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일때는 키톡에서 도시락사진같은거 가끔 눈팅만 하다가
결혼하고서부터는 키톡에 올려놓은 레시피보며 자극도 받고... 그러다가 슬슬 자유게시판 글들에
재미붙여서 요새는 자주 가는 커뮤니티를 뒤로하고 82 자게에서 글 보면서 가끔 리플도 달고 하는데요,
보면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는 내용, 예를들어 뭐는 어떻게 만들어요? 뭐는 뭐에요?
이런글들에도 친절하게 답글을 다 달아주시더라구요.
전에 사이트에서는 '검색해보세요'이런분위기였고, 저도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라
여기 분들은 참 한가하신가.. 했는데,
오늘 글들 읽다보니까 다른분들 글에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축하도 해주고,
따스한 말한마디 해주는게 참 글쓴이 입장에서는 고마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글 올리는 분들중엔 여전히 이해안가는 분들도 많지만,
그보다는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 마음이 참 따스한것 같아서 좋네요.
82보면서 살림팁같은건 정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