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요
특히 무슨 일을 할때 해보지 않은 일이면 우선 겁부터 먹어요
내가 이걸 할수 있을까? 아냐 못할꺼야..이렇게요 ㅜㅜ
무슨 시험을 볼때나 발표할때나 자료를 만들때나..나 같은게 할수 있겠어? 이래요..
그런데 또 막상 하다보면 잘하는건 아니지만 하긴 하더라고요?
하기전의 스트레스가 심해요 정말 ...
이런 성격 고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요즘 진짜 짜증나요
소심해요
특히 무슨 일을 할때 해보지 않은 일이면 우선 겁부터 먹어요
내가 이걸 할수 있을까? 아냐 못할꺼야..이렇게요 ㅜㅜ
무슨 시험을 볼때나 발표할때나 자료를 만들때나..나 같은게 할수 있겠어? 이래요..
그런데 또 막상 하다보면 잘하는건 아니지만 하긴 하더라고요?
하기전의 스트레스가 심해요 정말 ...
이런 성격 고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요즘 진짜 짜증나요
저두 그래요.
세월이 빠르다는 걸 알고나서..고쳐지던데요
자꾸 연습이 최고라고.
뭐든 첨이고 익숙치 않아 걱정이 미리 앞선다고 그러던데 저두 그래요.
그리고 완벽하려는 욕심때문에 그렇다고 그냥 인생은 살아가는 연습의 과정이니
실패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임하라고..
법륜스님께서 해주신 말씀이에요.
맞아요..완벽해지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저 많이 힘들었어요.
시험 테스트하듯..
저 테스트하고..내가 얼만큼 잘할 수 있나..
테스트하다..이거저거 심리적으로 갈등도 생겨서 힘들었어요.결과는 실패지만..
그 경험으로 많은 걸 깨달았어요.
좋은 경험했죠.
막상 해보니 걱정보다는 괜찮았죠?
자꾸 경험을 쌓는게 최선입니다.
스스로를 미워하면 그 소심증은 더 심해진답니다. 님이 진화를 많이 한 인류라는 증거에요. 소심하고 걱정없이 덤불을 막 뒤졌던 애들은 다 맹수한테 잡혀먹혀서 유전자가 안남아있거든요.
이 소심증으로 인한 장점은 없었는지 생각해보시고 자꾸 칭찬해주세요. 그럼 신중함과 필요할때는 충분히 용기낼수있는 성품으로 바뀔거에요.
저와 비슷하시네요.
아마 첫댓글 주신 분의 말씀처럼 완벽하려니 그랬던거
같아요. 아님 실수를 두려워하거나요. 어린시절 칭찬보다는
꾸중을 많이 듣고 자란 탓도 있는거 같아요. 너무나 완벽주의신 아빠가 늘 두려웠거든요. 그러나 지금은 나이가 들어선지 뭐 어때 못하면 다시하면 되지...한번해봤으니 두번째는 쉽겠지, 남들도 다하는데 못할게 뭐람, 또는 좀 못하면 어때 누가뭐라 하나 뭐라할거면 직접하시죠 라고 해야지 하고 생각해버립니다. 그러니 시작하는게 훨씬 수월해졌구요.
스스로 자신을 믿어주고 용기를 주는 연습을 자주하세요.
저도 그래요. 완벽주의에다 겁이 많아서....
제가 그래요
근데 성격이라 참 안변하네요
노력은 하는데
저도 그래요.
완벽주의자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고 멋져보이고 잘나보이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렇겠죠.
실수하지 않고 한번에 잘 해보고싶은 맘...
그러나 실수가 없는 인생이 없다는 걸 알고 좀 편해집니다.
나이가 드니...
소심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고 실수를 허용안하는 부모에게서 크면 보통 걱정이 많고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매사 부담을 안고 사는거 같아요..
그냥 하다보면 늘고, 첫술에 배부르랴 하는 마음으로 살면 되는데..;
울딸도 지금 이렇고 예전에 저도 이랬어요.
저는 일부러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다녔어요.
완벽주의를 깨려고요.
지금은 직딩맘하느라 걍 되는대로 사니 완벽주의와는 무지 거리 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