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남의 나라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것인데
이따구로만들어도 되는건가요.
몽골이지금은 말이나 키우고 살지만 천년전만 해도
유럽, 아시아를 찜쪄먹던 대제국이었다고요.
그런데그나라 멀쩡한 역사를 이따구 픽션으로 만들어서
그나라황후가 주변나라왕과 사생아를 만들어낸 여자라고 설정해도 되는 거냐고요.
내가몽골대사라면 당장에 항의할 것같아요.
드라마하나로외교문제 나겠네요.
(DramaChatting.com에서 퍼왔습니다)
아니남의 나라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것인데
이따구로만들어도 되는건가요.
몽골이지금은 말이나 키우고 살지만 천년전만 해도
유럽, 아시아를 찜쪄먹던 대제국이었다고요.
그런데그나라 멀쩡한 역사를 이따구 픽션으로 만들어서
그나라황후가 주변나라왕과 사생아를 만들어낸 여자라고 설정해도 되는 거냐고요.
내가몽골대사라면 당장에 항의할 것같아요.
드라마하나로외교문제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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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극??은 이미 팩션화된지 오래여요..
신붕승의 조선왕조 500년도 아니고
역사적 사실과는 거리가 먼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픽션 드라마입니다..
대장금 허준...뭐 이딴 것들도 ....
그리고 드라마 시작할때 허구라는 그러한 사실을 밝히기에 문제삼기엔 어려울거 같구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를 묘사할때도 객관적 사실과는 별개로 일정한 편견이나 패턴으로 다루어지고 있어서요..
만약 항의를 한다면 중국정부가 하겠죠.
저는 기황후를 보지 않지만, 친한 중국한족친구가 기황후를 굉장히 열심히 보는데 아무문제 없다고 합디다. 예전에 문화적 이유로 저와 논쟁도 몇번이나 했던 친구인데 드라마 내용상에 불편한 내용 전혀 없데요. 원제국은 몽골역사지만 중국사람은 중국의 역사로 배우고 생각하는건 아시죠?
저는 외교문제화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싶네요.
왜냐면 드라마를 포함한 문화라는게 한 나라의 이미지와 직결된다고 보는데요,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황후를 속국 왕의 사생아를 출산했던 여인으로 그려내는 것은 모욕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몽골은 원나라의 역사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다고 들었어요. 자기네나라의 찬란한 역사에 이미지가 깍인다고 여길수 있다는 거죠...
댓글 내용보면 소설대로 가나보네요. 막장....
실제 인물을 모티프로 지은 픽션이라지만, 기분은 나쁘겠네요
예전에도 드라마나 영화들이 외교문제되는 사례들이 가끔 있잖아요.
기황후도 역사적 사실들이 많이 왜곡되어 있어서 문제가 될 수도 있겠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중국(몽골)의 입장들을 심하게 평가절하하거나 명예훼손 수준이 아니라서
그렇긴 한데요 아무래도 도가 더 지나치면 드라마 인기가 더할 수록 문제 소지가 있을 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