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살 여자가 36살 남자와 선을 보는건 어떤경우일까요?

seon 조회수 : 8,430
작성일 : 2014-01-16 20:50:53

제가 아는 오빠가 있는데요. 36살이에요.

집안소개로 27살 아가씨 선자리가 들어왔대요.

27살 아가씨는 외동딸이고 현재 무직이래요.

그 오빠는 일단 거절을 했대요. 그 여성분은 선을 보겠다고 했대요.

그러면서 그 오빠는 자기는 이해가 안된다고. 27살이면 한창인데 36살 남자와 왜 선을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저한테 이런 경우는 어떤경우냐고 묻더라고요.

저도 그 시절을 보낸사람으로서 이해가 안되는데요. 

 

혹시 20대에 9살차이나는 남자와 선본 경험있으신가요?

이런경우는 어떤경우인가요? 

 

IP : 1.233.xxx.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6 8:53 PM (203.152.xxx.219)

    나이차이 나는 상대가 원래부터 좀 좋았나보죠..
    아님 오빠의 배경이 좋던지..
    좀 푸근하고 아빠같고 이런 남자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음..
    아빠와의 사이가 안좋은경우 많이들 그러죠.

  • 2. 남자
    '14.1.16 8:54 PM (91.183.xxx.63)

    직업이 좋은듯

  • 3. 토끼맘
    '14.1.16 8:55 PM (58.228.xxx.181)

    저 신랑과 9살 차이나요. 연애결혼했지만...무직이고 나이는 점점 차니 선봐서 괜찮음 결혼하시려나봐요. 외동이고 무직...오빠입장에선 선 안보심 잘하신듯...

  • 4. dㅇㅇ
    '14.1.16 8:55 PM (121.190.xxx.82)

    글쎄요.. 사실 아홉살이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제 사촌언니가 7살 차이랑 했는데.. 나이 들수록 후회한다고 말하더라구요 ㅍ

  • 5. 오빠
    '14.1.16 8:55 PM (14.32.xxx.97)

    직업이 좋거나 집에 돈이 많거나 둘다거나

  • 6. 가망없는 말썽꾸러기
    '14.1.16 8:55 PM (180.65.xxx.29)

    취집 아닌가요

  • 7. 개인취향이죠
    '14.1.16 8:56 PM (2.124.xxx.43)

    만나기 싫으면 안보면 되죠
    나이차 있는 걸 선호하는 개인 취향이겠죠

  • 8. ---
    '14.1.16 9:01 PM (217.84.xxx.73)

    까놓고..능력없는 또래들보다는 30중반 능력남이 당연 낫지요.
    또래 능력남과 연결되기엔 본인이 무직이니 밀릴 것이고.
    나이가 무기니까 어린 나이로 승부 보려는 마음 같은데요.

  • 9. 무직자라니
    '14.1.16 9:02 PM (175.200.xxx.70)

    취직하기는 싫고 밥은 먹고 살아야겠고..
    일 하기 싫어서 시집 가려는 여자들도 많아요.. 나^^

  • 10. 헐...
    '14.1.16 9:03 PM (223.62.xxx.118)

    이 대명천지 21세기에 27세 아가씨가 무직이라뇨...혹시 고시 준비중인것 아닐까요? 아니라면 그렇게 성실하지 않고 의욕없는 사람은 결혼상대자로는 결격입니다.
    아무리 집안이 좋다해도 말입니다.

  • 11.
    '14.1.16 9:03 PM (219.250.xxx.184)

    여자가 무직이잖아요
    자리잡은 30대중반남자가 좋겠죠
    자기가 돈안써도되고
    나이차이는 살다보면 못느껴요
    제친구 띠동갑남편이랑사는데
    친구같아요
    근데 왠지여자분 마인드가 좀 별로인거같아요

  • 12. seon
    '14.1.16 9:04 PM (1.233.xxx.45)

    직업은 일반회사원이고, 외모는 평범, 키는 작은편. 성격도 특별히 좋지는 않아요.
    근데 집이 잘사는것 같기는한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좀 자유분방하고 해외여행도 많이 가본것 같고...

  • 13. all
    '14.1.16 9:07 PM (60.253.xxx.151)

    무직이라서 나이많은남자랑 선본것같아요
    결혼할려고 또래 남자들은 왜 직장안다니는지물어볼것같아서
    편하게 나이많은 남자로 근데 선에서 9살이면 많이 나는거예요
    많아도 5~6살이던데

  • 14. ..
    '14.1.16 9:07 PM (124.49.xxx.75)

    글쎄. 그냥 선연습? 결혼할 것도 아니고 선보는데 왜 선보냐고 물어보고 말고가 있나요?
    그 남자분 원글님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여튼 전 선보려는 여자보다 그 남자가 더 이상하게 느껴져요.

  • 15. 무직이니까요
    '14.1.16 9:15 PM (222.119.xxx.214)

    직장 없으면 집안이 좋지 않고서는 아니면 얼굴이 정말로 이쁘던가 하지 않고서는 자기 나이 또래
    남자 만나기 힘들어요.

    직업이 없으니깐 어린 나이 무기삼아 경제적으로 안정된 남자한테 결혼하려는 거죠.
    직업도 없고 나이까지 많아지면 여자는 결혼하기 더 더 힘들거든요.

    요즘에 20대후반 30대 초반 남자애들 여자 직업 얼마나 따지는데요..

  • 16.
    '14.1.16 9:23 PM (211.47.xxx.10)

    여자가 27세에 무직이라고 하니
    취집을 원하는 거네요.
    어느정도 자기에게 자신감 있는 사람들은 연애도 아니고
    선까지 봐가면서 9살연상 남자 만나려고 안해요.
    현재 무직이고, 앞으로도 딱히 변변한 직장 못잡을거 같으니
    그나마 어린 나이를 무기로 취집하려는 거네요.

    27세 보통 여자같으면 36세 남자 나이많다고 쳐다도 안봅니다.
    남자가 엄~청 부자/능력남 이거나, 얼굴이 원빈이지 않은이상.

  • 17. ,,
    '14.1.16 11:02 PM (220.78.xxx.36)

    무직이니까요
    요즘은 여자도 직업 없으면 선도 못봐요
    27살이면 솔직히 충분히 직업 가질수 있는데 없고 36살이나 되는 남자랑 선본다는거 보면
    취집 하나는 거죠
    맞벌이 하기 싫다는 거구요
    애초 27살한테 36살 소개도 안하구요 설사 한다해도 여자가 안만나죠

  • 18. 근데
    '14.1.17 2:12 AM (125.186.xxx.218)

    난 내가 무직27살이라고 쳐도 9살 차이나는 남잔 별로일거같은데; 넘 나이 차이 마니 나는거같고.. 또 남자분이 성격도 별로 안좋다매요? 남자분 집이 돈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자기는 무직이고.. 걍 취집하고싶어서 그런거같은데.. 글고 선은 거의 조건보고 하니까

  • 19. 근데
    '14.1.17 2:13 AM (125.186.xxx.218)

    남자집이 엄청부자고 성격도 좋고 나한테 잘해주고.. 그러면 맘이 갈 수도 잇겟죠. 근데 집 부자고 성격좋은데 남자가 그 나이먹도록 장가를 안간건 멀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42 눈많이나쁜중딩 드림렌즈 8 해주신분계신.. 2014/01/28 2,353
346541 수입콩 두부는 안좋나요 2 문의 2014/01/28 3,279
346540 저 배아파서 떼굴떼굴 굴러요.. 6 ㅠ.ㅠ 2014/01/28 1,892
346539 신종플루라네요 14 설날 2014/01/28 8,164
346538 유머입니다 1 배낭여행자 2014/01/28 732
346537 닭의 지적 허영이 초래한 비극...! 9 개망신 2014/01/28 2,417
346536 등이 결리고 아픈데요 4 아픔 2014/01/28 1,916
346535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데서 옷 사세요?? 13 aha 2014/01/28 13,219
346534 외국에서 2 신고 2014/01/28 612
346533 대한민국 경제혁신 IDEA” 참여하고 경품받자! bubzee.. 2014/01/28 382
346532 요즘 매운걸로 유명한 라면이 삼양꺼예요 팔도꺼예요? 4 라면 2014/01/28 1,167
346531 이쁘진 않는데 인물있는 얼굴이 어떤건가요? 4 .. 2014/01/28 1,846
346530 만두속이 짜요 4 만두 2014/01/28 1,192
346529 명절때 아들집에 부모님이 오시는 입장일때요. 24 ,, 2014/01/28 4,894
346528 간절한게 곧 능력이네요 2 2014/01/28 1,233
346527 노산인데요.. 4 나이 2014/01/28 1,400
346526 돈도 없으면서 르크루제 색깔별로 갖고 싶네요 12 미쳤지 2014/01/28 4,272
346525 힐 자주 신으세요? 7 궁금 2014/01/28 914
346524 그릇 찾아주세요 ... 2014/01/28 484
346523 휴대용 공유기가 있나요? 3 .. 2014/01/28 950
346522 별그대 10회만 한 열번 본거 같아요. 넘 재미있어용. 6 00 2014/01/28 1,893
346521 만두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아시는분? 3 만두피 2014/01/28 1,569
346520 초6학년 방과후 컴퓨터수업 꼭 시키는게 좋을까요? 3 겨울방학에처.. 2014/01/28 1,257
346519 계란노른자 계란 노른자.. 2014/01/28 404
346518 현지 친구 부탁으로 비싼 가방사서 출국할때 9 세관 2014/01/28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