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들이 놀이터에서 사내애기들한테 자주하는 추행

///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4-01-15 16:20:16

할머니들이 놀이터 사내애기들한테 자주하는 요놈 꼬추한번 만져보까하면 정말로 똑같은 처벌이 내릴지 궁금하다 .

대낮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공원에서 여자어린이에게 귀엽다며 손등에 뽀뽀만 했더라도 강제추행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8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모(68)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천500만원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해 5월 낮12시 서울 강서구의 한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학교 4학년 박모양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자 악수를 하자고 청했다.

한씨는 박양의 손등에 입을 맞춘 뒤 자신의 손에도 뽀뽀해달라고 말했고, 박양이 이를 뿌리치고 가려고 하자 자전거 앞을 잠시 가로막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한씨는 어린 박양이 귀여워서 우발적으로 손등에 입맞춤한 것일 뿐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공원에서 성적 의도가 있어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다.

1심 재판부는 "박양이 자발적으로 손을 내밀었고 사건 장소가 대낮에 주민들이 지나다니는 공원이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친근감 표시 외에 추행의 의사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IP : 211.171.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5 4:28 PM (119.69.xxx.42)

    고추 만지는 건 손등 뽀뽀보다 더 심한 성추행인데 성범죄처벌이 여성위주라서 잘 될지 모르겠네요.

  • 2. ..
    '14.1.15 4:30 PM (175.223.xxx.142)

    그 노인 사람이 없었음 얼마나 더한짓을 했겠어요.

  • 3. ...
    '14.1.15 4:33 PM (118.221.xxx.32)

    요즘 할머니들도 그러지 않아요

  • 4. 요즘에
    '14.1.15 4:35 PM (175.197.xxx.75)

    할머니들 모르는 ㄴ애들한테는 농담으로라도 말 걸지 않아요. 그만큼 세상이 바뀐지가 언젠데...

    저 할아버지는 왜 간다는 애 자전거를 막고 강요했는지 벌받아도 당연하다 싶네요.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못가게 자전거를 막다니.......뭔 짓인지 노인이. 점잖게 늙지...

  • 5. ..
    '14.1.15 4:47 PM (211.36.xxx.85)

    저희 시어머니, 5살짜리 울아들 고추 만져보자고 계속 그러셔서 몇달전 아주 손을 뿌리치고 난리 쳐놨더니 이젠 안하네요. 모르실까요? 당신이 부당한 행동 자꾸하면 3번 볼 손주 1번밖에 못보신다는걸... 동네 할머니들 그런거 한번도 본적없습니다. 요즘 할머니들 예전과 많이 다르시죠.

  • 6. 요즘저런
    '14.1.15 4:48 PM (1.236.xxx.28)

    할머니가 잇다구요~? 헐........

  • 7. ...
    '14.1.15 5:16 PM (121.181.xxx.223)

    저런할머니 못봤는데요!! 어디 60~70년대적 이야길...

  • 8. 원글만 보면 오해
    '14.1.15 5:18 PM (121.165.xxx.9)

    있을 것 같아 로긴하고 댓글 달게 되었어요.

    윗 내용은 어디서 가져 왔는지 모르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요..
    KBS뉴스완 내용이 달라요.

    그 노인네는 막무가내로 초등 여학생 손에 뽀뽀하고 난 다음
    또 자신의 손에다 뽀뽀해 주기를 강요한 사건이라 성추행 판결 받은 겁니다.

    초등 이지만 충분히 수치심을 느낄 나이의 여학생 손에 맘대로 뽀뽀한 것도 문제지만
    자신의 손에 해달라며 싫어하는 학생에게 강요까지 했으니 당근 처벌된 겁니다.

  • 9.
    '14.1.15 5:36 PM (218.237.xxx.10)

    할머니들이 그런행동하는 건 편들고 싶진않지만
    너도알고 나도 아는 얘기해볼까요.
    할머니들은 고추만진다음 할머니가 속바지 내리는 일은 없지만
    할아버지,아저씨들은 여자애 손만진다음 어디로 끌고가거나 자기 바지내리잖아요.

    성폭력에 대해서 자꾸 이상한 평등쪽으로 끌고가려는 사람들은
    인간의 생식기 모양과 작용좀 생각해봤음 좋겠어요.

  • 10. 탱자
    '14.1.15 5:39 PM (118.43.xxx.197)

    할머니가 손주뻘 되는 남자 아동의 꼬추를 만지는 행위는 전통문화의 남아선호사상에서 나오는 일종의 문화적 습관이죠. 이런 행동에 강제성과 피해자 아동이 수치심을 가지지 않는 한 처벌대상이 되기 어렵죠.

    성범죄의 구성요건은 강제성이고 피해자의 인권이죠. 이 두 가지는 윗분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성인 남성은 어린 여아를 쳐다보지도 말아라(아예 어린 여아와 엮기는 것을 피하라)는 격언이 최근에 만들어지고 있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362 해외 계신 분들 아기 기저귀 갈 때 8 고구마 2014/02/25 1,345
355361 여자가 여자 성희롱해도 징계 가능한가요? 5 에휴 2014/02/25 1,946
355360 약국에서 산 이름도 없는 칫솔 좋아요. 12 정말 좋네요.. 2014/02/25 4,101
355359 신생아 관련 질문좀 할께요 6 육아질문 2014/02/25 1,098
355358 손재주가 많은 사람에게 권할만한 직업이 뭐뭐가 있을까요? 5 우리아들 2014/02/25 12,726
355357 길좀 가르쳐 주실래요~ 3 ^^ 2014/02/25 602
355356 임산부 타이레놀도 먹으면 안되겠네요 ㅜ 4 ㅇㅇ 2014/02/25 8,998
355355 아무리봐도 래미제라블연기는 볼때마다 감동 ㅜㅜ 18 연아땡큐 2014/02/25 2,982
355354 남편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4 ... 2014/02/25 1,061
355353 안과와 내과 어딜가야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2 봄향기 2014/02/25 607
355352 운전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하는데.......... 9 운전운전 2014/02/25 1,718
355351 훌라..어떤 브랜드에요? 5 000 2014/02/25 4,229
355350 박근혜 호위무사들, 형편없는 각개전투실력 손전등 2014/02/25 696
355349 가방 백만년만에 사볼려구요 추천해주세요~~ 7 안목꽝이어서.. 2014/02/25 1,979
355348 파업 발생하면 왜 노동부직원 아닌 경찰이 먼저 가나 데자뷰 2014/02/25 455
355347 점빼고나서 많이 가려운데요 3 약을 먹어야.. 2014/02/25 6,157
355346 머리두통이랑 속이미식거려요 8 아파요 2014/02/25 9,295
355345 요즘 느끼는 인간관계 2 ++ 2014/02/25 1,830
355344 14년도 올해 유치원 급식지원에 대해 아시는분이요 1 유치원 2014/02/25 661
355343 급**질문이요..인터넷등기소에서 2014/02/25 501
355342 교복셔츠 따로구입하려니 넘 비싸네요. 9 ... 2014/02/25 1,681
355341 이쯤되면 이혼하는게 답이겠죠? 89 회자정리 2014/02/25 20,556
355340 홍콩에가서 현지인이 중국인이라고 말걸었다는글보고 생각나서요 2 ㅋㅋㅋ 2014/02/25 949
355339 후라이펜 고민이요~~ 8 후라이펜 2014/02/25 1,970
355338 너무너무 궁금해요 화장품 ! 도와주세요 2014/02/25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