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글대지만 ㅋㅋ 굳이 이유를 대자면,
제가 딸이 없어서(아들 셋) 자칫 며느리 얻었을때
너무 감떨어지고 무지한 시어머니가 될까봐? ^^
어쨌건 본론은,
체육전공하거나 운동 좋아하는 남자출연자들은
그 프로그램에서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외골수고 미련하리만큼 직진만 하고
여자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밀어부치는?
계속 그런 이미지로 만드네요. 아니면 그런 남자들만 출연시키는걸까요?
제가 본 체육관련 남자출연자들 중 한 두명 빼고는 다 그러네요.
체대출신자로 좀 많이 불편.....해요 ㅎ
제 동기나 동문들 보면, 물론 짝에서 보여지는 체육인들과 비슷한 사람들도 있지만
오히려 더 조심스럽고 다른사람에게 배려 많이하고 내실 다지는 쪽이 더 많거든요.
요즘 젊은애들은 더더구나 말이죠.
아침 먹으면서 컴터로 보다가, 괜히 억울해서 끄적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