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럴경우 다른분들은 어떻게 말씀하시나요?

...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4-01-14 20:49:35

오늘 갑자기 저희 회사랑 같이 프로젝트를 하는 업체에서 전화가 왔어요

그 회사에서 사람을 뽑는데, 과거에 저희 회사에 약 6개월정도 있었던 A라는 사람이 지원을 했더라...

A는 어떤사람이냐... 대략 알려달라..

 

근데 문제는 A라는 사람은 별루인 사람이었어요..

저는 좀 당황스럽지만, 있는 그대로 말했어요...

6개월정도 있으면서 일도 안하고, 모든 일을 말로 떼우려고 했고, 친화력도 좋지 않았다...고들 평한다...

사실이었거든요...

근데 말하고 나니 왜이렇게 찜찜한가요....

한사람의 인생인데, 내가 이리 말해도 되나? 싶은게...

대부분 어떻게 대처를 하시나요....

 

IP : 210.205.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틀레아
    '14.1.14 8:52 PM (121.166.xxx.157)

    착한일 하신거고요. 협력업체 도왔으니 실리에도 맞는잏 허신거에요.

  • 2. ...
    '14.1.14 8:53 PM (175.223.xxx.184)

    정답 나왔네요
    찜찜하다는...

    잘못한거죠 나쁘다

  • 3. 나쁘긴요.
    '14.1.14 8:59 PM (121.147.xxx.224)

    거짓말을 했거나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 안좋게 말한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그랬던 사람이어서 그렇게 전달했다면 잘 하신거죠.
    다만 찜찜한건 사람이 다른 사람 평가하는게 뭔가 느낌이 좀 그래서 그런거고요.
    업체 입장에서 보면 새사람 들이는데 나쁜 점 덮고 누군가 무조건 좋은 말 해줘서 그 사람 썼다가
    알고보니 그게 사실이 아닌 경우 난감하고 손해를 보게 되잖아요.

  • 4. 입력
    '14.1.14 9:18 PM (123.109.xxx.66)

    원글님 평가가 결정적일거라는 생각 버리세요
    두루두루 알아보고 들어보고, 면접하며 다시보고 그럴겁니다
    그냥 할일 하신거에요

  • 5. 그런 경우
    '14.1.14 10:03 PM (211.51.xxx.170)

    있었는데 참 어렵더라구요.. 나와 잘 맞지 않았을뿐 다른곳에는 어떻게 능력 발휘 할지 모르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아주 애둘러서 이러 이러한데 이런 점을 고려해서 면접 볼때 확인하면 좋을것 같다 뭐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엄청 진땀 나더군요.. 근데 그 사람이 눈에 확 띄는 결점이 있을때는 아주 말안하는것도 문제가 될까 걱정이 되었어요. 아이가 있어 힘든건 아는데 육아를 핑계로 지각과 조퇴가 거의 한달의 반이 넘었거든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784 애들이 말을 안들으면 숨이 안쉬어져요 3 호흡곤란 2014/01/12 1,490
342783 류마티스 환자분들... 계시는지요 10 ... 2014/01/12 3,819
342782 달팽이관 이탈 걸려보신 분 계신가요? 1 비실이 2014/01/12 3,392
342781 김어준 돗자리 깔아라 5 나는 꼼수다.. 2014/01/12 3,300
342780 여행결심하면 바로 표끊고 외국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10 가고싶어요 2014/01/12 1,853
342779 염지닭 사태에 즈음하여 간단 닭 레시피 하나씩 풀까용 6 닭닭 2014/01/12 3,069
342778 아기 낳고나니 남편이 더더욱 싫어져요 69 ㅠㅠ 2014/01/12 22,578
342777 집나가 따로 살고 싶단 남편 13 50대 아짐.. 2014/01/12 5,359
342776 아키라님 양파닭튀김 튀김 2014/01/12 1,291
342775 민국이 25 비손 2014/01/12 10,495
342774 팥죽먹고 체했는데 속이 너무.... 6 폴고갱 2014/01/12 2,887
342773 강아지 외로움 안타게 하는 방법 없나요? 15 강아지 2014/01/12 8,087
342772 상대방에게 카톡 노출시키지 않게 할 수 있나요? 1 카틀레아 2014/01/12 3,824
342771 닌텐도 위 wii 어떻게 사줘야 하나요? 4 파란만장 희.. 2014/01/12 1,342
342770 이불 커버, 침대커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9 9년차 2014/01/12 2,938
342769 저녁 뭐 드시나요? 7 식재료다떨어.. 2014/01/12 1,615
342768 김치냉장고 김치 2014/01/12 819
342767 1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상대가 나를 차단했다고 봐야할까요? .. 13 카톡 2014/01/12 4,063
342766 진짜 엄마들은 왜 둘째가 더 좋나요? 25 궁금 2014/01/12 5,428
342765 일산분들 도와주세요!!!급 6 2014/01/12 1,742
342764 떡국 끓일때 1인분 양을 어떻게 가늠하면 될까요 9 잘될 2014/01/12 24,086
342763 청소년 길냥이가 안오는 게 벌써 일주일이에요. 11 널기다려 2014/01/12 1,417
342762 분사문제 5 2014/01/12 849
342761 드레스룸에 신발 놓는 집 9 2014/01/12 3,296
342760 모두들 남편 모르는 비상금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9 궁금이 2014/01/12 5,799