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보면서 조민기가 연기했던 당시 검사가
'자기는 사과할 일이 없다'고 했다는데..
서술 퍼런 80년대 지금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했죠.
이념서적 좋아하는 제 아들이 그 때 태어났으면 영락없는 진우의 모습이었을지도...
그런 시대를 열어놓은 전대갈이나
당시의 공안검사 판사 고문경찰들 모두 아무 죄의식을 못느끼겠죠?
그런 인간들도 자식 손주가 있을텐데 그들은 자신의 아버지 할아버지를 부끄러워하지 않을까요?
전대갈 아들들 딸 거의(큰 아들 빼고) 이혼하고 모두 가정사 불행한하더군요.
그 자식들 얼굴 돈있는 티는 커녕 갈수록 찌들고 공사판 인부 얼굴 같이 변해가고
며느리도 불치병 있는 걸보면 보면 전대갈 본인은 죄의식을 못느껴도 가족이 천벌을 받는건가 싶어요.
조카들까지 제대로 못사는 것 보면 세상사 그래도 공평한 구석은 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