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수때문인지 아래층에 곰팡이가 폈다는데요..

어쩌나..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4-01-15 11:42:25

손목골절로 수술하고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했는데
아랫층 화장실 옆 안방 벽 구석
그러니까 기억자로 꺽이는 부분이 길게 1자로 곰팡이가 폈다고 합니다.

관리실에서 직원이 와서 저희집 화장실 둘러보고 천정을 열어보고
다시 아랫층에 내려가 아랫집 화장실 천정 열어보고
아무런 물샌 흔적이나 누수 흔적이 없다고.
말을 하고 우선 저희집 욕조와 바닥사이를 또 바닥타일을 실리콘으로 새로 쏘고
그래도 곰팡이가 핀다면 윗층에서 누수 전문가을 불러
어디가 새는지 확인 하라는데..걱정입니다.

돈 많이 들까요?
누수전문인가 하는 분 불러 확인 해봐도 저희집 누수가 아니라면
그 사람 부른 비용은 누가 내는걸까요?

물이 뚝뚝 떨어지는거 아니면 찾기 어렵다는 말도 있던데...
오른손이 불편해서 아직 밥도 못해 먹는데 어쩌면 좋아요.

24평 아파트입니다.
욕실 뜯어 내고 새로 해야하는지?
욕실을 새로 하고도  아랫층에 곰팡이가 핀다면  
또 안방을 뜯어야 하는지
머리속이 복잡해 지면 식욕도 없습니다.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저도 이런경우 당하네요.
경험 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IP : 39.114.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렌치
    '14.1.15 11:49 AM (124.216.xxx.96)

    누수 확인만하는건 돈받지않던데요..
    참고로 여긴 지방이구요.
    관리실에 적당한누수업자 알아보세요 아파트배관구조 잘아시는분이계실듯해요..
    혹시누수라면 보험에 일상배상책임약관 확인해보세요
    아랫집수리비용은보상받을수있어요

  • 2. ..
    '14.1.15 11:49 AM (118.221.xxx.32)

    그 집 화장실 방수가 안되서 그럴수도 있어요

  • 3. 관리실
    '14.1.15 5:04 PM (116.46.xxx.18)

    관리실과 얘기할때 원글님집 누수 아닐시 관리소에서 탐사비용 낸다는 확인서 받고 하세요. 저희도 확인서 안받아서 탐사비40받느라 고생했어요. 동 대표회에서 승인이 나야되기 때문에...

  • 4. 원글입니다
    '14.1.15 9:48 PM (39.114.xxx.24)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08 구조된 학생 “물에 잠겨도 가만히 있으라 방송” 7 총체적인재 2014/04/17 2,411
370607 선장과 항해사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고작 3시간 조사하다니.. 2 ㅇㅇ 2014/04/17 931
370606 sbs보도 되네요 생존해있다고 9 어째요 2014/04/17 5,116
370605 시사통 김종배(4.17am) 브리핑-세월호 침몰 소식 모음 lowsim.. 2014/04/17 1,067
370604 무식한 질문인데요. 3 무식 2014/04/17 1,206
370603 이번 사건 보면...한심한 공무원 집단들.. 15 참나.. 2014/04/17 2,393
370602 이번 인재는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화근이다. 인책론 2014/04/17 859
370601 선장 진짜 이상해요 1 .. 2014/04/17 1,552
370600 현재 우리나라는? 그리고 우리는.... 4 침몰하는중 2014/04/17 1,163
370599 제발 모닝 2014/04/17 661
370598 근데 구조대원들도 죽을힘을 다해 구조하는데..비난하는 거 그만했.. 19 333 2014/04/17 4,070
370597 과실치사 아니예요 1 선장 2014/04/17 1,301
370596 tv를 껐습니다 1 천사 2014/04/17 1,019
370595 다른 선진국들도 이런 대형사고에는 속수무책이었을까요? 7 제발 2014/04/17 1,706
370594 22살 여승무원 박지영 양을 의사자로 선정해야 합니다! 7 참맛 2014/04/17 3,773
370593 이건 사고가 아닌 살인이예요 4 진도여객선 2014/04/17 1,181
370592 여섯살 아이가 세월호에서 구출된 뉴스를 보았어요.. 3 아가야.. 2014/04/17 3,117
370591 그만둬야겠지요? 2 조언 2014/04/17 1,426
370590 헬리콥터 500대도 안 될까요? 7 하자 2014/04/17 2,037
370589 침몰한다는 방송은 10시15분, 선장은 9시 탈출???? 8 참맛 2014/04/17 2,813
370588 선장이 주머니에 돈을 말리고 있었다라... 선장이라는 .. 2014/04/17 2,544
370587 이 와중에 내일 유치원 소풍.. 5 돌돌엄마 2014/04/17 2,562
370586 생존자 많대요. 배에서 구조 기다리고 있대요. 16 아직은 2014/04/17 15,228
370585 2014년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17 1,045
370584 2학년 9반 담임교사 최혜정씨 시신 확인 12 슬픔 2014/04/17 7,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