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오른쪽 엉덩이뼈 부근과 허리가 아파서 병원갔더니 엑스레이 결과 디스크라고 해서
견인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받고 왠만해서 병원 안다녔더니
약 1달 넘게전부터 또 그런 증상이 있어서 다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어요.
그리고서 1년전의 엑스레이와 비교 해봤는데...4번5번 척추 사이 공간이 1년전엔 그래도 조금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다시피하네요.
협착증이라고 합니다..ㅠㅠ
집에 와서 협착증 찾아보니 거의 50대 이후 퇴행성으로 많이 발병한다는데 제 나이 이제 45입니다.
게다가 3년전부터 어깨 염증으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는 와중에..ㅠㅠ
왜 이렇게 근골격계 질환이 나를 어두운 터널속으로 몰아넣고 있는지
남편한테 괜히 미안하고 앞날이 우울하네요.
협착증 주위에 앓으신분 있으신가요?
어제 그 병원 의사가 그다지 친절하지 못해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지 못했는데
수술하면 괜찮은건가요? 수술은 어느 병원이 괜찮은지..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아이들한테도 엄마가 자꾸 아프니 미안해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