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지정제가 폐지되고 영리병원이 허락되고나면 건강보험 재정악화 되고 안습입니다...문제는 의협 내부에서도 솔직히 다들 한목소리로 반대하는게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영리병원이 될수있는 곳의 의사분들중 어느정도는 찬성하시니까요(의협에서도 말하고 있죠 내부에서 전부 반대하는게 아니라고) 큰 비난은 하고 싶지 않네요 자기 이득을 위한다는데에야.. 하지만 제 이득은 아니니까 저는 반대할것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2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1. 일단 파업이 일어나면 일부다수 한국인의 패시브 스킬을 이용한 언플이 시작될겁니다..
코레일 노조도 돈 많이 받는 귀족 노조가 되어버리고 욕먹었는데 의사는 원래부터 돈잘버는 직업으로 유명하고.. 의사분들이 문제는 수가다! 라고 하면 분명히 그럼지금 페닥들 월급은 어떻게 그렇게 센건데? 라는 걸로 나올것입니다..(정답은 그래서 비 보험 쪽 사업이 발달하고 있죠 대형병원이면 장례식장 같이..) 남 돈 많이 받는 꼴 못보는 사람들이 많기에.. 저건 잘 먹힐게 분명합니다...... 만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의사가 돈을 잘벌든 말든 당연지정제는 지켜져야 합니다...
2. 의협 내부에서 모두가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위에도 썼지요 내부에서도 찬성하는 쪽도 있고 그래서도 지금 의협은 대화의 창구를 열어 놓고 있지요 내부 단결은 힘들죠, 문제는 이게 모두가 찬성하는 쪽으로... 아니 일부 양심적인 의사분들 제외하고 찬성하는 쪽으로 돌아설수 있는 안을 정부에서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미쿡 사시는 82쿠커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국 사보험중에서 꼭 로컬 1차를 통해서 3차로 갈수 있는 사보험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용도 비교적 싸다고 알고 있으며 보험사쪽에서는 로컬 1차를 통해 쓸데없이 3차로가는걸 방지할 수있기에 좋고 로컬 쪽에서는 그걸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현재 의협 내부에서 반대하시는 분들 다수는 당연히 로컬 1차 의사분들이 다수일것입니다.. 숫자도 로컬 1차의사분들이 많기에 의협 전체적인 방향은 그쪽으로 갈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안이 로컬 1차 의사분들을 흔들리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당연지정제는 지켜져야합니다 당연지정제가 지켜지면 영리병원도 크게 쓸모가 없어지기에..(당연지정제가 폐지되어야 의료보험을 안들어도 되는 권리가 생길것은 당연하고 그게아니면 사보험도 들고 건강보험도 들어야 해서 영리 병원으로 이탈할 사람도 적어지고... 이탈이라기보다 중복 투자를 하시는 분이 늘어나게 되겠죠 물론 국민건강보험료 체납하는 부자들은 어느정도 늘어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