664
346645 자꾸 누가 집 번호키를 눌러봐요.... 11 아무래도 2014/01/28 5,031
346644 회사동료가 상사 욕을 하는데 미칠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2 밍키민지맘 2014/01/28 1,393
346643 피아노를 잘치고 싶어요!! 12 피아니스트 2014/01/28 1,832
346642 아빠가 이상하네요,,,꼭 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 2014/01/28 1,891
346641 속이 너무너무 상하네요.. 5 에효... 2014/01/28 1,390
346640 코트를 샀는데 어울리지가 않아요 코트 2014/01/28 775
346639 37년생이 소띠 맞나요? 2 팔순 2014/01/28 1,950
346638 비슷한 매력과 에너지를 가진 스타 3 매력 2014/01/28 1,086
346637 겨울왕국 봤어요.. 3 강추 2014/01/28 2,092
346636 우사수 안보시나요? 9 달달해 2014/01/28 2,089
346635 박근혜가 영어로 뭐 또 한 건 했나봐요 4 2014/01/28 2,188
346634 콜로이드 실버 아시는분? 3 ㄷㄷㄷ 2014/01/28 1,146
346633 전 왜이렇게 사고싶은게 없을까요? 17 $$$ 2014/01/28 5,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