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차별하는건 아닌데...
아예 안하다시피하고 감정적인 말 대신 세밀하고 조곤조곤하고 지적인대화를 많이해서 토론문화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랐고 부족함없이 여유있게 자족해서 순수하고 욕심도 크게 없고 결정적으로 남하고 절대 안 싸우고 편만들고 이간질하고 유언비어퍼트리고 그런건 아예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솔직히 사람 차별 하는건 아닌데....다들 전문직이나 어느정도 인텔리 환경에서 컸더라구요. 근데...요즘...다른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 특히 어머님들 뵐 때, 정말 남험담 좋아하고 순하고 착한 어머님들한테 훈계하며 명령좋아하는 아주머니도 보고 이기적이고 잔머리 잘 굴리시고 감정대로 편만들어서 미워하는 사람 꼬투리잡고 비꼬고 왕따시키고
자기잘못인정 안하고 이성이나 양심이 무딘 분들 보면...죄송한데...다른 세계 분들같고 적응 안되요...솔직히 청소하시는 어머님하고도 친한데...그분은 인격과 인정이 있으셔서 존경스러웠지만...어른 인격이 아닌 분들이 비꼬고 은근히 남 씹으면서 호호거리고 다니시는거 보면 정말 죄송한데 적응안되고 구역질이나고 이해가 안되요. 그렇게 살아본적도, 가까운 친구나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그런 분들 본적이 없어서 적응안되는데 어쩌면 좋나요...
1. ㅠㅠ
'14.1.17 6:02 AM (203.226.xxx.250)정말 차별하는게 아닌데..
조곤조곤이나 이성적인 대화대신
약올리고 싸우고 험담하고 편먹고
꼬투리잡아서 히히덕대며 거짓명분
갖다부치는 분들보면 화가나요...2. 할 수 없죠
'14.1.17 6:03 AM (99.226.xxx.84)원글님이 그동안 온실 속의 화초로 자라신것입니다.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개가 짖는다'....하시면서 도 닦으시길.3. ㅠㅠ
'14.1.17 6:09 AM (203.226.xxx.250)네...너무 이상적인 부모님과 환경과
사람들에 둘러쌓여서 현실적인 인간관계가
힘드네요...의리와 인정이나 양심 이성이
전부가 아니네요...4. 저도 원글님
'14.1.17 6:20 AM (116.39.xxx.87)같은 부모님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건 여유있는 환경 그런거랑 상관없어요
스타일이에요
여유 있게 자라서 매너 좋은 분이 살길 마련해준 은인을 아주 후안무치하게 뒤통수 치는 것도 보고 나면
조곤조곤한 말씨 식사예절 매너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대놓고 큰소리 치고 속보이는 분들은 뒤통수를 안쳐요 감정에 충실해서 바로 바로 속을 보이니까요
그리고 원글님 앞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것에 중심을 두세요
원글님 스타일이 오히려 약한 사람일수 있어요5. .....
'14.1.17 6:53 AM (203.226.xxx.83)저도 전문직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친구들이나 형제 모두 고학력자예요 글쓴님 말씀하신 부류 저도 너무 싫어하고 팔이에서 제일 혐오하는 글도 밑도 끝도 없는 험담 질투글이랍니다 그런데 글쓴님 말씀하신 부류가 고학력부모 밑에서 잘자랑 고학력 부잣집딸에게도 있다는거...저도 대학다니면서 느꼈거든요 제가 만난 속물의 최고봉 뒷담화의 화신이 그런애였어요 정말 뒤돌아서면 바로 그 사람 욕하던 애여서 친해지기가 두려울정도였는데 본인 가정환경과 동네에 자부심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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