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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문제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내용은 삭제합니다)

고민중인누나 조회수 : 12,773
작성일 : 2014-01-16 10:33:54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문에 까지 걸리니..

차마 부끄러워  계속 두진 못하겠어서 내용은 삭제합니다.

여러분들 조언대로 동생 혼자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21.xxx.21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10:38 AM (121.157.xxx.75)

    이런경우 옆에서 해결해주면 절대 그버릇 못고쳐요 냅두시길
    님이 하실일은 어머니가 집팔아 도와주지 못하게 하는겁니다
    그건 함께 망하는길이거든요..

  • 2. anima71
    '14.1.16 10:39 AM (211.221.xxx.210)

    그렇겠지요? 그냥 순리대로 진행되길 바라면서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게 맞는거죠? ㅠ.ㅠ

  • 3. ㅇㅇ
    '14.1.16 10:41 AM (175.210.xxx.45)

    유흥으로도 저렇게 빚질수 있어요?
    도박도 하는거 아닌가..

  • 4. 현명함이란...
    '14.1.16 10:41 AM (222.239.xxx.136)

    같이 어려워지는가? 아니면 주변이라도 살아야하는가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 5. ....
    '14.1.16 10:41 AM (115.137.xxx.109)

    처남에게 5000 대출 해주시다니 님 남편분도 대단하시네요......

    근데 답없어요.
    저런 인간은.
    그냥 내치는수 밖에요.
    20대 애들도 저러면 답이 안서는데 나이가 43 먹어 저런인간은 그냥 내치는게 정답이죠.
    부양할 가족도 없겠다..저거 못고쳐요...

  • 6. 그 오천도 남동생 앞으로 돌려놓을 수 있슴
    '14.1.16 10:41 AM (58.143.xxx.49)

    해놓고 파산신청해서 해외로 나가있게 하든하고 회생신청할듯..
    추심업체 찾아오고 달달달 볶여봐야 정신을 차릴까 말까 할것 같네요.

  • 7. ???
    '14.1.16 10:42 AM (175.223.xxx.75)

    술값 5천 빌려준 남편 대인배네요

    방법은 2가지
    1. 지금 신용불량자 되는거
    2. 엄마 집팔아 술값 메꾸고 또 대출받아 술먹고 또 엄머돈 누나돈 털어서 술값메꾸고 결국 신용불량자 되는거

    그래도 1번 선택해서 엄마 노후자금이라도 건지는게 낫지 않겠어요? 님 부부간 사이도 지키고요

  • 8. ㅇㅇ
    '14.1.16 10:44 AM (116.37.xxx.149)

    처음에 유흥비 5천만원을 대출해서 해결해 주니까 정신 못차린겁니다
    처음에 놔뒀어야 했는데 안타깝네요
    두번째 또 저러는 건 주위에서 도와준 가족 탓도 있네요

  • 9.
    '14.1.16 10:45 AM (115.139.xxx.40)

    신불되면 카드는 못 긁는거 아닌가요
    스스로 노럭 할 수 없다면 그렇게라도 카드 못 쓰게하는게 사람 하나 살리는 빠른 길 입니다
    막내동생분 결혼은 하셨나요
    어머니 아파트 팔아 빚 갚아 줘봐야
    어머니 노후는 원글과 막내 몫인데
    그래서 결혼이나 하겠나요
    정신 못 차릿 장남이 동생 앞길 막는데
    그 인간 사고친거 수습해 줄 돈 있으면
    잘 챙겨놨다가 막내 장가 갈 때 보태줄랍니다

  • 10. ...
    '14.1.16 10:46 AM (202.14.xxx.174)

    그런아들도 자식이라고 어머니는
    다른자식 몰래 집이러도 어찌해서 돈 해주려고
    하실겁니다. 다 같이 죽는 길이니
    가능하면 가등기러도 해서 못건들이게 하시고
    동생은 포기하세요.

    그러셔야 갱생할 기회를 잡을 수있는거예요.
    중독은 뇌가 문제라 고치기 어렵다는건
    아셔야해요...

  • 11. ㅠㅠ
    '14.1.16 10:48 AM (211.211.xxx.149)

    우리 조카도 여자있는 술집 다니다 지금 몇년 동안 빚잔치 하고 있습니다.

    카드 사채 정말 무섭더군요. 빚 지우고도 여자 있는 술집 끊지 못해 언니가 갚다 갚다 신용불량자

    만들고 애인이 생기니 이제야 가지 않네요.

    그리고 절대 빚은 갚아 주면 안됩니다. 빨리 신용자 불량자 만들고 월급에서 빚 갚아나가게 하세요.

    그러지 않음 끝나지 않습니다.
    월급 관리도 했는데 늘 통장 바꾸고 카드 바꾸고 언니가 찾기 전에 아침일찍 뽑아가고 끝도 없는 전쟁하고

    언니는 몇년째 빚잔치 하고 있는데 절대 사채 업자들에게 빚보증도 서주지 마세요.

    빚쟁이들에게도 시달려야 합니다. 섹스 중독처럼 끊기 어려운것 같아요.

  • 12. ...
    '14.1.16 10:49 AM (211.202.xxx.152)

    같이 망하고 모두 집도 절도 없이 오갈 데 없는 신용불량자가 되느냐, 동생만 신용불량자가 되느냐는 선택입니다. 답은 원글님이 더 잘 아시겠죠.

  • 13. 죄송하지만
    '14.1.16 10:50 AM (124.61.xxx.59)

    동생분 추잡스럽네요. 하룻밤에 수백만원 뿌리며 졸부행세하니 연예인 뺨치는 여자들이 간도 내줄것처럼 모셨겠지요.
    그맛을 못잊고 가족들이 십년넘게 한 고생은 아랑곳없이 또 사고를 치다니요. 그 술집 가서 일해서 갚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남편분 업고다니시구요. 유흥비로 탕진한 처남위해 누가 오천만원 대출해 줄까요.

  • 14. blood
    '14.1.16 10:50 AM (203.244.xxx.34)

    이미 두 번째 이군요. 도와주면 절대 못 고칩니다. 만고 불변의 진리임.
    결국 쌍욕하면서 갚아준다고요? 나중에는 부모님과 글쓰신 분도 경제적으로 힘들어 집니다.

    저런거 인생 바닥까지 쳐봐야 느끼는거 생겨요.

    유층빠지면 도박만큼 무섭습니다. 소위 강남의 잘나가는 곳에 빠지면 하루에 몇 백은 우스워요.
    혹 화류계 여자에 빠져서 차사주고 월세 내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결국 피 빨리다가 버려지는 건데.

    동생분 이름으로 된 모든 경제 수단 - 카드 통장 휴대폰 자동차 등등 - 압류 조치하세요.
    독하지 않으면...더한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요.

  • 15. 처가쪽 못살면
    '14.1.16 10:52 AM (180.65.xxx.29)

    온가족이 다 망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시댁쪽이면 아내라도 막지
    친정쪽으면 아내도 제정신이 아니라..

  • 16. ㅇㅋ
    '14.1.16 10:57 AM (1.236.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시동생이 있습니다 결론은 못고친다 입니다 현재는 왕래도 안하고 삽니다
    친정 엄마 집이나 꼭 지키세요 아마도 이런 경우 대부분은 엄마를 못살게 굴더군요
    엄마들 마음 약해서 형재 같지 않아요
    엄마한테 꼭 주지 시키세요 집 팔아서 해결하면 안된다고 저릐도 몇번 해줬는데 보람도 없이 달라지지 않네요

  • 17.
    '14.1.16 10:59 AM (122.36.xxx.75)

    어머니집팔아서 해줘도 앞으로 안할보장있나요?
    십몇년전에도그랬고 이번도 그랬고 앞으로도 할거같네요
    알아서해결하라하세요

  • 18. 애초에
    '14.1.16 11:08 AM (211.223.xxx.44)

    처음에 그 빚을 갚아준 게 이런 일을 다시 만들게 도와준 셈이죠.
    저런 경우 많이 보는데 처음 빚졌을 때 다른 가족들이 갚아주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더 판을 벌리고 더 큰 빚을 지고 심지어 사채도 써요.
    처음에 빚지고 당사자가 벌벌 떨고 걱정할 때 가차없이 혼자 알아서 갚든 신용불량자 되든 혼자 감당하게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대신 갚아주고 해결하고 그게 결국 자식과 형제를 망친다는 걸 모르는 거죠.
    제 조카도 처음에 핸드폰으로 어린 놈이 수십만원을 소액결제 했는데 그거 가족이 갚아줬더니 나중에 3백씩 소액결제를 해서 난리가 났습니다. 점점 단위가 커지는 건 진리더군요.
    지금 동생이란 사람은 별 걱정도 안 할 거예요.
    왜냐면 처음에 이미 가족들이 갚아준 이력이 있기때문에 또 갚아줄 거라고 여길테니까요.
    그리고 그다음엔 더 많은 빚을 지겠죠.

    이번 기회에 신용불량자 되고 두시고 알아서 몇년 동안 뼈빠지게 스스로 갚게 해야 그나마 온 가족이 망조드는 걸 막을 수 있을 겁니다.

  • 19. 우왕
    '14.1.16 11:13 AM (211.209.xxx.163)

    43살이나 먹은 사람이-,.-;;
    어머니 집문서 관리 잘하세요

  • 20. 미투
    '14.1.16 11:14 AM (175.197.xxx.70)

    절대 어머니 집 건드리지 못하게 하세요!!!!!222222222

  • 21. ...
    '14.1.16 11:19 AM (59.16.xxx.22)

    휴우~~ 우리시댁에도 하나 있네요 욕밖에 안 나오는 노무시키

    하여튼 갚아주면 터지고 갚아주면 터지고
    이젠 사채까지 가서 조만간 있던 집도 나 앉게 생겼어요
    그 집 명의로 해줄때 돈 10원도 보태지 않은 놈이 그러니... 깝깝하네요

    싸운들 뭐하리오싶어 그냥 너 잘살고 나 살테니 우리 안 보고 살자 했습니다
    시어머님만 지금 바늘방석에서 사시고 있어요

  • 22. 고민중인 누나
    '14.1.16 11:23 AM (211.221.xxx.210)

    연도를 잘못 썼군요. 2011년에 일어났구요. 2년동안 갚았네요.
    그건 그거고.....
    님들 조언대로 그냥 두고 봐야겠습니다. 엄마에게도 집문서, 카드 잘 놔두라고 했구요.
    엄마는 혹여 몰라서 주무실때 안방문도 잠그고 주무세요
    엄마도 2년동안 맘고생 너무 하셔서.. 이제 포기상태입니다.
    그냥 이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저놈이 정신차리길 바랄뿐입니다.

  • 23. 울팀에도
    '14.1.16 11:32 AM (115.143.xxx.138)

    나이 50 가까운 노총각이 팀에 있는데 그사람 카드몀세서 우연히 봤는데 룸가서 한번에 2백만원이상 주기적으로 쓰더라구요.
    그나이에 이사간다고 회사에서 전세금일부 대출받고.. 나이든 노총각들 그렇게 돈을 어이없이 쓰더라구요

  • 24. ..
    '14.1.16 11:32 AM (121.162.xxx.172)

    일단, 돈이 될만한거는 누나가 챙겨 보관 하세요. 눈돌면 집문서 들고 나가요.
    보통은 그러다가 돌아 오는 수 있지요. 후회하면서 그래도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사람이나 그렇지..
    눈돌면 패가 망신 합니다.

    내보내고...지 살길 지가 만들라고 하는 것도 방법인데 방치일 수 있구요. 정신과 상담도 추천 해요.
    욕망을 제어 못 하는 것도 병입니다.

  • 25. ..
    '14.1.16 11:39 AM (123.212.xxx.153)

    유흥업소에 쓴 돈은 회생신청에 해당되지 않아요. 파산신청을 하던지
    한번 돈사고 치는 사람은 계속 쳐요. 이번에는 그냥 놔두세요.

  • 26. 도와준거 후회합니다.
    '14.1.16 12:12 PM (121.157.xxx.2)

    저희 시동생이 잘 다니던 직장 때려 치우고 다단계에 빠져서 카드.제2금융.사채 이것저것해서
    쓴 돈 갚아준게 십년전 5천만원에 넘습니다.
    저희도 집안에 이런일이 일어난게 처음이여서 당혹스러웠고 그 아들이 신불자되면 세상이 두쪽이라도
    나는줄 아는 어머님때문에 갚아줬습니다.
    정신 차리고 살 줄 알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자기가 고생해서 번돈이 아니라 그런지 하늘에 뜬 구름잡기고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 손 벌리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누군가 또 도와 주겠지 하는 생각이겠죠.

    신불자되도 안죽고 잘만 살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차라리 신불자되어 더 이상 사고치지
    못하는게 낫습니다. 저희 시동생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제가 돈 줄 막았더니 80 다 된 노모 명의로
    핸드폰 사기까지..ㅠ 결국 그 핸드폰값 3백만원 저희가 또 막았어요.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다면 본인이 저지른일 본인이 책임지게 놔 두세요.
    그게 동생을 위하는 길입니다.

  • 27. anima71
    '14.1.16 12:13 PM (211.221.xxx.210)

    네.. 감사합니다. 중독이라 생각하고 병원이나 데리고 다녀야 겠어요.
    유흥중독이라고 검색하니.. 참.. 별별 얘기가 다 나오네요.
    두눈 질끈 감아야겠다 다시 한번 맘 잡습니다. 그놈 위해서도 이게 최선이다 싶네요.
    밑바닥에 빠져보면 그놈도 생각이 들겠지요.

  • 28. ....
    '14.1.16 12:15 PM (211.221.xxx.210)

    신불자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주변에 그런분 없어서...
    그냥 다가올 일 지레 겁먹지 말고 담담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 29. 행복한 집
    '14.1.16 12:19 PM (125.184.xxx.28)

    님 가슴아프지만 그냥ㅍ신불자 되서 정신차리는 수 밖에 없어요.
    자꾸 메꿔주면 나중에 집안전체가 다 같이 몰락하더군요.
    나중에 먹고 자고 할 엄마집은 남겨두셔야 안식처라도 삼지요.

  • 30. ,,,,,,
    '14.1.16 12:23 PM (67.85.xxx.78)

    혼자 신불자 되는게 온 가족 신불자 되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 31. ,,
    '14.1.16 4:24 PM (110.9.xxx.13)

    이런인간들도 있군요

  • 32. 지금...
    '14.1.16 4:28 PM (218.50.xxx.235)

    지금이라도 어머님 집을 원글님 이름으로 가등기라도 걸어놓으세요.
    남편 분이 5000 대신 융자 얻어 해결한 거니 그 명목으로라도요.
    그렇게라도 해서 집을 마음대로 처분 못하게 막아놓아야 해요.
    안 그러면 엄마들은 마음 약해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집 건드리실 수도 있고,
    아니면 동생이 잔머리 써서 건드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 원글님은 동생 일에서 손 떼시고, 집부터 지키세요

  • 33. 그냥
    '14.1.16 4:56 PM (203.142.xxx.231)

    신불자 만들어서 카드 못쓰게 하고. 개인회생이나 파산절차 밟으세요. 자꾸 갚아주면 또 그럽니다. 그나저나 주식투자도 아니고.. 순전히 유흥으로 저런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34. 67549
    '14.1.16 5:13 PM (125.181.xxx.208)

    말은 똑바로 해야지. 이건 매춘 중독이지, 유흥중독이 아닌데.

    유흥은 너무 건전한 말같네요.

  • 35. zz
    '14.1.16 5:36 PM (220.78.xxx.36)

    67549님 말이 맞아요
    뭔 유흥이요 그냥 매춘 오입질에 중독 된거지
    저거 아마 친정엄마 집 팔아서 갚아 달라고 할테죠 엄마는 또 아들 잘못될까 그럴테고
    그럼 엄마는 갈곳도 없어지고 아들은 또 남은돈으로 오입질 하러 가겠죠

  • 36. ...
    '14.1.16 5:41 PM (121.167.xxx.55)

    아는 이가 그렇게 룸싸롱에 돈갖다 바치다 어머니 집 들어먹고
    폐인되고 (알콜 중독도...)
    결국 스스로 목숨 끊었습니다. -_-

  • 37. ,,,
    '14.1.16 5:46 PM (203.229.xxx.62)

    어머니 집 액수 크게 해서 (집 값 가깝게) 가등기 해 놓으세요.
    어머니 조르면 자식 일이라 마음 약해서 해 주실수 있어요.

  • 38. Imf
    '14.1.16 6:01 PM (95.166.xxx.81)

    시절에 꾸며입기좋아하고 겉멋만 잔뜩 들었던 막내 삼촌이, 다니던 회사가 부도 났다고 본인도 덤탱이?를 썼대요...이후 날아드는 카드 청구서들 맟 각종 빚..다 합쳐보니 일억...20대 후반의 미혼인데 어찌 신불자를 만들고 감옥에 보내겠습니까. 죄라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죄. 아버지와 고모들이 몇 천씩 합쳐서 그 큰 돈을 막아줬어요. 고모들은 울면서, 내 자식이었으면 겉이 죽기나하지, 아버지 자식이어서 참는다고들 하셨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회사 때문이아니라, 허구헌날 나이트며 술집이며 드나들며 썼던 유훙비였어요.
    지금요? 결혼해서 살지만 씀씀이는 똑같아요. 겉멋도 똑같구요. 아직도 노는 거 좋아하구요. 이젠 빚 내도 뭐 그사람 소관이니까요. 다들 신경 안써요.

  • 39. ..
    '14.1.16 6:29 PM (203.228.xxx.61)

    신용불량자 되는건 확실한거에요. 지금되냐 어머니집까지 다 털어먹고 나중에 되냐 선택이에요.
    그냥 무조건 상관하지 말고 말리지도 말고 도와주지도 말고 걍 냅두세요.
    빨리 망해야 그나마 다시 시작할수가 있어요. 빚쟁이한테 협박 당해봐야 정신차릴거에요.
    그리고 지금 중요한건 저런 인간꼴통이 아니고
    어머니 집을 지키는거에요.
    집 문서 잘 보관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에요.
    어머니 인감을 위조하거나 죽는다고 울고불고 어머니 마음 약하게 만들어서 설득하거나 해서
    결국 집을 담보 잡혀 대출받으려고 시도할 겁니다.
    절대 손대지 못하게 하려면
    현재 집 시세만큼 원글님이 그 집을 가압류 해놓으세요.
    동생은 그냥 망하게 두세요.
    결국은 망할건데 괜히 도와주다가 온 집안이 다 망해요.
    처음에 5천 막아준게 실수에요.
    우리 시동생도 신용불량됐는데 회생인지 뭔지 하고 다시 사회생활합니다. 파산인지 회생인지 뭔지 한다고 비용 백만원도 없어서 달라고 하길래 엄청 혼내고 인심쓰면서 그것만 해줬네요. 우리 남편

  • 40. ...
    '14.1.16 6:34 PM (203.228.xxx.61)

    근데 옆에서 대충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파산인지 회생인지......
    근데 하고나서 봐도 우리 나라 법도 정말 문제인게
    흥청망청 카드 쓰고 유흥하고 파산신청하니 빚이 거의 90프로는 없어지고 정말 쥐꼬리 만큼만 갚으라고 하더라구요.
    도덕적해이를 불러오기 딱이에요.
    남의 돈 떼먹어도 감옥가고 이런거 없드라구요.......
    신용불량되니 좀 불편한건 있지만......빚 몇천을 그냥 떼먹음.

  • 41. 고민중인 누나
    '14.1.16 6:36 PM (211.221.xxx.210)

    신용불량 되면 직장은 다닐수 있는 건가요 ?
    직장을 다녀야 빚갚는 척이라도 할수 있을 텐데요

  • 42. 서류상의 월급은
    '14.1.17 12:42 AM (58.143.xxx.49)

    못받지만 회사와 얘기가 되는 경우는 다른 방법으로 받기도 하더군요.
    사회에서 알려진 버젓한 회사는 힘들구요. 님이 고민 할 사항이 아니라 봅니다.
    본인의 쾌락에 집중해 사는데 님이 왜 뒤치닥거리를 하시려구요?

  • 43. 사람에 따라서
    '14.1.17 9:16 AM (121.157.xxx.46)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양상이 다른듯해요.
    어떤사람은 우울증으로 나타나는것처럼 중독으로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동생분에게 더 따뜻한 관심과 건전한 레저에 동참하도록 해보세요. 등산이나 ,스키 , 조깅등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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