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때문에 3박4일 집을비워야하는데
1. ㅇㄷ
'14.1.17 9:04 AM (203.152.xxx.219)국같은거 한 몇인분씩 두세 종류 끓여서 1인분씩 1회용 팩에 넣어 냉동시키세요.
먹기 몇시간 전에 상온에 꺼내놓았다가 데워먹으면 되게요.
밥같은거 할줄 아는 사람들 있음 밥은 직접 해먹으라고 하시든 그조차도 못해먹는 사람들이면
즉석밥 사다놓고, 라면 몇가지 사다놓으시고요.
밑반찬 몇가지 해놓고 계란 한판 사다놓고, 김치는 담아놓고, 그정도면 4일 충분히 날듯..2. 저도 그런적있는데
'14.1.17 9:05 AM (110.47.xxx.109)제경우 좋아하는 반찬 몇가지 만들어놓고 찌개나국 2가지를 넉넉하게 끓여서 한가지는 냉장고에 두고
한가지 다먹고 냉장고에보관한거 먹으라고 일러둡니다
라면도 사다놓고 또 국떨어지면 순대국이나 추어탕도 사다먹으라고 하면 되요
집에있는사람들은 얼마즌지 알아서 잘먹을테니 집걱정그만하시고 수술 잘받고 빨리 회복하세요~3. 제 생각엔
'14.1.17 9:07 AM (121.88.xxx.131)건강한 사람이 4일 정도 인스턴트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햇반 3분카레 즉석국 조미김 참치캔 깻잎 멸치조림.. 이런거 통조림으로 사다놓고 푹 쉬면서 컨디션 조절해서 수술받는게 회복하는데도 좋을 것 같고요. 식구들도 엄마가 평소에 얼마나 애쓰시는 건지도 알겠고요.
4. kk
'14.1.17 9:08 AM (211.126.xxx.249)신경 너무 쓰지 마세요.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있는데, 제가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입안이 다 헐더라구요.
수술전에 충분히 쉬셔야지요...막말로 요즘 상가 반찬가게에서 파는거 잠깐 먹어도 되구요.
수술 잘 하시구요.5. ..
'14.1.17 9:10 AM (121.157.xxx.75)이번이 기회예요
아무것도 해놓지마시길..
엄마 아내의 소중함을 가르키세요~6. ..
'14.1.17 9:15 AM (223.62.xxx.40)있는거 꼬박꼬박 챙겨 데워먹는 스타일 아니라면
그것도 귀찮아 사먹고 라면 끓여먹기 쉽습니다.
애들과 남편이 집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엄마 병원에도 와있어야할텐데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맘이 걸리시면 잘 안상하는 밑반찬 김, 멸치조림정도에
국 한가지 정도 끓여놓고 가세요.
대학생 정도면 김치찌개정도는 끓일수 있어요.
궁하면 해먹겠죠. 해먹게 하세요.
퇴원 전에 청소 설겆이 밀린거없게 해놓으라고하세요.7. -_-
'14.1.17 9:16 AM (112.220.xxx.100)에휴..
애들도 아니고...
알아서 먹겠죠 시켜먹던.. 해먹던..
님 몸걱정이나 하세요...........8. ^^
'14.1.17 9:24 AM (180.65.xxx.185)이번이 기회예요
아무것도 해놓지마시길..
엄마 아내의 소중함을 가르치세요~~22222
원글님 몸 걱정이나 하세요.9. 오오
'14.1.17 9:45 AM (114.202.xxx.14)수술하셔야하는데 반찬까지 만들시려면 힘드시지 않으시겠어요? 그냥 저같으면 햇반하고 스팸이나 참치 라면 좀 사다두고 반찬가게에서 평소먹는 밑반찬 몇가지 좀 사다둘꺼 같아요
10. 그냥 냅두세요
'14.1.17 10:26 AM (211.202.xxx.18)초딩애들 두고도 저는 걱정되서 일찍 퇴원했는데 잘먹고 잘살고있던데요?
오히려 애들은 제가 안사주던 과자들이며 치킨피자에다 장난감에다 티브이에 컴까지........
대딩애들이면 그 성인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세요11. 대학생이ㅎㅎ
'14.1.17 10:47 AM (14.39.xxx.116)다큰 어른들 3명서 설마 밥 굶을까요..
여행도 아니고 수술하시는데 뭐하러 그렇개 챙기세요..12. 밥이 문제가 아니고
'14.1.17 11:24 AM (218.153.xxx.112)집에 있는 사람 밥이 문제가 아니고요.
원글님 수술하고 돌아오셨을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 상태를 만들어 놓으라고 하시고 입원하셨으면 해요.13. eunah
'14.1.17 1:25 PM (223.62.xxx.50)요리싸이트에서 도시락 검색해서 비슷하게 합니다 저 그런 경우가 자주 있어서 압니다 이틀분만 해 놓고 나머지는 시켜먹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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