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아줌마 발뒤꿈치가 토르망치같아요.
1. 글만봐도
'14.1.15 1:20 PM (39.115.xxx.6)스트레스 상승...정말 그걸음소리 못 들어온 사람은 상상도 못하는 소음이죠, 울려서 뭔짓을해도 느껴져요
그렇게 발뒤꿈치 찍고 다니다간 근육 아작난다고 얘기해주세요, 대체 어떻게 걷길래 그런소리가 나는지2. 저흰
'14.1.15 1:28 PM (220.127.xxx.227)토르망치 할아버지 사시네요
근데 웃긴건 저희 애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선 손자가 쿵쿵댔는데 이제 이사나가서 조용할거라고 했대요
원참 새벽 6시반부터 안방에서 쿵쿵대는데
그집 손자가 밤마다 텔레포트라도 해서 안방서 깨기라도 하는건지.
뚱뚱하시지도 않고 키도 작달막한 분이 걷는건 100키로 거한소리가 나서 죽겠네요3. ...
'14.1.15 1:35 PM (211.244.xxx.179)몸무게랑 상관없이 걷는 습관이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ㅠㅠ 그거 못 고칩디다. 식구대로 슬리퍼 사가지고 가서 빌어도 보고 덧신도 사다주고 문 앞에 편지도 써 보고 별 짓 다하다가 포기하고 이사나왔어요. 전 애들 뛰어 다니는 것보다 40키로도 안나갈 것 같은 아줌마가 쿵쿵거리는 소리가 더 힘들었어요. 골이 찌근찌근해서 항상 두통을 달고 살았어요.
4. ..
'14.1.15 1:56 PM (118.221.xxx.32)바지런하게 움직이는 분들도 민폐네요
어르신들 사시면 새벽부터 그래요
게으른 우리집은 워낙 안 움직이니... 오랜만에 아랫층 아주머니 만났더니 반색하며 애 데리고 유학간줄 알았다고 ㅎㅎ5. ㅎㅎ
'14.1.15 2:29 PM (123.142.xxx.188)심각한 상황인데
토르 망치 보고 웃음 터졌어요.6. ..님
'14.1.15 2:30 PM (220.127.xxx.227)제 아랫집도 그럴거 같아요
가끔 이사갔냔 소리도 들었네요
지난번 집은 진짜 초딩 손녀 놀러올 때마다 천정 무너지게 뛰더니 윗집 복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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