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입원할때 주위에 알려야하는걸까요?
주위에 어디까지 알려야하는지 애매?해요
친정엔 전날 말할건데.. 시집엔 알릴지말지..
남편형제들이 좀 많은데 전에 몇명 입원할때
거의 문병갔어요. 근데 막상 제가 병원신세지는 입장이되니
알리면 괜히들 문병땜에 부담스러워하려나? 는 생각이들고
병원도 좀 가깝진않아요..입원 오래하는것도아니고.
ㅏ주위험한 수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신마취해요
그런데 전혀알리지않고 수술을 끝내는것도 좀 그런것도 같고..
남편은 되려 저한테 자기식구들에게 알려야하냐? 마냐?
묻고있구요..제가 직접 시집에 알려라, 말아라 말하는것도
이상한것같지않나요..자기가 알아서 하지...
넘 별걸다 신경쓰는건가요?
1. ...
'14.1.17 12:51 AM (121.181.xxx.223)간단한 수술이면 뭐 안알려도 된다고 보는데요..문병오는게 부담스럽다면요..
2. 저는
'14.1.17 12:54 AM (110.47.xxx.109)암수술할때도 아무한테도 안알렸어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나중에 어느정도 회복하고 알렸어요
제경우 조용히 치료에 전렴하고싶었어요3. 일주일 입원
'14.1.17 1:26 AM (175.200.xxx.70)남편하고 저하고만 알다 병실에서 너무 심심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어
차로 20분 거리 동네 이웃 언니에게만 알렸어요.
병문안 좀 와 달라고..ㅋㅋ 아니나 다를까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언니.
전업이라 시간도 많고 둘이 친하니깐.
사실 중병 아니라서 친구도 친정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병문안도 거리가 멀면 민폐더라구요.4. 아주 큰병아니면
'14.1.17 1:32 AM (116.39.xxx.32)전 안알려요...
5. 봉투
'14.1.17 1:40 AM (175.200.xxx.70)바라는 거 아니라면 굳이 알릴 필요 없지 않나요?
시댁 형제들이 님을 치료해 줄 것도 아니고..
사실 아픈데 편하지 않는 사람들 방문하는 거 되려 불편할 것 같은대요.
지들도 일거리 하나 생겼다 할 뿐 큰 병도 아닌데 알리는 걸 반가워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6. 머
'14.1.17 1:40 AM (182.211.xxx.105)사방팔방에다 광고하는 분들 진상이라고 생각해요.
다인실경우 민폐가 그런 민폐가 없구요.7. 친구
'14.1.17 1:50 AM (112.149.xxx.77)제 친구는 간염으로 입원했는데, 거의 자기가 죽다 살아난것처럼 연락해와서 병문안 꼭 오라고 하더군요..
먼거리지만 처음이라 먹을거 사가지고 갔어요..
저만 부른게 아니고, 친구들 다 연락했고, 회사사람들 다 연락해서 다 왔다가게 하더라고요..
사람 나름이겠지만, 전 맹장수술 했을때 일주일 넘게 입원했는데, 안알렸거든요 ㅋㅋㅋㅋ8. 은현이
'14.1.17 6:24 AM (124.216.xxx.79)전신마취 두번 해 봤고 쓰러져서 열흘 입원 했지만 아무곳도 안알렸어요.
시댁은 제 걱정도 하시겠지만 아들 밥 걱정 아이들 밥 걱정을 더 하실 분들이고
친정은 멀어서 병문안 오면 부담 스러울 것 같더라구요.
우리집은 가족들이 아파 입원을 하면 오직 우리 가족들 끼리 해결 합니다.9. ㅡㅡ
'14.1.17 10:43 AM (218.154.xxx.108)아무도 안 알리고 조용히 치러요.
죽을거 같으면 다들 한번씩 보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029 | 큰어머니의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으면 저도 부조하는게 맞나요? 7 | .. | 2014/01/29 | 1,627 |
346028 | 공인인증서로 뭘 확인할 수 있을까요 | 꼭.. | 2014/01/29 | 908 |
346027 | 이남자 결혼조건 어떤가요? 20 | 흠 | 2014/01/29 | 6,649 |
346026 | 분당에 괜찮은 호텔요. 8 | 퍄노사랑 | 2014/01/29 | 1,954 |
346025 | 집값이 정말 오르려나봐요 44 | 아침마다 | 2014/01/29 | 15,814 |
346024 | 얼마전에 선배언니를 만났는데... 2 | 느낌이..... | 2014/01/29 | 1,388 |
346023 | 2014년 정토 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5 | 법륜스님강의.. | 2014/01/29 | 2,185 |
346022 | 국민연금120개월 이상불입해야 연금수령 가능하다는데 18 | 가입고민 | 2014/01/29 | 9,044 |
346021 | 애 늙은이 | 우리는 | 2014/01/29 | 455 |
346020 | 늑대아이 (애니)보신 분 -스포- 8 | ee | 2014/01/29 | 1,154 |
346019 | 노래듣다가 베이스기타 음에 1 | 음 | 2014/01/29 | 425 |
346018 | 5살아이 전집이요.. 2 | 초보엄마 | 2014/01/29 | 783 |
346017 | 텔레마케터 대량 해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20 | 음 | 2014/01/29 | 4,294 |
346016 | 치약으로.. 7 | .. | 2014/01/29 | 2,337 |
346015 | 임신한 여성은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다 3 | 좋은 글 | 2014/01/29 | 2,050 |
346014 | 박 대통령 떨떠름한 순방정보 알려주는 ‘정상추’를 아시나요? 4 | light7.. | 2014/01/29 | 1,096 |
346013 | 병은 쾌락의 이자다 9 | 슈베르트 | 2014/01/29 | 2,358 |
346012 | 묵 쑤기 알려주세요~~2컵의 가루는 물을 얼마나?? 8 | %% | 2014/01/29 | 595 |
346011 | 젓가락 안 가는 잡채를 만들어야 하는지... 12 | 투덜이 | 2014/01/29 | 3,710 |
346010 | 한국에서 양궁 국가 대표가 되는 방법 1 | 파벌없이 양.. | 2014/01/29 | 846 |
346009 | 유자식 조민희씨봄 젤 부러워요 25 | .. | 2014/01/29 | 14,379 |
346008 | 역쉬!!! 실망을 안시키네요 1 | ,,, | 2014/01/29 | 1,088 |
346007 | 성실히 답변해 드립니다 ㅋㅋㅋ 1 | 과하게 성실.. | 2014/01/29 | 693 |
346006 | 명절음식하는중??? 4 | 세누 | 2014/01/29 | 1,067 |
346005 | BUZZ님 살돋의 스텐냉장고와 스텐김냉 모델명묻는 쪽지 확인좀 .. 3 | BUZZ님 .. | 2014/01/29 | 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