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이 많은 큰시누이가 너무 큰 간섭을 하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주위에서 보신 분 계신가요?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큰시누이가 제 여동생 남편을 계속 기르다시피하고 같이 사업을 크게 하는데요,
제 여동생이 아이들 대학도 좋은 곳에 보내고 아주 지극정성한 엄마이거든요.
남편에게도 헌신적이구요. 제 여동생을 시샘하는지 아뭏든 상처되는 말들을 아주 지속적으로 해대고
여동생 남편은 역시 누나 손을 들어주고 있구요.
시어머니보다는 그래도 시누이가 만만하다 싶은데, 이 시누이라는 분은 워낙 큰소리 빵빵하고
남에게 심하게 대해도 자책을 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이제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뒤이지만, 그래도 여동생이 마음이 약하고 남편이 정신적으로
괴로와 하니까 너무 심하게 힘들어 하네요 .
이럴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지내야 하는건지 혹시 경험담이나 조언 주실 분 있으신가요...
제 여동생이 정말 너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묘안이 있어야 하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